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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문대 나와서 잘 안 풀리는 자녀도 많겠죠?

.. 조회수 : 4,651
작성일 : 2025-07-30 14:12:17

내내 1등 입학 졸업마다 제일 큰 상받고 학창시절 내내 주목받으며 지냈는데 진로선택부터 꼬여서 쉽게 안 풀리는 자녀 있나요?

소도시에서 우물 안 개구리처럼 자란 경우도

아닌데... 요즘은 취업도 쉽지 않고

이런저런 디테일들이 묘하게 틀어져

원하는 대로 잘 안되니

차라리 창업하겠다는데 난감하네요ㅜ

IP : 175.208.xxx.21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똑똑하면
    '25.7.30 2:17 PM (59.6.xxx.211)

    잘할거에요.
    믿어보셔야죠.

  • 2. 지인분
    '25.7.30 2:17 PM (106.101.xxx.216)

    자녀 2
    서울대 졸. 박사학위자.
    둘 다 무직.
    사회생활 안해요.

  • 3. 여름
    '25.7.30 2:19 PM (115.138.xxx.98)

    결국은 머리가 좋고 성실하면 제 갈길 찾아가요

  • 4. 그럴 수 있죠
    '25.7.30 2:20 PM (118.235.xxx.7)

    젊어서 어려움 겪는 게 중장년에 겪는 거보단 낫지 않을까요
    잘 견디면 평생 자산이 될 거라고 독려해주세요
    기업가정신을 독려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게
    해주어야 하는데 부모로서 지켜보기 쉽지는 않지요
    도피형 무모한 창업인지 아닌지 스스로 점검할 수 있게
    전문가지원 프로그램 통해 점검해보면 좋겠네요.
    찾아보면 창업멘토링 프로그램들 있습니다.
    우수한 학생이라면 그 머리 어디 안 갔을테니
    지켜봐주세요

  • 5. ...
    '25.7.30 2:34 PM (125.132.xxx.53)

    취업이 다가 아니더라구요

    주변에 고시낭인도 있지만
    부모가 밀어줘서 창업 대박
    작은 시드로 혼자 주식해서 대박
    시간 많으니 공부하고 임장다니면서 부동산재테크로 대박 사례도 있어요

    남들보기에 번듯한 직업은 없어도 머리가 좋고 성실하니 어찌어찌 잘 살아가더라구요

  • 6. ㅇㅇ
    '25.7.30 2:39 PM (59.20.xxx.176)

    저도 그래서 가슴이 답답합니다.
    주위에선 애들 다 키우고 좋은 학교 다니는데 무슨 걱정 있냐 그래요. ㅠㅠ

  • 7. 대학교 근무
    '25.7.30 2:44 PM (118.235.xxx.124)

    k대 교직원입니다. 고시낭인 말고는 다들 취업 잘하고 있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로스쿨 졸업후 변시 5회 실패하니 나이가 30대 중반이라 그 곁에 부모만 남아있더라구요.

  • 8. ㅜㅜ
    '25.7.30 2:48 PM (210.218.xxx.86)

    제가 지금 속앓이 중이네요
    어디가서 말도 못하고
    가끔은 집보다 회사가 더 편할때도 있어요...ㅜㅜ

    곧 좋은 날이 오겠죠

  • 9. 문과 취업
    '25.7.30 2:54 PM (223.52.xxx.153)

    어렵잖아요
    연대 문과 나와서도 취업 잘 안됐다는 댓글도 있었죠

  • 10. ㅡㅡ
    '25.7.30 3:00 PM (116.39.xxx.174)

    저요.ㅜㅜ
    내신 1등급에 수능이 좀 안풀려서 재수없이 인서울했는데
    저희 과가 성적이 굉장히 중요한과라 대학때 좀 놀아서
    다시 대학을가서 3등 졸업하고, 관련직종 대기업 입사
    3년안에 관두고 다른 작은 회사 다니다.. 결혼 .. 경력단절
    공부하는거 굉장히 좋아해서 지금도 틈나면 공부하는데
    아무짝에도 쓸모없음... ㅎㅎ
    그래서 저희 애들은 최소한의 어느정도만 시키고
    크게 기대는 안해요...
    대신 동생은 거의 전교 꼴등이었는데 개인사업 성공해서
    자산만 몇십억.... 다 자기복이 있는것 같아요. ㅎㅎ

  • 11. 윗님비슷
    '25.7.30 3:09 PM (121.167.xxx.100)

    우리가족중에 제일 공부못한 이가
    지금 재벌수준됐어요
    공부가 다가 아니죠

  • 12. ..
    '25.7.30 3:13 PM (14.38.xxx.186)

    서울대 법대 나온 50대
    사시 안되고 취직도 안하고 나락으로
    그 부모님은 80줄
    ㅡ우울증으로 집에만 계시네요

  • 13. ...
    '25.7.30 3:42 PM (211.241.xxx.249)

    주변에 많아요

  • 14. ...
    '25.7.30 4:15 PM (211.241.xxx.249)

    미국박사까지 했는데 노는 사람도 여럿이에요

  • 15. 명문대 문과
    '25.7.30 4:19 PM (223.38.xxx.129)

    우리나라 명문대 문과 나와서
    제대로 취업 못한 사람들 많아요
    왜 문송이란 말이 나왔겠어요

  • 16. 뭐하나요?
    '25.7.30 5:02 PM (175.208.xxx.213)

    스카이 좋은과에 석사까지 한 경우요.
    이럼 나이가 이미 이십대 후반이라 휴우~

  • 17. ----
    '25.7.30 5:47 PM (211.215.xxx.235)

    명문대 나와 집에 틀여박혀 사는 사람 꽤 많죠. 제 주변에도.ㅠㅠ 특히 고시공부하다가,
    단, 의지가 있고 성격이 합리적이라면 뭘 해도 해요.
    명문대 나왔다고 사회생활까지 잘하는건 아니더라구요. 공부머리와 일머리/생활머리는 다른 영역.

  • 18. ...
    '25.7.30 6:01 PM (183.101.xxx.183)

    울오빠도 연대 나와서 뭐 제대로 하는거없이
    사업한다고 하던데..모르겠어요
    설대출신.. 오빠 친구도 그렇고..
    서울대나온 친구 딸도 졸업후 바로 취집.

  • 19. 에휴
    '25.7.30 6:48 PM (49.175.xxx.11)

    우리집에도 한명 있어요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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