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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겸공 한인섭 교수님 편 꼭 보세요.

... 조회수 : 2,046
작성일 : 2025-07-31 09:11:39

한인섭 교수 왈

조국대표가 약 8개월만 수감 생활했다고 보면 안된다.

조국 가족은 2019년이래로 약 7년 온 몸에 화살을 꽂고 살고 있다는

주위에서 "잘 살고 있어, 용감하다"라고 격려하고 칭찬하는 것도, 그 가족들이 온 몸에 맞은 상처와 깊은 삶의 고통도 표현할 수 없게 만드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그래서 그들의 고통을 보듬어 주고 도와줘야한다는 

교수님 말씀 감사합니다.

교수님 울컥하실때 같이 울었어요.

조국 대표님 8.15 사면을 기원합니다.

 

IP : 211.178.xxx.17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요
    '25.7.31 9:12 AM (118.235.xxx.183)

    조국 의원님 기다립니다

  • 2. 울컥
    '25.7.31 9:13 AM (59.10.xxx.5)

    전 설거지 하다가 보는데 갑자기 말이 안 나오는데
    방송사고인 줄 알았어요.
    손 덜덜 떨면서 물 마실 때 엄청 저도 아침부터 눈물 뽑았네요.
    진정성이 느껴지는 인터뷰였어요.
    김근태 하면 고문을 이겨냈다고 하는데 그건 아니다.

  • 3. ...
    '25.7.31 9:13 AM (59.10.xxx.58)

    조국대표 사면 복권은 꼭 이뤄져야 합니다.

  • 4. 조국
    '25.7.31 9:16 AM (211.234.xxx.153)

    사면 기원합니다

  • 5. ...
    '25.7.31 9:18 A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희 82세되신 어머니가 가끔 그말씀하세요.
    김근태 그런 줄 몰랐는데 그렇게 심한 고문을 당했다고
    그 세월을 그 고통을 안고 살았다고
    그 분께 참 미안하다고 그러셔서 왜 그랬나 싶었는데

    저도 그 가족분들 검찰 사법 세력에 칼 활로 하루하루 조각조각 나는 걸 다 보았는데 아직까지 정신적 충격이 너무 크고 미안하고
    이 가족들이 잘 살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고 싶어요.
    그래도 그때 입은 상처는 그들 가족 온 몸 어딘가에 죽을때까지 남아 있겠지요.

  • 6. ...
    '25.7.31 9:19 AM (211.178.xxx.17)

    맞아요.
    저희 82세되신 어머니가 가끔 그말씀하세요.
    김근태 그런 줄 몰랐는데 그렇게 심한 고문을 당했다고
    그 오랜 세월을 그 고통을 안고 살았다고
    그 분께 참 미안하다고 그러셔서 왜 그랬나 싶었는데

    저도 그 조국 가족분들 검찰 사법 세력에 칼 활로 온 몸이 조각조각 찢겨 나는 걸 다 보았는데
    제 스스로 받은 정신적 충격이 너무 크고 미안하고
    이 가족들이 잘 살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고 싶어요.
    그래도 그때 입은 상처는 그들 가족 온 몸 어딘가에 죽을때까지 남아 있겠지요.

  • 7. 저는
    '25.7.31 9:20 AM (211.206.xxx.191)

    조국대표 사면해 주라고 이재명대통령에게 표 줬습니다.
    지켜 봅니다.
    검찰개혁 하겠다고 법무부 장관 수락해서 가족일가 도륙한 거
    모르는 사람 있다면 그 사람이 이상한 거.

  • 8.
    '25.7.31 9:22 AM (218.147.xxx.180)

    아침에 보통 삼프로 티비보며 주식하는 사람인데 잠깐씩 돌려보거든요
    근데 교수님 얘기 듣다가 그치 그렇겠지하다가 조용해지시는데 저도 울컥 눈물났어요 우리가 사실 시덥잖은 지인 이웃 동창들의 말에도 큰 상처를 받고 겉으론 멀쩡해도 트라우마처럼 뒤로 물러서고 게시판에 하소연하고 정말 살고자 하는 소라게처럼 숨고 혹은 신체화증상으로 가슴두근거리고 어디에 발진이 나고 이명이 오고 고통을 느끼잖아요

    내 마음대로 그들은 씩씩하니까 많이배웠으니까 유명하니까
    함부로 넌 괜찮다 말하지 말아야지 생각했어요
    충분히 아파하고 충분히 분노하고 충분히 울고
    우리도 그들도 나와 똑같다 생각해야지 했어요

  • 9.
    '25.7.31 9:23 AM (211.110.xxx.21)

    저는 계엄 극복과 개혁을 하라고 이재명대통령에게 표 줬어요.
    지켜보고 있는데 잘하고 있네요

  • 10. .....
    '25.7.31 9:24 AM (59.10.xxx.58)

    조국 가족분들 검찰 사법 세력에 칼 활로 온 몸이 조각조각 찢겨 나는 걸 다 보았는데
    제 스스로 받은 정신적 충격이 너무 크고 미안하고
    이 가족들이 잘 살고 행복하게 사는 모습 보고 싶어요. 2222

    조국은 우리 모두에게 상처입니다.
    정치공학? 그런거 때려치우고,
    지금 바로 사면복권해야할 1순위입니다.

