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요.
당시 부촌은 어디였나요?
요즘은 봉선지구가 학군등으로 인기, 부촌인거 같은데
여긴 새로 조성된 곳인거 같고
80~90년대는 어디였는지 궁금합니다.
광주광역시요.
당시 부촌은 어디였나요?
요즘은 봉선지구가 학군등으로 인기, 부촌인거 같은데
여긴 새로 조성된 곳인거 같고
80~90년대는 어디였는지 궁금합니다.
예전에 동명동에 고급 주택이 많았다고
들은것 같아요
학동 세라믹 거기도 부자 아파트로 유명했구요
90년대엔 우산동 현대가 부자들이 몰려
살았다고 들었어요
80년대는 모르겠고 90년대엔 봉선동이었어요. 삼익과 금호쪽
00년대 이후부턴 상무지구로 옮겨간거 같지만요
지금 말하는 봉선지구는 90년대엔 산이었어요. 불로마을 있던 작은 산
그 앞에 삼익 금호 무등파크 여기가 봉선동 핫스팟이었고
아주 나중에 산 밀고 봉선지구가 커졌어요
광주사람들은 봉선동이지 봉선지구라고 부르진 않죠
동명동 고급주택들이 카페촌이 됐죠
서울의 연희동처럼요
봉선동으로 학원들 옮기기전에는 동명동이 학원가였다는데요
저 79년생이고 88년에만 해도 봉선동 아파트 신축 들어서고, 친구집 놀러갔다가 고급빌라여서 놀라고 했어요. 그때 이미 시작.
제 남편 본가가 광주인데 남편 말로는 누문동?이라는 곳에 살았는데 거기가 부촌인지는 몰라도 아주 좋은 집이었다고 하더군요. 지금은 봉선동 한국아델리움 아파트에 사시구요.
맞아요. 제가 결혼할 땐 삼익아파트 사셨었어요. 삼익 맨 뒷동이어서 창으로 산이 보이고 작은 암자 같은 절도 있어서 참 좋았었는데 나중에 거기가 아델리움으로 바뀌고 거기로 갈아타셨죠.
90년대 봉선동은 아파트들이 많이 들어서긴 했지만
중산층 느낌이지 부촌 느낌은 아니었어요
반면 우산동 현대는 90년도에 50~60평대
대형평수들로만 지어진
아파트로 분양가도 서울과 거의 비슷할 정도였고
기사 딸린 그랜저 모는집들이 한층 걸러 있을 정도로
부자아파트긴 했어요
제가 음악전공자인데 예고 다닐때 부자인 제 친구들
거기 아파트 진짜 많이 살았거든요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우산동 현대아파트였던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우산동 현대아파트였던거 같네요
근데 단지가 참 작네요
무등산 아래 동네 운림동 추가합니다
무등산 아래 운림동
내노라 하는 무슨무슨 회장 등등이.. 이웃이라고..
주택가로는 동명동요.
운림동 양림동 등등 구시가지이면서 무등산 조망권이었던 동구남구에 걸친 구시가지 지역이 전통적인 부촌이었어요.
광주 부자들은 무등산이 똭 보이는 곳에 살아야 한다고 했다네요.
전통 부촌은 동명동입니다.
그리고 89년도 학동삼익세라믹 입주.
광주에 내놓으라하는 사업가, 의사들이 입주.
63, 54, 45, 33, 29평이었죠.
63평이 30세대 있었는데 회장님들이 나오면
니집네집 기사들 가릴것 없이 일렬로 서서
인사했던게 진풍경이었죠.
그 당시 삼익세라믹 45평이면 은마마파트
살 수 있었어요.
양림동 학교 나왔는데 저희땐 양림동은 구시가지여서 부촌은 결코 아니었어요. 90년대에는요
원글님이 답 찾으셔서 신상이 너무 드러나는 댓글 지웠어요.
요새 82쿡 글이 너무 여기저기 아카이빙 되니 댓글 남기기도 무섭네요
친한 사람들도 82 많이 해서 더더욱
암튼 답 찾으셔서 다행입니다
원글님이 답 찾으셔서 신상이 너무 드러나는 댓글 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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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고 건너 엠비시 뒤에
궁동.동명동 충장로
진짜부자들이었어요
그러고 양동금호맨션 60평대들
대충 그러네요
그시절 봉선동은 그닥요
무등산 아래 학동 운림동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