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리리리리만 말해도 찾아 주시는 82님들의 신묘한 재주를 기대하면서
저 책 하나 찾고 있어요.
어른을 위한 그림책인데
외국 작가였던 걸로 기억해요.
쉘 실버스타인이나
트리나 폴러스 같은 작가같이 텍스트는 짧고 그림이 있었어요.
내용은 어느 섬에 뱀이 많았는데 서로 싸우교 잡아 먹어 점점 줄어 들다가 마침내 뱀 두마리만 남았는데 서로가 서로를 먹어 한 마리도 없게 돼는 줄거리에요.
마지막 장에 뱀 두마리가 서로를 먹어 동그랗게 그림이 그려진 그런 그림책이요.
누가 누가 먹나
알렉산드라 미지엘린스카(Aleksandra Mizielińska)와 다니엘 미지엘린스키(Daniel Mizieliński) 부부 작가
찾아 봤는데 저 책은 아닌것 같아요.
아주 오래전에 읽은 거라 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자연계 이야기보다는
서로 싸우고 잡아 먹는 걸 풍자한 동화라는 기억이 있어요
http://aladin.kr/p/DrfL
누가 누구를 먹나
이 동화는 생태계 순환에 관한 내용이라고 해요.
미하엘 엔데가 쓴 끝없는 이야기에
뱀 두마리가 서로의 꼬리를 물고있는 상징인
아우린이 나온다는데 이건 장편 대작이네요.
https://blog.naver.com/iunggc/222709364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