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용돈 150

모르겠음 조회수 : 4,587
작성일 : 2025-07-30 10:32:37

맞벌이 부부고 부부합산 실수령액 1100-1200 이에요. 

제가 400-500 정도 남편 700 인데, 

제 월급으로는 100만원 +  적금하나 들고 있고 대학생 딸 용돈, 보험비, 통신비, 관리비 , 식비 포함 모든 생활비로 써요. 여기에 제 용돈도 섞여 있구요. 펑펑 쓰진 못해도 전 제 월급으로 식재료도 좋은 거 사고( 한우는 못 사지만요..) 가끔 피부과도 가고 친구들 만나서 밥도 한번 사고 내 수준에선 충분하다며 살고 있어요. 순수 제 용돈은 60-70 이지 않을까 싶어요. 

남편 월급은 여태 대출 원리금 상환에 썼고 이제 다 갚아서 목돈 모으기 계획을 짜보려고 하는데 남편은 여태 본인 용돈을 150씩 썼네요? 골프도 안하고 저녁 꼬박꼬박 집에 와서 먹고 한달에 한두번 저녁 약속 있을까 말까한데.. 남자들 원래 이정도 용돈 쓰나요? 차리라 뭐뭐에 쓰느라 이정도 필요해 하면 모르겠는데 딱히 뭐 하는것도 없이 쓴 태도 안나게 150을 그냥 훌렁 쓴거 같아서 전 좀 못마땅해요 . 이 정도 그냥 보통인가요? 

IP : 114.205.xxx.48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30 10:35 AM (223.39.xxx.73)

    실수령 450인 남편한테도 월 120~130 꼬박 용돈 줬네요.
    남편 월급 월 700이상이면 뭐...

  • 2. 저희도
    '25.7.30 10:36 AM (118.235.xxx.235)

    200은 쓰는지라~^^
    신경안쓰도 냅둡니다
    벌면 쓰는 재미도 있어야죠

  • 3.
    '25.7.30 10:36 AM (221.159.xxx.252) - 삭제된댓글

    한달 저희집 식비랑 생활비네요 ㅎㅎ 남편분이 맞벌이하는 저희집보다 많이 벌긴하는데...저희남편은 한달용돈 30이에요. 담배값이랑 본인 술약속에 쓰는거고 빠듯하긴한데 저희도 마이너스통장 남은거 빨리 갚으려고 제가 엄청 남편한테 잔소리해서 유지중이고요. 마이너스 갚으면 좀 올려주려고요.. 그런데 슨수 용돈으로 저금액을 어떻게 쓰죠? 한번 물어보세요... 매일 밖에서 약속 있는거 아님 모를까...

  • 4. ...
    '25.7.30 10:38 AM (1.239.xxx.246)

    700 벌려면 150씩 쓰는거 문제 없다고 봐요

  • 5. ...
    '25.7.30 10:40 AM (121.133.xxx.136)

    금액으로 하지 마시고 비율로 하세요 각자 소득액의 10%나 15% 하고 나머진 합쳐서 생활비하고 목돈 모아보자고... 무조선 너무 많다하면 싸울수도 있을거 같아요. 남편도 비율로 하면 무조건 많이는 암할거 같네요

  • 6. ////
    '25.7.30 10:40 AM (112.186.xxx.161)

    700버는데 150도 못쓰면 일할맛안날거같습니다.
    아시다시피 150에 식대? 담배? 유류? 어쩌다 친구들만나면 아님후배들 밥이라도 사면
    뭐할거없습니다 ㅠㅠ

  • 7. 담배
    '25.7.30 10:43 A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안피우고 술도 안 즐기고 저녁밥 집에서 다 해결 , 특별히 돈드는 취미도 없고..
    이상한대요.

