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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브라 안 하고 출근해서 일하는 분 계세요?

혹시 조회수 : 3,825
작성일 : 2025-07-30 17:51:31

오늘 깜빡하고 브라를 안 했어요. 출근하는데 뭔가 시원하고 너무 좋아서 이상하다 했더니...

출근은 걸어서 해요

하필 오늘 입은 옷이 엄청 얇은 흰색 아사면

급한대로 직장오자마자 상비로 둔 밴드 몇개 겹쳐 붙였어요.

다행히 오늘 거의 1인근무하다시피 했고

잠깐 들른 절친 여자분이 오셔서 혹시 이상해 보이는거 없냐니까

모르겠다고..

다행이다 싶었어요.

그런데 브라 하고 안하고 차이가 이렇게 크네요.

진짜 전세계 여자들 전체가 다 같이 브라 안하기 운동하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집에서는 안하고 있긴 한데 밖에 나가서도

브라 안 하시는 분 계세요?

그래도 뭐라도 하는거 있으세요?

니플 패치..이런거 사볼까요

IP : 221.149.xxx.3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5.7.30 5:56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여름에만 하고
    옷이 두꺼워지면 니플패치만 해요
    겨울엔 그나마도 안합니다
    전 가슴이 작아서도 가능해요

  • 2. ....
    '25.7.30 5:57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겨울에는 안해도 막말로 외투입고 있는데 브라를 안해도 뭐 밖에서 그렇게 표시가 나겠어요
    근데 여름에는 표시 날듯 싶은데요

  • 3. ...
    '25.7.30 5:58 PM (114.200.xxx.129)

    겨울에는 안해도 막말로 외투입고 있는데 브라를 안해도 뭐 밖에서 그렇게 표시가 나겠어요
    근데 여름에는 표시 날듯 싶은데요

  • 4. ㅇㅇㅇ
    '25.7.30 5:59 PM (220.86.xxx.41)

    멜빵치마입어요
    아예 이렇게 더우니 못입는데 평상시에는 여름용 겨울용 멜빵치마
    (멜빵이나 조끼부분이 가리니 니플이 안보임)
    아니면 엄청 헐렁한 브라런닝이나 감탄브라류
    와이어없어도 일반브라는 못입어요..ㅠ.ㅠ

  • 5. 포켓
    '25.7.30 5:59 PM (121.134.xxx.191)

    가슴부분 양포켓 있는 셔츠나 티셔츠 사면 안 해도 티안나요
    단, 가슴 작은 분 만 가능해요
    가슴있는 분은 흔들려서 브라가 잡아줘야 된다더라구요

  • 6. 어떻게
    '25.7.30 5:59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어떻게 암청 얇은 흰색 아사면 옷을 입고
    브라를 깜박할 수 있는거죠?
    가을겨울옷이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이건 거의 바지를 깜박하고 안 입고 나갔는데
    괜찮네요 수준이잖아요.

  • 7. 어떻게
    '25.7.30 6:02 PM (121.147.xxx.48) - 삭제된댓글

    하필이면
    암청 얇은 흰색 아사면 옷을 입고
    브라를 깜박할 수 있는거죠?
    가을겨울옷이면 그런가보다 하겠지만
    이건 거의 바지를 깜박하고 안 입고 나갔는데
    괜찮네요 수준이잖아요.

  • 8. ^^
    '25.7.30 6:07 PM (223.39.xxx.118)

    ᆢ진짜 재밋게 웃으면서 글 읽었어요

    얼,죽,아~~처럼 절대로 장착안하고 외출~~
    생각도 안해봤어요
    가슴이 좀있기도하고 정신없어도 그거안하면
    절대 밖으로 못나간다는 ᆢ나갈수가없어요

    집안에서는 역시 프리~~편하게지내구요

  • 9. 여름만
    '25.7.30 6:08 PM (112.169.xxx.252)

    여름만 되면 유두 부근에 땀띠가 나서 힘들었는데
    어느날 브라자 벗고 윗옷 하나 더 입고 나갔는데도
    얼마나 시원한지
    전세계 여성들 브라자 안하기 운동 해야 해요.

