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라인에 사는 초등 자매가 있는데 아침에 전 운동갈 때 아이들은 학교 갈 때 만나요
제가 위에서 엘베타고 내려오면 아이들이 타는 경우에 서로 인사하고 저도 학교 잘 다녀와라~~하고 인사하고 해 주었어요
며칠 전 집에 오는 길에 그 아이들이 또 있길래 몇 학년이야??
하면서 스몰톡을 하며 엘베를 타고 올라오는데..
그 중 한 아이가 내리면서 제게 너무 이쁘세요~~~ㅋㅋㅋ하며 내리는 거예요
순간 당황당황..ㅋㅋ 고마워~했는데,
오늘도 올라오는 길에 또 만났어요
그런데 또 너무 예쁘세요~하면서 내리는데,
힘들었던 피곤이 후~~~욱 날라가고 뱅기 탄 기분이었네요
아이들 눈은 못 속여..하며...혼자 웃으며 집에 들어왔습니다
ㅋㅋㅋㅋ
50된 나에게...이쁘다니...ㅋㅋㅋ
기분이 넘 좋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