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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한 냄새

친구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25-07-31 15:04:26

제 이야기가 아니고 친구이야기입니다. 컴퓨터를 잘 못하는 친구라 제가 대신 물어봐주기로 했어요. 5년전부터 무슨 냄새가 난다는거에요. 때로는 담배냄새 때로는 하수구냄새 등등 밥먹다가도 갑자기 일어나서 화장실가서 챙겨온 식염수로 콧속을 씻어내고 올 정도로 심해요. 일상생활이 너무 불편할 정도로 힘들어해요. 종합병원가서 정밀 진단까지 다 받았는데 원인불명이랍니다 ㅠ 혹시 이런 이유로 고생하시는 분들 계실까요?처음에는 콧속 냄새를 빼는 방법을 몰라서 머리가 아플정도로 힘들어했는데 제가 검색해서 식염수로 씻어내라고 알려줘서 일단을 그걸로 해결하고 있어요 하루에도 몇번씩 나구요 가끔 정말 운이 좋을 땐 안날 때도 있는데 거의 드문일이에요. 혹시 해결책을 아시는분 계시면 좀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 인사드립니다. 도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59.0.xxx.9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지막은
    '25.7.31 3:07 PM (221.138.xxx.92)

    정신적인 이유일껄요..

  • 2. ..
    '25.7.31 3:07 PM (39.115.xxx.132)

    그거 코로나 이후에 그런 증상
    많이 생겼어요
    저도 지금 가끔씩 담배냄새 나다가
    지금은 거의 계속 나서 힘들어요

  • 3. 그ㅈ
    '25.7.31 3:07 PM (211.217.xxx.96)

    정신적인 문제 아닌가요?

  • 4. ...
    '25.7.31 3:11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병,의사,약사는 아니지만
    남이 보기에도 그 사람의 냄새가 인정되던가요?

    마스크를 껴서 자기 냄새 확인할 수도 있고
    목욕,샤워를 매일 해본 곳도 추천...

    외국인에게 우리가 모르는 냄새가 나듯 날 수 있고
    대개는 먹거리나 입는옷,환경이 문제같아요.

    위장장애(본인이 알아요)도 있나 확인해보세요.

  • 5. ...
    '25.7.31 3:12 P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병,의사,약사는 아니지만
    남이 보기에도 그 사람의 냄새가 인정되던가요?

    마스크를 껴서 자기 냄새 확인할 수도 있고
    목욕,샤워를 매일 해보는 것도 추천...

    외국인에게 우리가 모르는 냄새가 나듯 날 수 있고
    대개는 먹거리나 입는옷,환경이 문제같아요.

    위장장애(본인이 알아요)도 있나 확인해보세요.

  • 6. ...
    '25.7.31 3:13 PM (112.187.xxx.181)

    저도 밤만 되면 담배냄새가 나서 이웃집 욕하고 있었는데 위아랫집 모두 흡연자가 없었어요.
    우연히 발견한 블로그에요.
    한번 참고해 보세요.

    https://m.blog.naver.com/dlalwlgksdmldnjs/222430103803

  • 7. ㅇㅇ
    '25.7.31 3:17 PM (61.74.xxx.243)

    장의사들 코밑에 바르는 연고 같은거 바르면 어떨까요.
    신체적으로 이상이 없다면 그런것도 효과 없을까요?

  • 8. 원글
    '25.7.31 3:21 PM (59.0.xxx.90)

    상담도 해보았어요. 최면상담까지도~ 그런데 거액만 들고 효과는 없었구요. 건강검진을 해도 특별한 사유는 찾아보질 못했어요. 아주 깔끔한 친구이고 평소에는 냄새가 없다가 밥먹다가 갑자기 친구들이랑 이야기하다 갑자기..이런식이에요. 냄새만 없어진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우울하다고 하는데..어떻게든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만물박사님이 많으신 82에 도움을 받고 싶었어요.

  • 9. ..
    '25.7.31 3:35 PM (175.204.xxx.41)

    곰팡이 냄새일 수 있어요 냉장고나 어디 안보이는 곳에 숨은 곰팡이가 담배 냄새 비슷하더라구요

  • 10. 원글
    '25.7.31 3:41 PM (59.0.xxx.90)

    점 세개님이 링크 걸어주신 곳 들어가봤는데 환후각? 이게 맞을 수도 있겠어요. 이건 정말 답이 없네요 ㅠ

  • 11. ..
    '25.7.31 3:56 PM (223.38.xxx.50)

    친구분이 스트레스 많이 받는 일이 있었나요?
    아니면 별일없이 평탄하게 사셨나요?
    저는 전자에요

  • 12. 비염은 아니시죠
    '25.7.31 3:56 PM (125.132.xxx.178)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코속이나 입안 치아등에 염증이 생겨서 그럴수도 있어요. 저 가끔 그래서 살펴보면 코 안쪽이 살짝 헐었다던가...그런 경우가 왕왕 있었어요

  • 13. ㅇㅇ
    '25.7.31 4:00 PM (124.61.xxx.19)

    저도 비염때문임지 코로나 백신 때문인지
    수시로 담배냄새 나요 ㅠ
    병원 갔더니 더 큰 병원 가보라는 소리만

  • 14. 저도
    '25.7.31 4:07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밤마다 담배 냄새로 힘들어서 계속 창문도 못열고 지내며 아랫집 학생 원망했는데 벌써 한달전 군대갔대요
    그 말 들은 날부터 담배 냄새가 안나요
    제 정신적 문제고 환후각이었나봐요

  • 15. 이비인후과
    '25.7.31 4:49 PM (183.106.xxx.147)

    정밀검사라는 것이 혹시 ct나 mri를 포함한 걸까요. 코 안쪽 빈 공간에 곰팡이가 생겼을 수 있습니다

  • 16.
    '25.7.31 5:00 PM (121.168.xxx.239)

    제가 그래요.
    코로나 나은후에 냄새를 1달정도
    못맡았어요.점차 돌아오긴했는데
    그 이후 담배냄새나서 윗집 아저씨만
    원망했네요.
    비염 치료도 해보고 했는데
    그때 뿐이고 자려고 누우면
    더 심해요.
    병원에선 이상없다하고
    건조하면 나잘스프레이 뿌리고
    바세린도 바르고 해요.
    이거 고질병이네요.

  • 17. 저도
    '25.7.31 6:36 PM (121.155.xxx.78)

    담배냄새나는 느낌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요즘은 안나네요.
    이유는 모르겠어요

  • 18. 원글
    '25.8.1 8:36 AM (59.0.xxx.90)

    친구는 자격증 따느라 공부했던 적이 있었어요. 그때 스트레스 엄청 받았다고 했구요. 원래 성격은 굉장히 쾌활한 편이여서 친구들은 몰랐어요. 정답이 딱 있음 얼마나 좋겠어요 ㅜ 바로 위에 글 써주신 저도 님처럼 나아지길~~바라는 마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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