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8시 40분 넘어서 걸으러 나갔는데
곧 9시인데 너무 늦었다 좀 일찍 나갈껄 했는데
왠걸 산책로에 사람 바글바글
어제 밤에 그렇게 바람도 안불고 후덥지근 했는데
조깅 하는 사람 잔뜩
저처럼 밥 먹고 산책하는 것 같은 사람들 잔뜩
대단해요
덕분에 안 무섭게 운동했어요
어제 8시 40분 넘어서 걸으러 나갔는데
곧 9시인데 너무 늦었다 좀 일찍 나갈껄 했는데
왠걸 산책로에 사람 바글바글
어제 밤에 그렇게 바람도 안불고 후덥지근 했는데
조깅 하는 사람 잔뜩
저처럼 밥 먹고 산책하는 것 같은 사람들 잔뜩
대단해요
덕분에 안 무섭게 운동했어요
집이 경의선숲길 근처인데 새벽에 운동하는 사람, 밤늦은 시간에 운동하는 사람 엄청 많더라구요.
날씨가 더우니까 저녁에 할수 밖에 없죠
정말 덥던데요
맞아요 그 시간에도 더웠어요
근데 뛰고 걷고 사람들 엄청 많더라고요
저는 새벽 운동 놓치면 안 했거든요
지금 나가서 걷고 올까봐요
노인들이
저녁은 직장인
나가서 운동장 돌고 들어와요 낮엔 못나가서요
전 여름~가을까지 밤에 귀뚜라미때문에 못 나가요 ㅠㅠ어쩔 수 없는 경우말고는..아파트인데도 귀뚜라미가 왜 이리 많은지.
깜깜해지면 달리기하러 나가요
덥지만 뛰고나면 개운해요
석촌호수 산책하는데 어제 사람 진짜 많더라구요
근데 온도계 온도 33도 ㄷㄷㄷ
원래 사람들이 여름엔 밤에 나와요
겨울엔 낮에 나오고
그래서 추워지면 저녁에도 사람 없어요
8시반이면 초저녁이죠 저 한강에 자정에 나가도 달리는 청년들 많더라고요 이 습하고 더운날씨에 옷이 다 젖도록 달리는데 열사병 걸리는거 아닐지 걱정됐어요
근데 밤에도 진짜 덥습니다 제가 강아지땜에 하루에 3번 산책해서 초저녁 밤 자정 새벽 다 매일 나가는데 하루중 젤 시원한건 5:30-6시 정도에요 그래도 아침 8시까지가 공기가 젤 시원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