  • 10. ..
    '25.7.30 6:14 PM (122.35.xxx.158)

    브라하면 체해서 니플밴드 하고 다녀요
    그런데 밴드를 하루 종일하고 있으년 밴드 붙인 자리가 가렵고 뭐가 나네요
    그래도 이젠 브라를 다시 하지 못할것 같아요
    작은 가슴입니다 ㅠㅠ

  • 11. 오늘
    '25.7.30 6:21 PM (118.235.xxx.37)

    휴양림 오면서 안하고 왔어요
    전 티 안나면 안하고 싶어요
    집에선 늘 노브라

  • 12. ㅇㅇ
    '25.7.30 6:32 PM (211.198.xxx.209)

    운전할 때 브래지어 안하면 너무 불편해서
    외출시에는 겨울에도 해야 돼요.
    한 번은 겨울에 노브라 상태로
    아이 학원 데려다 주는데
    안전벨트가 가슴을 거치는 게 넘 불편해서
    한 손으로 벨트를 띄우면서 운전한 적 있어쇼.

  • 13. 나는나
    '25.7.30 7:01 PM (39.118.xxx.220)

    안하면 니플패치해도 티나요. 얇은 브라라도 꼭 하세요.

  • 14. ㅇㅇㅇ
    '25.7.30 7:11 PM (210.96.xxx.191)

    남자는 알아볼걸요. 안하고 시장간적 있는데 평소 투명인간인 아줌마를 쳐다보더군요 ㅠㅠ

  • 15. 가슴쪽에
    '25.7.30 7:35 PM (220.78.xxx.213)

    프린트 돼 있는 얇은 순면티 ㅋ

  • 16.
    '25.7.30 8:09 PM (121.200.xxx.6)

    실리콘 니플패치 하는데 너무 편해요.

  • 17. ㅁㅁ
    '25.7.30 8:34 PM (112.153.xxx.225)

    런닝하고 같이 되어있는 헐렁한거 입거나
    브라를 가슴둘레보다 좀 크게 입어요
    그럼 안답답해요
    쪼이는 느낌 1도 없어요

  • 18. 여름시러
    '25.7.30 9:14 PM (106.101.xxx.94)

    남들이 실물로 잘 못봤다던
    팔 가늘고 허리 25인데
    가슴만 큰 여자(75E컵) 입니다.
    다이어트하면 가끔 D컵도 되지만
    윗가슴이 살짝 눌려서
    옷 입으면 울퉁불퉁 해보여서
    컵사이즈가 커야 티가 덜나요.
    집에서는 노브라이지만
    밖에 나오려면 와이어 없으면
    불편해서 절대 안돼요.
    걸을때마다 출렁이고
    여름엔 가슴 접히는 부분에 땀차요.
    그나마 브라가 잡아주니까
    저는 땀띠는 아직 안났어요.
    하지만 실외활동 하면 땀띠날거에요ㅜㅜ


    길고 헐렁한 옷 입으면 너무 부해서
    칠부소매에 크롭 스타일로 입어요.

    윗옷에 프린트나 주머니가 있으면
    가슴에 시선이 가니까
    무조건 장식없는 단순한 디자인 선호.

    여름이 진짜 빨리 지나가야 됩니다ㅜㅜ

  • 19. ......
    '25.7.31 12:33 AM (106.101.xxx.154)

    패드를 아무리 얇은걸 해도 사실 스펀지를 가슴에 대고있으니 얼마나 덥나요 저는 큰편인데 그냥 해외 여행갈때는 어차피 아무도 신경안쓰고 더우니 패치정도 하는데 나중에 사진찍은거보니까 가슴 모양 다 티 나더라고요ㅋㅋㅋ

  • 20. 낮달
    '25.7.31 12:42 AM (61.102.xxx.221)

    아침 산책 할 때 마주 오는 사람 했나 안 했나 다 알아 봐져요
    겉에 조끼라도 걸치던가...

  • 21. ㅅㄱ
    '25.7.31 6:51 AM (1.246.xxx.173)

    쫌 심각한데요 검은색옷 입고 까먹은것도 아니고 흰색 얇은 티를 입고 걸어오면서도 몰랐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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