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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미용실 인턴 인데요.

비키 조회수 : 12,843
작성일 : 2025-07-30 07:52:09

아이가 미용실 인턴 8개월째 인데요.

매직기를 두개를 개인적으로 오십만원정도에

구매해서 창고에 넣어놓고 썼는데요.

일주일 전부터 보이지 않아서 다른인턴들한테

물어봐도 모두 모른다고 합니다.

창고에 가발이랑같이 비닐봉투에 넣어 놨는데

매직기만 없어 졌다고해요. 계속 찾고 있는중이고

창고를 다시한번 확인해 봐야 겠다고 하는데

전 꼭 다시 찾아보고 계속 사람들한테 물어보라고

하는데 따로 이름을 써 놓지도 않았다고해요.

창고에는 CCTV 도 설치되어 있지 않다고해요.

인턴이라 거의 사용할기회도 없어서 완전 새거라는데

찾기 힘들겠죠.

적은월급에 돈 아껴써 산건데 본인도 속상해하고

저도 너무 속상해서 밤새 뒤척였네요.

 

 

 

IP : 121.171.xxx.156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큼쟁이
    '25.7.30 7:55 AM (1.222.xxx.213)

    학생때처럼 모든 개인물건에 이름 붙여야해요 계속 물어보면 가져간 사람은 엄청 찔리겠지만 찾지는 못할거같아요

  • 2. ㅇㅇ
    '25.7.30 7:56 AM (14.5.xxx.216)

    개인 사물함이 없나요 왜 창고에 두었을까요
    창고는 누가 관리하는지

    매직기만 없어진거 보면 누가 일부러 가져간거 같아요
    얼마나 속상할까요 ㅜㅜ

  • 3. 누군가
    '25.7.30 7:56 AM (112.169.xxx.252)

    이름을 왜안썼데요
    내꺼가지고가세요한거네요
    사장한테 말해서
    사장이 공지하도록해야죠
    창고안에 있던 매직기 내가인턴한테
    빌려준거니 가져간사람곱게
    다시갖다두어라
    씨씨티비 창고앞에 숨어있다
    라고 말하던지
    창고문앞에 매직기빌려가신분
    다시 가져다주세요 나고 붙이던지

  • 4. 진28
    '25.7.30 7:57 AM (59.20.xxx.16)

    손버릇 안 좋은 사람이 있나보네요

  • 5. 훔쳐
    '25.7.30 7:57 AM (118.235.xxx.58)

    갔네요. 도둑놈인지 도둑년인지 뒤지라고 빌어드립니다.

  • 6. 에구
    '25.7.30 7:57 AM (124.53.xxx.50)

    속상해서 어쩌나요
    이름각인해야겠네요 고객사물함에비번두고못쓰나요
    다음부터는캐리어에 넣머서 잠그고 창고보관하라고하세요

  • 7. 원글
    '25.7.30 7:58 AM (121.171.xxx.156)

    미용실규모는 꽤 커요.
    디자이너8명에 인턴8명 정도 돼나봐요.
    우리아이도 어떻게해야 할지 모르겠나봐요.
    집에갔다 놨으면 못찾을거 같다고 하네요

  • 8. 큰 경험
    '25.7.30 8:00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이름 쓴다고 안가져가나요?
    작정하고 빼돌린건데. 미용실 이직도 많지 않나요?

  • 9. 원글
    '25.7.30 8:02 AM (121.171.xxx.156)

    아이가 원래 정리정돈을 잘 못해요.
    이름써서 붙이라고해도 말도 안듣더니 이런사단이 나네요.
    저도 개인사물함에 넣어놓지 했더니 자주 쓸일이 없어
    그냥 가발이랑 같이 넣어놨지 하더라고요.

  • 10. 도둑
    '25.7.30 8:05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누가 가져간 거 같아요.

  • 11. 다시 잘
    '25.7.30 8:06 AM (203.81.xxx.5)

    찬찬히 찾아보라고 하세요
    어찌생긴 창고인지는 몰라도 가발이랑 뒤죽박죽 섞여 있으면
    그거 찾아 훔쳐 갈래도 일이겠어요
    하나하나 들춰가며 잘 찾아보고 혹시 창고 가발등등 아니고
    다른곳에 있는지도 잘 살펴보라고 해보세요

  • 12. 이럴때는
    '25.7.30 8:07 AM (118.235.xxx.109)

    사장이 다
    모아놓고 언제까지 제자리에 갖다 놓지 않으면 형사고발한다고
    협박한번 해야죠. 바늘도둑이 소도둑되니 사장님한테 말하라고 하세요.
    많이 의외로 갖다놓습니다.

