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산 여름 인견 패드가 맘에 들지 않아 다른거 사고 싶은데
물건 늘리는거 싫어서 안 사고 버티고 있어요.
버리자니 얼마 쓰지도 않은 물건인데 아깝고 쓰자니 맘에 안들고...
누굴 줄 수도 줄 사람도 없구요.
팬티도 어쩌다 여러세트 샀는데 입을만 하긴 한데 은근 불편해서 다른거 사고싶어요.
근데 10장 훨 넘는거 버려야 새로 살수있을듯한데 안버림 팬티칸이 꽉 차요.
이렇게 안쓰는 물건들 누굴 줄 수도 없으면 다들 그냥 버리시나요?
이거 은근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