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가 인생 제2의 황금기라는 말은

인생 조회수 : 3,784
작성일 : 2025-07-30 08:21:58

옛말인거 같아요

노인 100세 시대에

결혼 안하려는 캥거루 자녀들 많아진 요즘

낀세대에게 제2의 황금기가 돌아오긴 할까요

IP : 223.38.xxx.1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30 8:28 AM (211.169.xxx.199) - 삭제된댓글

    동의해요.
    부모님 일찍 돌아가시고
    자녀들은 독립했던 시대에 어울리는말.
    지금은 50대가 가장 괴로운 세대일런지도ㅠ

  • 2. 고생2막
    '25.7.30 8:28 AM (58.29.xxx.96)

    시작인거같아요
    아프기 시작하고 사는게 재미가 없구
    그렇다고 죽을수도 없는 낀세대

  • 3. 간병
    '25.7.30 8:28 AM (106.101.xxx.25)

    간병하느라 죽어나는 나이.

  • 4. ...
    '25.7.30 8:30 AM (117.111.xxx.32) - 삭제된댓글

    위로는 너무너무 오래 사시고
    아래로는 뒷바라지가 끝이 없어요.
    아이 낳은것이 가장 후회.
    결혼한건 더 후회.
    태어나지 않은것이 제일 좋았어요.

  • 5. 맞아요
    '25.7.30 8:31 AM (182.231.xxx.83)

    간병하느라 말그대로 허리가 휘어요. 경제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요.
    양가 부모님들 한분씩 힘들게 보내드리고 이제 친정 엄마 한 분 남았는데 치매로 얼마나 주위사람들을 힘들게 하시는데 매일 밤 울면서 생각해요, 엄마가 나를 너무 사랑해서 저러시는구나, 정 때고 가려고 애쓰시는 거구나, 안그러면 내가 너무 슬퍼할까봐 그것까지 걱정해 주시는구나 ㅠㅠ

  • 6. ..
    '25.7.30 8:41 AM (211.112.xxx.69)

    우선 50대 몸이 눍었는데 무슨 황금기

    거기에 애들 아직 10년은 더 돈 들어가야 하고
    점점 기업도 어려워지고 취업도 안되니 양육기간 더 늘어날테고

    부모님들 요즘 90세는 기본이니 돈 간병 끝이 없고

  • 7. ...
    '25.7.30 8:44 AM (117.111.xxx.145) - 삭제된댓글

    막내 대학 보내고 맘 편히 놀러다니면서
    인생의 황금기를 보내고 있다 생각했는데
    양가 어른들 다 돌아가시고 친정엄마 만 남아서
    가능했던건가보네요

  • 8. 아이
    '25.7.30 8:48 AM (118.235.xxx.143)

    우선 50대 몸이 눍었는데 무슨 황금기
    22

    게다 결혼이 늦어지니 50 되면 빠르면 자녀 이제 20.
    들어가는 돈의 단위가 뭉텅이로 들어가고
    언제 노후 준비하나..

  • 9. .........
    '25.7.30 8:48 AM (183.97.xxx.26)

    옛날 말이죠. 예전에 50이면 애들 다 취업걱정 없이 하던 시절이라 애들도 다 커서 취직도 하고 노부모 시부모도 대충 돌아가시고 남편은 아직 회사 생활에 좋은 자리 올라가서 여유롭던 시절이었지... 지금은 늦게 결혼해서 애들도 갓 대학생 취업도 잘 안되 노부모 시부모 다 90넘어 생존 남편은 퇴직 돈은 더 많이 들어서 전업하던 사람도 나가서 일해야할 판이니....

  • 10. 옛날
    '25.7.30 8:59 AM (70.106.xxx.95)

    옛날얘기죠
    요즘은 위로는 노부모 간병 아래로는 자식들 뒷바라지
    완전 낀세대에요
    당장 저희만 해도 시부모 두분다 낼모레 구십인데 두분다 정정해요
    못걷는거 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758 치과에서 사기 당했습니다 131 ㅇㅇ 2025/08/02 21,946
1741757 다이소 화장품스프레이 용기 괜찮은가요 1 ... 2025/08/02 1,078
1741756 조국사면) 조국은 대단하고 조민은 더 대단하네요 35 .. 2025/08/02 4,874
1741755 30,40년된 아파트는 어떻게 될까요? 12 ... 2025/08/02 4,156
1741754 냉장고 냄새 확실히 잡는법 있나요? 10 Gigi 2025/08/02 1,657
1741753 늦은 나이에 공부중인데요....ㅜ 11 공부 2025/08/02 3,297
1741752 여기 강동인데 비와요 11 ㅇㅇ 2025/08/02 3,320
1741751 요맘때 아이스크림을 10개나 질렀어요;; 14 정신차리니 2025/08/02 2,949
1741750 어제 자게에서 온누리 수산시장 행사 보고 오늘갔다왔는데요 4 대박이다 2025/08/02 1,648
1741749 비행기좌석 미리 지정? 16 ... 2025/08/02 3,291
1741748 챗지피티에 아이험담한걸 아이가 봤어요 36 ... 2025/08/02 6,476
1741747 폰 새로 바꿨는데 모바일 신분증 동사무소가서 다시발급? 2 .. 2025/08/02 1,188
1741746 남자대학생 사촌 결혼식 복장 7 Zzz 2025/08/02 1,049
1741745 냉장고 야채칸 정리하고 휴식타임 4 소소한 행복.. 2025/08/02 1,012
1741744 진짜 개독들 선을 넘네요 (초등생 세뇌) 10 82 2025/08/02 1,857
1741743 모든게 성의없는 남편 8 허허허 2025/08/02 2,406
1741742 친구들 자주 보는 중3 용돈 어느정도 주시나요? 5 111 2025/08/02 925
1741741 추억의 디스코 I love the nightlife 알리시아 브.. 3 ㅇㅇ 2025/08/02 515
1741740 장롱면허 도로 연수 하는 거요 1 2025/08/02 746
1741739 부모님 모시고 부산 파라다이스 vs 아난티 어디가 더 좋을까요 16 ddd 2025/08/02 2,832
1741738 결혼식 답례 17 ㅇㅇ 2025/08/02 2,002
1741737 우체국 등기 다음날 까지 도착하려면 13 ... 2025/08/02 826
1741736 여행 다녀오고 살 빠졌어요 4 ... 2025/08/02 3,107
1741735 고견부탁드립니다 5 .... 2025/08/02 994
1741734 복분자청 1 .. 2025/08/02 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