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카톡 답 못하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ㅜㅜ 조회수 : 2,809
작성일 : 2025-07-31 12:43:09

저는 그냥 에너지 총량이 낮은 거 같아요

근데 또 성격상 사람들 만나면 억텐으로 밝은 척하고 즐겁게 해야 돼서 사람들을 만나면 기가 빨리고 너무 피곤하거든요

 제가 실제 성격이 텐션 낮고 무기력 하다는 걸 모르는 거의 모든 사람들이 저한테 카톡을 하면 저는 또 에너지를 써서 억텐을 올려서 카톡 답을 해야 되는데 진짜 너무너무 피곤해요

그래서 답이 계속 늦어지는데 저는 카톡이 누구한테 오면 겁부터 나거든요. 만나자고 할까 봐...

 

특히 전화 오고 수다떨기 바라는 사람 너무너무 싫어요 ㅠㅠ 부담스럽거든요 

피곤해서 ㅠㅠ

이런 사람들도 있으니 카톡 답 늦다고 너무 미워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근데 웃긴 건 아무리 줄여도 친구가 많네요...

IP : 118.235.xxx.156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31 12:49 PM (221.138.xxx.92)

    저도 우울증때문에 늦고 안할때도 못할때도 있는데
    그건 내사정이고...
    그들의 이해를 바라지 않아요.

    나중에 시간이 흘러 진심으로 사과했을때 이해해준다면
    정말 감사하겠죠.

  • 2. 그래도
    '25.7.31 12:50 PM (58.29.xxx.96)

    내가 나중에 연락할게라는 답장 정도는 바로 하는게 예의에요.

    상대는 님의 상황을 모르잖아요
    그럴바엔 인간관계를 다 정리하심이

    기운없고 무서우면 혼자

  • 3. .....
    '25.7.31 12:52 PM (118.235.xxx.156)

    답이 늦어도 그려려니 이해해주는 친구들만 남긴 했어요

  • 4. ㅁㅁ
    '25.7.31 12:53 PM (172.225.xxx.230)

    탈퇴하고 문자하세요
    제 지인중에도 그런사람 있어요

  • 5. 선택적
    '25.7.31 12:55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만나자고할까봐. 혼자서 지레짐작.

  • 6. ㅎㄶ
    '25.7.31 1:01 PM (219.255.xxx.10)

    답 못하는게 아니라 안하는거에요.

  • 7.
    '25.7.31 1:15 PM (121.129.xxx.67)

    그게 이기적인 거예요.
    타협점을 찾아야지 남들보다 평균 이하의 텐션인 님을 왜 다 이해해줘야 하나요?
    자세한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할게 정도의 톡만 남겨도 되잖아요

  • 8. ...
    '25.7.31 1:22 PM (211.234.xxx.53) - 삭제된댓글

    나중에 연락할게 그거 한마디 하기 '싫은'거잖아요
    설명하기 귀찮고 내 기분이 우선이라서
    에너지 핑계는.. 뻔뻔스럽네요

  • 9.
    '25.7.31 1:23 PM (218.157.xxx.61)

    답 못하는게 아니라 안 하는거죠.
    선택적 답을 하는거지…
    구지 내 시긴을 내서 너에게 답하긴 싫다잖아요.
    정말 본인보다 윗선에서 카톡보내면 바로 답 할걸요?

  • 10. ,,,,,
    '25.7.31 1:44 PM (110.13.xxx.200)

    뭐든 억지로 하지 마세요.
    억지로 하니까 그렇죠. 그냥 생긴대로 사세요.
    그게 오래가는 길이에요.
    사람도 내가 좋아야 만나는 겁니다.
    억지로 텐션올려서 즐거운 척하니까 만나자고 하죠.
    원래래도 살면 만나자고 안할듯..

  • 11.
    '25.7.31 1:50 PM (175.192.xxx.94)

    가면을 쓰고 사시네요.
    그냥 나 대로 사세요.
    친구들 많다는 거 웃기네요.
    그거 그 친구들이 다 알고도 챙겨주는 거예요.

  • 12. 무척
    '25.7.31 2:00 PM (210.170.xxx.210)

    매력이 많거나
    도움이 되는 인간이신가봅니다.

    전 늦게 답변하는 사람
    답답해 안보거즌요.

    답변도 늦게 햐서
    불편한데..만나면 더 답답한데.
    만나자고도 안해요,

    혹시 유** 씨같이
    대화를 주도하는데
    가면을 쓴거고

    원래는 낮은 탠션 우울모드라는 걸까요? @@

  • 13. ㄱㄷ
    '25.7.31 2:11 PM (218.39.xxx.22)

    매력이 많으신가봐요
    억텐해도 노잼들은 연락 안 옵니다

  • 14. 내가
    '25.7.31 5:29 PM (106.102.xxx.89)

    제일 싫어하는 스타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8307 황태채 가시 제거 어떻게 하시나요? 6 요리 2025/07/31 1,566
1738306 충격적으로 예쁘단 소리를 들었네요 64 .. 2025/07/31 19,468
1738305 신발 스퍼란 브랜드 괜찮나요? 1 .. 2025/07/31 668
1738304 바냐듐쌀 드셔보신 분 2 헐헐헐 2025/07/31 990
1738303 고등 여아 시력이 너무 떨어졌어요. 5 ... 2025/07/31 1,045
1738302 송파구 임플란트 치과 소개해주세요. 4 송파구 2025/07/31 723
1738301 술 먹고 계엄모의 할때 좋았지. 5 .. 2025/07/31 1,731
1738300 비대면 주민등록조사는 세대원 모두가 각각 하는 건가요? 3 로로 2025/07/31 1,668
1738299 수술 한번도 안해본 분들도 많으시죠? 8 수술 2025/07/31 1,846
1738298 싱하이밍 中대사 “반중 극우세력 단속을”…韓 “보수만의 문제 아.. 15 ... 2025/07/31 1,572
1738297 며칠 전에 병원 갔다가 1 ..... 2025/07/31 1,778
1738296 이번 관세 협상의 숨은 공로자.. 31 .. 2025/07/31 5,577
1738295 82님들께서 이번 협상(소고기수입)에 큰 역활을 하셨네요! 31 감사♡ 2025/07/31 2,288
1738294 다이어트중에 라면이 미치도록 땡길때 꿀팁 22 ㅇㅇㅇ 2025/07/31 3,468
1738293 도마를 어디다 두시나요 6 주부 빵단 2025/07/31 1,573
1738292 매일만보걷기 하는데 시원한바람이 23 ㄱㄴ 2025/07/31 4,096
1738291 관세 15% 받아와야 외치던 국힘···하루 만에 13%는 됐어야.. 23 o o 2025/07/31 4,080
1738290 겸공) 조국은 사면은 물론이고 국가배상도 반드시 해야 합니다 28 ㅇㅇ 2025/07/31 2,188
1738289 인천 서구 치과 4 충치 2025/07/31 757
1738288 허벅지에 멍울같은게 잡혀요. 이거 뭐죠? 5 뭐지 2025/07/31 1,819
1738287 윤 언제 체포되서 나오나요? 8 2025/07/31 1,585
1738286 케데몬 일본판 더빙 노래 들어보셨나요? 000 2025/07/31 1,087
1738285 보통 수술 후 입원기간동안 의사가 무슨설명을 해주는거지요.. 2 수술 2025/07/31 798
1738284 그동안 콧구멍에서 냄새가 났네요 10 루비 2025/07/31 5,347
1738283 심형탁씨 아들 하루는 16 ㅎㄹ 2025/07/31 7,3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