  • 8. ???
    '25.7.30 10:45 A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안피우고 술도 안 즐기고 저녁밥 집에서 다 해결 , 특별히 돈드는 취미도 없고..150만원 쓸일 없어요.
    이상한대요. 후배들 가끔 낮에 커피 사준다고 해도...거기에 간혹 경조사비 나가는건 있지만 그렇다고 월 150은 아닐걸요

  • 9. 담배
    '25.7.30 10:45 AM (221.149.xxx.36)

    안피우고 술도 안 즐기고 저녁밥 집에서 다 해결 , 특별히 돈드는 취미도 없고..150만원 쓸일 없어요.
    이상한대요. 점심은 직장에서 나오니까 후배들 밥 사줄일 없고
    후배들 가끔 낮에 커피 사준다고 해도...거기에 간혹 경조사비 나가는건 있지만 그렇다고 월 150은 아닐걸요

  • 10. ??
    '25.7.30 10:47 AM (114.201.xxx.32)

    원글님은 적금이외에는 다 원글님이 소비하는거잖아요
    돈쓰는 맛이 있어야죠
    요즘 세상에 누구랑 점심에 밥먹고 차마셔도 십만원인 세상에
    어디 정도는 소비하고 살아야 살맛 나지요
    원글님도 남편분이 다 관리하고 구매하고 원글님 용돈 60주면 돈쓰는 재미 없어 힘들어요

  • 11. 잔잔바리
    '25.7.30 10:51 AM (49.172.xxx.18)

    그럼 400벌고 70용돈 쓰라고 하세요
    150이면 하루 5만원인데 700벌고 하루5만원도 내맘대로
    못하면 일하고싶지않을듯

  • 12.
    '25.7.30 10:52 AM (61.75.xxx.202)

    삶을 돈 모으는데 중점을 두지 마시고 행복에
    놓고 사세요 원글님도 갖고 싶은거 구매 하시구요
    나이 더 먹으면 욕구도 사라진대요
    여러일 겪고 보니 삶은 누구 탓만 안해도 잘 살은 것
    같아요

  • 13.
    '25.7.30 10:54 AM (211.217.xxx.96)

    150에 점심도 포함인가요?

  • 14. ..
    '25.7.30 11:00 AM (210.179.xxx.245)

    회사에서 아침 점심 제휴식당들에서 무료로 먹고
    차 유류비와 유지비 나오고 법카 쓰고 골프도 회사비용으로 쓰고
    딱히 큰돈나갈 구멍이 없는데 600 벌고 100 용돈이요
    모아서 주식도 하고 개인적으로 쓰는거같아요

  • 15. 주식이나
    '25.7.30 11:00 AM (118.235.xxx.177)

    뭐 그런것도 좀 하지않을까요?
    대학생 아이 용돈도 80만원 줘요.
    집에서 통학하구요.

  • 16. 용돈의
    '25.7.30 11:03 AM (121.125.xxx.156)

    범위가 중요할듯요
    차량유지비,피복비,경조사비 다 포함이면 살짝 과한정도..
    순수용돈만 그 금액이면 많은거같구요
    그런데 수익대비로 따지면 님용돈과 크게 차이나진 않는거같아요
    둘이 5프로 이내 차이니까요

  • 17. 요리조아
    '25.7.30 11:04 AM (103.141.xxx.227)

    용돈의 범위가 어디까지인가가 중요하지 않을까요.
    자동차 연료비, 점심값, 핸드폰비 등등 어디까지가 포함인지가 중요할듯요

  • 18. 물방울
    '25.7.30 11:05 AM (49.165.xxx.150)

    저는 적정한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한달에 600정도 두 분이 바짝 모으셔서 노후준비 하시면 되겠네요.

  • 19. 이정도면
    '25.7.30 11:10 AM (175.118.xxx.4)

    그냥괜찮은정도라고봐요
    돈을모으던쓰든 물가오른거생각하면
    집에서퇴직하고놀아도 가볍게100이상씩나가요

  • 20. . . .
    '25.7.30 11:21 AM (221.163.xxx.49)

    용돈 150에 꽂힌분들이 많으시네
    흔덕없이 150을 써서 궁금한것 아닌가요?

    한달 한두번 약속있는 사람이 150 쓰는건 이상한거죠
    용돈 모두를 소명할 필요는 없지만
    대략은 어디쓰는지 알지않나요?

    한달 한두번을 매번
    샹페인, 위스키만 마시나? 차라리 그러면 안궁금하겠죠

  • 21. ,,,,
    '25.7.30 11:27 AM (112.186.xxx.161)

    150을 사용한다..700벌어서 150이 용돈이다..
    라고한다면 그안에서 뭘하던 터치안할거같습니다.
    뭐에 사용하는지 내역을알려줘라 하지않을듯..
    그럼 나라도 숨막혀서 싫을듯.

