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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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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결혼해서 일찍 애낳은 게 부심부릴 일인가요?

ㅇ ㅇ 조회수 : 4,349
작성일 : 2025-07-30 11:05:46

일찍 결혼해서 일찍 애낳은 걸로 부심부리는 여자

라는 글 보고 의문이 드는게요.

 

일찍 결혼해서 일찍 애낳은 게 부심부릴 일인가요?

왜요? 뭐땜시?

 

남자가 나를 낚아줬다?

상향혼했다?

내 출산 역량이 우수하다?

넌 없는 애기와 남편이 내겐 있다?

 

아니, 젊을 때 애 낳은게

대체 무슨 이유로 부심부릴 일인거에요?

이해가 안 가요, 누가 설명 좀..

 

결혼도 출산도 선택인 시대에 뭔 궤변인지

IP : 118.235.xxx.203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30 11:06 AM (118.235.xxx.82)

    인생에서 결혼해서 애낳고 밥빨래하는게 오로지 업적인 여자들이나 부심부림

  • 2. ㅇㅇ
    '25.7.30 11:09 AM (1.225.xxx.133)

    자기 인생에 자기가 부심 부리는게 뭐 그리 나쁜 일은 아니죠
    남을 깎아내리지만 않으면 됩니다

  • 3. 지극히
    '25.7.30 11:12 AM (175.118.xxx.4)

    평범한인생살이 조금빠르게조금느리게차이인데
    부심부린다는것은 그만큼인생에 내세울게없어서
    그런듯싶은데 그냥가볍게 넘겨버려요

  • 4. ..
    '25.7.30 11:14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저도 부심은 괜찮아요.
    제발 미혼, 딩크만 깍아내리려 후려치지만 않으면요.
    얼마나 좋아요.
    젊어서 애 낳으니 애는 다 컸고 나는 아직 생생하고..
    그래요. 당신들은 행복하니 제발 미혼, 딩크의 생활에 관심 좀 꺼줬으면 좋겠어요.

  • 5. ㅇㅇ
    '25.7.30 11:14 AM (211.222.xxx.211)

    출산이 빠르면 회복도 빠르고
    아이한테도 좋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려려니 하세요..

  • 6. ㅎㅎ
    '25.7.30 11:14 AM (211.234.xxx.28)

    본인 인생에 큰 성취인거죠. 누구나 남들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해도 뿌듯한 일 하나쯤은 있잖아요

  • 7. ??
    '25.7.30 11:14 AM (211.234.xxx.145)

    일도 하고 박사도 받고 아이도 낳고 살고 있는 워킹맘인데요 누군가는 일부심 누군가는 박사부심 누군가는 일찍 아이 낳은 부심 당연히 있겠죠. 저도 24세에 아기 낳고 싶었지만 이러 저러 해서 32세에 아이 낳았어요.

  • 8. ㅇㅇ
    '25.7.30 11:15 AM (125.143.xxx.33)

    어리석은거죠
    현실에 스스로 만족한다면 문제될게 없는데
    그걸 남들앞에서 부심부린다면 한치앞을 예상못하는거죠

    특히 미혼들앞에서 자식 다키웠다 이런 부심부리는거
    본인이 노년되면 결국 1인가구 될텐데
    애들있으면 노년이 다르다? 글쎄요...그것도 그때되어봐야알아요
    지금 노년분들은 일찍 결혼해서 아이낳던 세대들인데 그분을 노년을 보면 자식이 보장해주는 댁이
    지금도 얼마나 되며 그아랫세대는 또 얼마나 될까요
    두고봐야 아는거고요
    한치앞을 모르니 즉 어리석으니 부심부리는거겠지요

  • 9. ??
    '25.7.30 11:15 AM (211.234.xxx.145)

    제가 24세에 아이 낳았으면 일과 박사는 좀 미뤄졌겠죠? 그럼 아이 낳은 부심이 당연히 있었겠죠.

