몇년전 갱년기오고
그때부터 알약이 간혹 목에 걸리네요
느낌인줄 알았는데
어느날은 걸린느낌나서 물을 4-5잔이나 먹었는데
30분후에 기침하다 알약이 그대로 튀어나오더라고요
그이후
약먹을때마다 약크기가 조금만 커도 무의식중 긴장되고 걱정이돼요
한동안 잘먹다가 오늘도 중간사이즈 영양제가 걸렸는데
진짜 물먹고 음식먹고 내려간듯한듯 여전히 목에 걸린느낌
보통 나이들면 이러기도한가요?
고구마나 찐달걀도 예전같지않게 뻑뻑해서 힘들고
제가 유독 노화가 빠른건지 속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