  • 22. ㅁㅁ
    '25.7.30 11:30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돈 백오십
    그 흔적을 일일이 마누라에게 보고해야 하나요

    벌이에 비해 그 액수가 뭐 그리 엄청난 액수도 아니고

  • 23. 아무말 말고
    '25.7.30 11:33 AM (203.81.xxx.5)

    가만히 계세요
    200벌어서 밥값 기름값 주차비 담배값 술값 커피값 내느라
    매번 빚 지는 사람도 있답니다

  • 24. blueeye
    '25.7.30 11:34 AM (222.109.xxx.214)

    본인 순수 용돈 남편과 형평성 맞게 다시 계산하시면 60-70 보다 훨씬 더 될거예요. 본인 쓰는게 생활비랑 섞여서 적게 계산 되었을 가능성이 많아요.

  • 25. ..
    '25.7.30 11:41 AM (211.235.xxx.162)

    좀 다른 얘기이긴 한데
    한사람.. 특히 와이프 월급으로 생활비 쓰고
    남편 월급으로 재산형성 관련 대출금 이자 보험 내는거 별로요
    주로 남자이름으로 모든 재산 명의해 놓고
    여자 월급은 생활비로 써서 없어지는 구조가 가장 나쁜케이스더라고요. 나중에 돈 벌어 생활비 댄 공은 별로 없다는 경우 많이 봤네요.

  • 26. ..
    '25.7.30 11:54 AM (210.94.xxx.89)

    많이 쓰는 편이요.
    지나간건 어쩔수 없고 앞으로 계획을 의논하고 노후 준비하세요.

  • 27. ...
    '25.7.30 12:41 PM (1.237.xxx.38)

    혹시 님이 쓰는 화장품은 등은 생활비로 치고
    남편 자동차 유지비 기름값등은 용돈으로 치고 계산한거 아니에요
    화장품만 해도 싸구려 쓰지 않음 일년에 백은 써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588 비지대신 두부? 6 덥다 09:48:00 430
1741587 50대인데 초딩입맛???을 가진 분~ 18 음소거 09:47:26 1,277
1741586 아파트투기자들이 집값 떨어질까봐 글을 올리시는데..조언 46 요며칠 09:42:19 1,861
1741585 미국,이스라엘기 흔들든 극우들 2 ㅇㅇㅇ 09:42:00 683
1741584 자동차는 당분간 힘들수도.. 25 ... 09:40:56 3,381
1741583 요새 K-스포츠 대단하네요 5 이뻐 09:39:02 1,588
1741582 와 미국주식 최고치 찍었어요 13 .. 09:38:11 2,974
1741581 오늘 누가 점심 사준다고 24 점심 09:37:34 3,198
1741580 ㅠ광주여행 9 ... 09:36:06 1,096
1741579 관세협상 잘했네요 ! 20 ........ 09:34:08 3,473
1741578 스테인레스 팬으로 생선을 처음 구워봤어요. 7 스테인레스 09:33:19 962
1741577 달리기하시는분들 얼굴탄력어떠세요 7 ㄹㄹ 09:32:13 1,102
1741576 코스피 현재 상승중인데요? ㅋㅋ 17 가짜뉴스에 .. 09:30:09 2,134
1741575 나란여자 3 나란여자 09:28:56 460
1741574 이효리는 이상순 진짜 잘만났네요 19 ㅇㅇ 09:28:32 5,383
1741573 시원하게 읽을 재미난 책좀 추천해주세요 5 김가네수박 09:28:07 548
1741572 WMF 압력솥 재활용? 8 비비 09:27:58 533
1741571 윤가네가 아닌 시기라 얼마나 다행인지..... 16 ******.. 09:24:57 1,099
1741570 나이드니 오랜 지인도 손절하게 되는 순간이 오네요 6 09:24:26 2,235
1741569 대미 관세 협상 폭망으로 주식 다 흘러내리네 31 .. 09:24:18 2,833
1741568 나는솔로 27기 외모가 의사를 16 09:21:48 2,575
1741567 60대 할아버지 고등학생 되어 갈등 증 16 유리지 09:21:17 2,374
1741566 전 일본여행 너무 돈아까워요 45 ufg 09:17:02 4,299
1741565 뉴공에 나온 임형남 건축가 제따와나선원 건축했어요 3 초기불교 09:11:43 1,440
1741564 오늘 겸공 한인섭 교수님 편 꼭 보세요. 22 ... 09:11:39 1,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