  • 10. ㅇㅇ
    '25.7.30 11:17 AM (211.234.xxx.12)

    공부하고 일하느라 늦게 아이 낳았는데 일찍 낳았으면 편했겠다 싶기는 해요. 뭐 부심 부릴 수도 있죠.
    다들 자기만의 부심은 있잖아요.
    전 일잘하는 워킹맘 부심 있어요ㅎㅎㅎ

  • 11.
    '25.7.30 11:18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직장다니며 양가부모도움없이
    결혼 일찍하고 출산하며 육아하며 학위 진행하고
    커리어 쌓고 ...물론 저와 배우자의 선택이지만

    개고생했는데 부심 좀 부리면 안되나요.

    좀 봐주십쇼 ㅎㅎㅎ

  • 12. 저는
    '25.7.30 11:18 AM (106.101.xxx.159)

    부모님께 불만이 많았는데
    좋은점을 찾아보니 저를 20대에 낳아준게 그나마 다행이더라고요

  • 13. ㅁㅁ
    '25.7.30 11:20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그걸 뭘 이해를 하고 말고 해요
    그냥 저런사람도 있네 정도지

  • 14. ㅇㅇ
    '25.7.30 11:21 AM (1.225.xxx.133)

    살기 팍팍한데 각자 부심 좀 내놓고 살면 어떤가요

    전 다리가 키에 비해 긴 편이라 다리길이 부심 있습니다
    그래서 여름은 무조건 반바지!

  • 15. ㅇㅇ
    '25.7.30 11:22 AM (14.5.xxx.216)

    대학교 3학년때 결혼해서 22살에 출산한거 부심인 여자 알아요
    출산후 복학하고 졸업후 평생 전업하더군요
    부심의 이유는 이렇게 일찍 선택받았다
    아이는 일찍 낳아 키우는게 좋다 인거 같았어요
    뒷담화 같지만 진짜 못생겼는데 빨리 결혼하는게 인생의 목표같았
    어요
    50대 후반이니 옛날사람인가요
    그래도 그당시에도 그렇게 일찍 결혼하는 사람은 없었는데요
    심지어 남자쪽은 좀더있다 하자였는데 여자쪽이 서둘렀어요
    만난지 몇달도 안됐을때인데도

  • 16. ....
    '25.7.30 11:23 AM (119.196.xxx.115)

    자격지심이죠
    부심부리는건 자격지심의 일환이에요

  • 17. 딸엄마
    '25.7.30 11:25 AM (125.249.xxx.182) - 삭제된댓글

    라고 부심부리는 여자들도
    82에 있던데요 뭘
    딸들은 노후 다 책임져준다고요
    서울산다 부심부리는 분들도 있고
    강남산다부심
    연봉 몇억부심
    노후준비완료부심
    자식 숭실대부심 ㅎㅎㅎ
    비혼부심도 있어요
    그러고보니 별별 부심 다 있네요
    그런가보다하세요

  • 18. ㅇㅇ
    '25.7.30 11:32 AM (61.74.xxx.243) - 삭제된댓글

    일찍 결혼해서 일찍 낳고.. 그럼 마흔 중반에 애들이 성인이니까
    그때서 애기 낳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난 언제 저렇게 다 키우나.. 부러워하잖아요?
    또 자긴 이애가 다 크면 환갑인데.. 한숨나고..
    그런 사람들 보고 부심 부리는거 아닐까요?

  • 19. ㅇㅇ
    '25.7.30 11:33 AM (61.74.xxx.243)

    일찍 결혼해서 일찍 낳고.. 그럼 마흔 중반에 애들이 성인이니까
    그때서 애기 낳고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난 언제 저렇게 다 키우나.. 부러워하잖아요?
    또 자긴 이애가 다 크면 환갑인데.. 한숨나고..
    그런 사람들 보고 부심 부리는거 아닐까요?
    물론 그런걸로 부심부리는 사람 참 부심부릴꺼 없다.. 싶긴하지만 부러워하는 사람이 있으니 부심도 부릴수 있죠 뭐..

