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에어콘 24시간 풀 가동 중입니다.
서울 한복판이고 너무 더워요.
겨울엔 무릎 냥이, 여름엔 쿨가이.
올 해는 하도 에어콘을 트니, 제가 앉은 소파에 와서는 제 허벅지에다가 머리 올리고 다리 뻗치고 자요.
요 몇일은 진짜 24시간 풀 가동을 하니 냥이가 보였다 안보였다 해요.
그러다 화장실 가려고 욕실 들어 가면 비데 위에 '달리'의 늘어진 시계 마냥
온 몸이 축 늘어져 있어요.ㅎㅎㅎ
사흘째 비데 위에서 발견 되고 있어요.
겨울에 가끔 비데 위 발견인데
한 여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