  • 13. ㅇㅇ
    '25.7.30 8:09 AM (14.5.xxx.216)

    사물함이 아니라 창고에 있는거니 회사에서
    안쓰는 물건 갖다놓은줄 알고 누가 가져갔나 봐요
    공개적으로 개인적인 물건이니 잘못 가져가신분 있으면
    반납해달라고 공지하라 하세요
    구체적으로 디자인 모델명 써서요

  • 14. 원글
    '25.7.30 8:11 AM (121.171.xxx.156)

    원장님은 가끔 토요일에 한번씩 나오나봐요.
    근데 말씀드리기를 어려워하더라고요.
    저도 원장님한테 말씀드려보라고 말해봐야겠네요.

    저도 가져간사람 계속찔리라고 계속 찾아보라고 했어요.
    못 찾더라도 저도 배운게 있겠지요.
    제가 잃어버린것 보다
    근데 자식일이라 그런지 너무 속상하네요.
    정말 힘들게 일해서 버는 돈인데 같은 작업장에서
    뻔뻔하네요.

  • 15. 원글
    '25.7.30 8:14 AM (121.171.xxx.156)

    없어진지 일주일정도 됐고, 계속 찾고 있나봐요.
    아이는 가져갈 사람이 없는데, 이렇게 말하는데
    찾아도 없다고해요.

  • 16. ...
    '25.7.30 8:16 AM (219.254.xxx.170)

    못찾죠..
    비싼거면 구입할때 이름 각인해 주기도 하는데, 그것도 안했나봐요.
    이름 있어도 훔쳐갈 판에...

  • 17. 사장님이
    '25.7.30 8:19 AM (118.235.xxx.90)

    협박하면 된다니까요. 꼭 말하세요.

  • 18. 에고
    '25.7.30 8:20 AM (221.138.xxx.92)

    당연히 훔쳐간사람 잘못이지만
    이런경우 관리소홀이죠.
    시끄럽게 하면 거기서 일 계속 할 수 있겠어요?

  • 19.
    '25.7.30 8:23 AM (118.235.xxx.186)

    피해자 탓하는 댓글이 달리죠. 시끄럽게 하는게 아니라 권리를 찾는거고 그게 일을 더 못할 이유는 아닙니다. 도둑이 일을 못하는거지 피해자가 왜요.

  • 20. 이번에
    '25.7.30 8:24 AM (123.108.xxx.243)

    큰경험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는 자기소지품 잘 관리해야죠

  • 21.
    '25.7.30 8:28 AM (121.168.xxx.239)

    원장님 토욜오면 상담하듯 얘기드리고
    창고 앞에 메모 붙여 보겠다고
    허락해달라고 해보는 것도
    방법이겠죠.
    그럼 원장님도 뭔가 얘기가 있겠죠.
    관리소홀도 문제지만
    서로 믿고 일하는
    직장내에서 그런일 있으면 곤란하죠.

  • 22. ㅇㅇ
    '25.7.30 8:28 AM (211.234.xxx.111)

    사회경험한거네요
    털고 자기 물건 관리 잘하라 하셔요

  • 23. 아까비
    '25.7.30 8:30 AM (119.149.xxx.28)

    딸이 사장한테 직원들에게 전체 공지해달라는 말 못하겠죠?

  • 24. 원장한테
    '25.7.30 8:31 AM (58.29.xxx.96)

    말하라고 하세요
    그리고 어디고 도둑년놈들은 꼭있어요

  • 25. 원글
    '25.7.30 8:32 AM (121.171.xxx.156)

    관리소홀하면 같은작업장에서 남의물건 막 가져가도 돼나요?
    피해자 잘못인가요? 저위 댓글 웃기네요.
    누가 시끄럽게 한데요. 속상해서 방법이 있나 올려본 글이에요.

  • 26. 윗댓글입니다.
    '25.7.30 8:34 AM (221.138.xxx.92)

    직장은 학교가 아닙니다..그래서 드리는 말씀이었어요.