  • 20. 구분해야
    '25.7.30 11:38 AM (112.221.xxx.105)

    ‘본인은 잘했다고 생각한다’인지 ’내가 해보니 이게 잘한거라 너도 나도 다 나처럼 해야한다‘인지에 따라 다르죠
    전자라면 문제없고, 전자인데 상대방이 부심이라 받아들이면 상대방 자격지심이고, 후자라면 누가 봐도 잘못이고

  • 21. ....
    '25.7.30 11:42 AM (223.38.xxx.127)

    부심이라기 보다.
    주위에서 다들 부러워 하는걸 어쩌라고요.

  • 22. .......
    '25.7.30 11:47 AM (119.196.xxx.115)

    부심이라기 보다.
    주위에서 다들 부러워 하는걸 어쩌라고요.

    ---------누가 부러워하나요?? 그냥 하는말이죠...넌 애 일찍키워서 좋겠다..~~ 그냥 하는 말이에요...아직 젊은데 애가 다 커버리면 친구들이랑 밸런스도 안맞고 벌써 할머니된 느낌으로 사는게 뭐가 좋나요??? 놀아도 젊었을때 놀아야하는데 그땐 놀지도 못했고 이제와서 혼자 놀아야하는데...누가 부러워해요 안타까우니 그냥 부럽다해주는거죠

  • 23. ㅇㅇ
    '25.7.30 12:15 PM (118.235.xxx.203)

    자기 인생에 자기가 부심 부리는게 뭐 그리 나쁜 일은 아니죠
    남을 깎아내리지만 않으면 됩니다
    ㅡㅡㅡㅡ
    그쵸그쵸 맞는 말씀입니다, 스스로 뿌듯한거야 지켜보기에도 좋은일이죠.
    남을 깎아내리고 하대하니 하는 말입니다.

    부심 속에는 넌 나보다 아래야 가 담긴 뉘앙스로 느껴졌어요.

  • 24. ㅇㅇ
    '25.7.30 12:16 PM (118.235.xxx.203)

    누가 부러워하나요?? 그냥 하는말이죠222222

    기분좋으라고 그냥 하는 말이에요.
    스스로 뿌듯해하니까 그냥 추켜주는거에요.

  • 25.
    '25.7.30 12:17 PM (221.149.xxx.157)

    부럽더라구요.
    남들 결혼하고 애 낳을동안
    실컷 놀고 하고 싶은일 하느라 결혼을 늦게 했더니
    아이가 늦어져서 내 환갑에 아이가 대학 졸업
    일찍 끝낸 친구들 보니 부럽긴 하던데요.
    그런데 누구나가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동경은 있는거 아닌가요?

  • 26. ..
    '25.7.30 12:19 PM (182.209.xxx.200)

    뭐 사람마다 사정이 있고 중요하게 생각하는거, 자랑스러운게 다 다르니까요.
    제가 막내를 40에 낳았는데, 경산인데도 젊은 초산모가 저보다 늦게 와서 빨리 낳고 가더라구요. 간호사 샘들 그 방 갔다 다시 왔길래 젊은게 좋다 그러며 웃었어요.

  • 27. ㅇㅇ
    '25.7.30 12:24 PM (118.235.xxx.203)

    그쵸그쵸 40에 낳는거보다 20대에 젊을때 낳는게 수월하고 좋죠.
    그걸 부러워하는 노산도 있는거고요.

    근데 그걸로 남을 깎아내리면 안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윗님 말씀처럼 미혼 딩크 후려치면 더더욱 안 되는거고요.