  • 11. ...
    '25.7.31 9:24 AM (146.88.xxx.6)

    조국 전장관 꼭 사면됐음 좋겠어요.
    그리고 판결한 판사, 검찰, 거짓 증언한 최성해 꼭 처벌받길 바랍니다.

  • 12. 눈물
    '25.7.31 9:26 AM (118.235.xxx.70)

    가슴 아파서 결국은 목이 메고

    우리는 타인의 아픔에 너무 매몰찬 것 같아요.
    ㅠㅠ

    관련 검사,판사들 너무 잘살고 있는 것에 치가 떨려요

  • 13. 댑싸리
    '25.7.31 9:29 AM (218.238.xxx.47)

    제발 사면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14. ..
    '25.7.31 9:37 AM (211.49.xxx.125)

    사면뿐만 아니라 복권되어야 하고 명예회복되어야 합니다.

  • 15. 김근태
    '25.7.31 9:43 AM (59.1.xxx.109)

    잊으면 않되는분
    조국도 잊지맙시다

    이재명은 살아서 천행

  • 16. ..
    '25.7.31 9:51 AM (211.234.xxx.85)

    사면복권 꼭 되어야죠

  • 17. ㅇㅇ
    '25.7.31 10:02 AM (58.122.xxx.36)

    조국대표 사면해 주라고 이재명대통령에게 표 줬습니다. 지켜 봅니다.2222222

  • 18. 듣고..
    '25.7.31 10:46 AM (218.38.xxx.148)

    울컥.. 노교수님의 한마디 한마디가.ㅠㅠㅠ

  • 19. ㅇㅇ
    '25.7.31 10:51 AM (118.235.xxx.150)

    지금 보고 왔는데
    뜨거운 돌덩이를 삼킨 것 같은 슬픔이
    몰려오네요
    7년동안 조국 가족을 향한 화살..
    이건 사면으로도 치유가 안돼요.
    국가가 배상해야 합니다.
    조작된 수사과정을 낱낱이 알려야 합니다.
    한인섭 교수님 감사합니다.

  • 20. 조국님 가족은
    '25.7.31 11:43 AM (118.218.xxx.85)

    하늘에서 툭 내려준것 같이 가족 한분한분마다 너무 잘나셔서 그런 고통을 받으시나 생각했어요.
    요즘같은 세상에 저마다 지잘났다고 나대는 세상인데 삼가하고 뒤로 물러서는 모습인걸 보면서도 저런분이 있다니 감탄했는데 뒤늦게 가족들 모두를 보니 그래서 함부로하지 않으셨구나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이젠 누구나 다 알게 되었으니 조국님 찬란하게 빛나시기를 빕니다
    건강하시고 가족분들도 더 빛나시기를 바랍니다.

  • 21. 하...
    '25.7.31 1:11 PM (115.138.xxx.85)

    조국 가족이 겪고 있는 그 지난한 고통들
    윤석렬과 그 일당들 그대로 겪어보길 간절히 원합니다

  • 22. ㅇㅇㅇ
    '25.7.31 1:17 PM (39.125.xxx.53)

    실시간으로 방송 들으며 책 정리 중이었는데
    순간 아무런 소리도 안들려서 먹통이 됐나 싶었어요.
    그러다 울컥하는 교수님보고 저도 따라서 울컥 ㅠㅠㅠㅠㅠ
    조국 대표 빨리 사면해주세요

  • 23. prisca
    '25.7.31 5:08 PM (14.40.xxx.131)

    김근태의원도 결국 고문후유증으로 내내 건강이 안 좋았어요
    조국가족은 시대가 달라져서 신체적 고문은 안 당했다지만
    그에 못지 않은 고통을 겪었죠
    그 옛날 정보부 안기부 등등을 대신한
    포악무도하기 그지없는 검찰권력한테요
    그런 과정을 옆에서 봤으니
    한교수님도 울컥한거구요
    조국당 의원들이 이재명이 좋기만 해서
    선거운동 열심히 했겠어요?
    내란종식이라는 대의를 위해서 그런거죠
    검찰개혁이 당면과제라면
    검찰개혁에 앞장서려다 멸문지화까지 당한 조국은,
    그 상징성만으로도 사면복권받을 자격이 충분하구요
    한교수님 말대로
    이런저런 잔머리 굴리지 말고,

    조국을 사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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