  • 27. ..
    '25.7.30 8:36 AM (180.230.xxx.62)

    저희 딸도 미용실 스텝이에요.
    물건에 스티커 붙이는거로는 안됩니다.
    매직기에 스티커나, 네임펜으로 꼭 표시를 해야 하고요..
    비싼 매직기는 자주 없어져요.
    자기 물건은 항상 잘 챙겨야 합니다.
    저희딸은 매직기 샵에 안두고
    가지고 다닙니다.
    원장에게 말해봤자.. 네 물건 안챙기고 어디서 찾아달래냐고
    야단만 맞을겁니다.

  • 28. 짜짜로닝
    '25.7.30 8:43 AM (182.218.xxx.142)

    학교도 아니고 딱봐도 간호사처럼 태움 문화 있을 거 같은데
    거기서 지꺼 없어졌다 징징거리면 진상 모지리로 찍히죠..
    그냥 잊어버리고 앞으로 간수 잘하라고 배움의 기회로 삼아야할 듯요.
    누가 홀랑 훔쳐간 거 뻔한데 원장한테 이르다니요;;;
    지가 어리버리하다고 잘리거나 건방지다 미운털 박히지 도둑 찾아주겠나요?
    사회생활이 그렇죠.. 50만원짜리에 큰거 배웠다 생각하세요..
    원장한테 이르라는 거 보고 깜놀했네요. 나 어리버리하고 다른사람 도둑취급하는 되바라진 애예요 광고하고 왕따될 일 있나요;;;

  • 29. 말해봐야
    '25.7.30 8:59 AM (59.7.xxx.217)

    니탓이고 물건 제대로 챙겨라는 소리만 듣기 딱 좋음. 다음부턴 잘챙겨다니라고 하세요. 집도 아니고 . 회사사람 뭘 믿고 50만원 짜리를 그냥 던져두는건지 ..

  • 30. oo
    '25.7.30 9:19 AM (116.45.xxx.66)

    원장한테 말하지 말고 그냥 이번에 배웠구나
    하고 넘어가세요
    그걸 지금 어떻게 찾고 처음에야 다들 이해하지만
    기간이 길어질수록 다들 도둑으로 의심 받는 상황이
    달갑겠나요?
    분위기 흐린다고 한소리 듣기 딱 좋아요
    이름도 안쓰고 cctv도 없는데 뭘 어떻게 찾아줘요?
    다음부턴 이런 일 안 생기게 본인이 잘 챙겨야죠

  • 31. ㅇㅇ
    '25.7.30 9:32 AM (220.117.xxx.78)

    대놓고 말하기 쉽지 않을 거예요. 원장이 뭐라고 하면 오히려 지가 지 물건 간수 못하고 우리를 도둑 만든다고 더 태울 수도 있어요. 물건 훔치는 못된 사람이 무슨 반성을 하겠어요 다 자기 방어하느라 바쁘지

  • 32. 속상하시겠지만
    '25.7.30 9:38 AM (218.48.xxx.143)

    따님이 비싼 인생수업료 냈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세상엔 나쁜 사람들도 많은데, 나쁜 사람이 착한 가면 쓰고 있는지 알아낼 방법이 있나요?
    창고 샅샅이 뒤져보고 모든 스텝들에게 물어봤는데도 모른다고 안나온다면 누가 훔쳐간거라고 결론 내리세요.
    원장이 상주하는 미용실도 아니고 일주일에 한번 나오는데 원장에게 말하는건 별로 도움이 안될거 같네요.
    아이도 배우는게 있을겁니다.

  • 33. 직장
    '25.7.30 9:45 AM (112.169.xxx.183)

    냉정하게 말하면 관리 소홀입니다.
    비싼 물건이면 가지고 다닐 수도 있는데 50만원 고가제품을
    사물함도 있는데 귀찮아서 창고에 가발과 넣었다가 없어졌고 이름도 안써놓았으면 어떻게 찾나요?

    이 경우 잃어버린 사람이 꼭 피해자라고 할 수도 없습니다.
    위 댓글님 말처럼 창고에 가발과 있으니 버리는 건가? 가져깄다가 도둑취급 당할까봐 못내놓을수도있는겁니다.
    원장 입장에서도 물건 정리+간수 못헌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창고 앞에 공지문 하나 붙이겠다고 허락받고 물건 버리는 것 아니고 사용하는 것이니 돌려달라고 붙여보세요.