  • 28. 뭐..
    '25.7.30 12:24 PM (211.169.xxx.199) - 삭제된댓글

    부심 부릴일은 아니지만 아이는 일찍 낳는게 여러모로 좋은것같아요.
    반대로 젊을때 실컷 즐기다가 늦게 결혼한 부심도 있잖아요.
    걍 그러려니 하면 돠죠 뭐

  • 29. ...
    '25.7.30 12:26 PM (106.101.xxx.156) - 삭제된댓글

    에휴 그게 무슨 부심입니까
    애 키우느라 고생했는데
    시간지나보니 빨리 육아 졸업하고
    너무 편한 시간이 일찍 찾아오니
    애 일찍 낳길 잘했다, 지금이 너무 좋다
    뭐 이런 얘기 많이들 하는데요.
    제 친구들 다 일찍 결혼해서 일찍 애 낳고
    지금 50대에 전부 대졸이나 대학생 애들 키우는데 저만 고딩 ㅜㅜ
    제가 맨날 만나면 부럽다 부럽다 하는데
    그걸 부심이라고 생각하는 분이 이상한거 아닌가요?
    그냥 일찍 낳길 잘했다
    라고 좋아하는거지
    그게 무슨 자부심이예요 ㅎㅎ

  • 30.
    '25.7.30 12:27 PM (220.94.xxx.134)

    애일찍 키워 자유로운 무심? ㅋ 그거말고 뭐있나요

  • 31. ㅇㅇ
    '25.7.30 12:31 PM (118.235.xxx.203)

    사실 임신이 되고 말고는
    인간의 노력으로 해결되는 일이 아니잖아요?

    스스로 노력해서 일궈낸 일에나 자부심을 느끼는거쥐
    란 생각을, 제가 갖고 있어서 더 의아한지도

  • 32. 열등감
    '25.7.30 12:35 PM (115.21.xxx.164)

    자격지심이에요.

  • 33. 어휴
    '25.7.30 1:00 PM (223.38.xxx.127)

    안부러운데 왜 그리 열폭하세요?

  • 34. 좋을게
    '25.7.30 1:08 PM (14.51.xxx.134)

    젊을때 출산하면 회복력이 다르긴하죠
    저도 일찍 출산한편인데 가볍고 산후후유증 같은것도
    전혀 없었거든요
    근데 그게 부심이랄거까지는...
    오히려 육아 살림에 묶여 남들보다 못해본게 더
    많아 아쉬움이 가득이죠
    육아 교육 다 끝내고 자유로울것 아니냐?
    젊을때만큼 에너지가 넘치지도 않고
    아들이 결혼 약속한 여친 있는데 벌써부터 결혼후
    아기 낳으면 키워 달라고 가스라이팅 하고 있음요

  • 35. 불쌍한중생
    '25.7.30 2:08 PM (39.123.xxx.130)

    아니 자기 인생에 얼마나 자랑할게 없으면 어릴때 섹스해서 애 낳은거를 얘기하겠어요.
    인간적으로 불쌍한 인간이라고 생각해야죠ㅋㅋ.

  • 36. ㅇㅇ
    '25.7.30 2:48 PM (118.235.xxx.171)

    어릴때 애낳아서 나는 이런게 좋다
    라고 말하면 그냥 그런가보다 땡인데

    그걸로 남에게 인정받으려하고 대우받으려하고
    우월감부리려하면 딱 싫더라고요

    전 그래요

  • 37. 00
    '25.7.30 5:39 PM (121.133.xxx.196)

    아이낳았어도 사회 인구유지에 도움이 된것이죠.
    아이키우는 것이 사실 엄청 힘든일이에요.

  • 38. ㅇㅇ
    '25.7.30 6:30 PM (118.235.xxx.191)

    아휴 애키우는 것이 힘든 걸 누가 몰라요?
    다 압니다 알아요.

    사회 인구유지에 도움이 되려고 애낳으신건 아니잖아요,
    그것도 다 압니다 알아요.

  • 39. ㅇㅇ
    '25.7.30 6:32 PM (118.235.xxx.191)

    20대에 낳든 40대에 낳든
    요즘 거의 1명씩 낳던데
    사회 인구 유지 기여도는 동일한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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