  • 34. 원글
    '25.7.30 10:15 AM (14.35.xxx.36)

    아이가 착하고 마음이 여려요.
    분명 가발에는 이름을 네임펜으로 적어놓고 매직기를 같이
    넣어 놨나봐요. 그리고 한명이 가발 잠깐 빌려 달하고해서
    빌려주고 나중에 보니 매직기가 없더래요. 그래서 매직기
    못 봤냐고 했더니 못 봤다고 하더래요. 할말이 없더래요.
    혼자 일주일동안 고민하다가 제가 무슨일 있냐고 자꾸
    물으니 어제 말하더라고요.
    제가 화나는 부분은 잃어버린 사람이 더 힘들고, 아파 한다는거
    예요. 관리소홀도 있고 계속 다녀야하니 그냥 참고 덮어야 겠죠
    근데 오십만원 속이 쓰리네요.
    가져간사람이 반성하고 갖다 놓을일을 없겠지요.
    앞으로는 모든 자기 물건에 이름쓰고 무조건 잘 챙기라고
    해야 겠네요.

  • 35. 인생 수업료
    '25.7.30 11:42 AM (163.116.xxx.111)

    라고 생각하고 더 찾아보고 없으면 깨끗이 잊어버리세요. 그리고 앞으로 고가의 물건은 열쇠 있는 사물함에 두거나 힘들지만 들고 다니라고 하세요. 저는 예전에 일본에서 회사 다녔는데, 짧게 말하면 열쇠 안잠그고 다녔는데 거의 새 향수를 누가 훔쳐갔어요. 그 뒤로는 회사에 중요한 물건들은 관리 잘하고 다녀요.

  • 36. ㅡㅡ
    '25.7.30 12:13 PM (223.38.xxx.127)

    같이 일하는 직속 디자이너 없나요?
    상급자한테 얘기 해야죠.
    모르고 가져갔든지 고의로 가져갔든지
    어쨌든 절도사건이잖아요.
    직장내에서 일어난 일인데
    다른 피해자가 더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봐요.
    언제 분실했는데 혹시 가져간 분은
    제자리에 돌려 놓아 주세요
    라고 종이에 써서 공지해도 될지
    문의해 보고요.
    요즘 미용실들 젊은 인턴 못구해 난리에요.
    혹시 태움이나 부당한 대우 받으면
    1년 버티다 퇴직하고 다른데 알아보라 하세요.
    무엇보다 자기물건 관리 철저히 하는 습관 들이는 계기로 삼도록 하시고요.

  • 37. 왜말하지말래
    '25.7.30 12:24 PM (116.32.xxx.155)

    어쨌든 절도사건이잖아요.
    직장내에서 일어난 일인데
    다른 피해자가 더 발생하지 않도록22

  • 38. 원글
    '25.7.30 1:21 PM (14.35.xxx.36)

    찾고 싶은 마음이야 간절 하지만
    물건 소홀히 간수 한 점도 있고, 거의 막내인데 분위기 안 좋게
    한다고 뭐라 할까봐 눈치도 보이고 이래 저래 고민이 많더라고요. 정신건강을 위해서 좀더 찾아보고 없으면 포기 해야죠.
    댓글주신 모든분들 감사드립니다.

  • 39. 저라면
    '25.7.30 8:36 PM (106.102.xxx.43)

    제가 찾아가서 원장님께 말씀드릴 것같아요.
    CCTV라도 보고싶다고 하구요.
    그냥 넘어가면 미용실에 도둑 키우는 꼴이예요.
    물론 따님도 그런 비싼 물건을 개인 사물함에 두고
    잘 간수해야 하지만 남의 것을 가져간건 도둑질이죠.
    범인도 그 중에 있구요.

  • 40. ㅇㅇ
    '25.7.30 8:45 PM (211.220.xxx.123)

    엄연히 직장인데 부모가 찾아가서 말씀드린다고요?
    아이가 해결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애초에 저라면 소지품 관리 잘했어야지, 사회에서 배운거라고
    생각했을것 같아요 먼 새물건 50만원짜리를 창고 비닐에
    이름도 없이 그냥 쑤셔놔요..
    물건이 없어졌으니 찾고 싶다고 얘기해야죠. 아니면 주위 동료에게라도 얘기해서 소문이라도

  • 41. ..
    '25.7.30 9:13 PM (49.168.xxx.239)

    비싼 물건은 항상 남이 가져가려고 노리고 있다고 생각해야 해요.
    스텝 급여도 적고 다들 비슷한 처지인데 좋은 거 보연 탐나고
    돈 궁하면 중고로 올려서도 팔겠죠
    미용인 중고 거래 사이트도 한번 보세요

  • 42. 아깝지만
    '25.7.30 9:39 PM (49.175.xxx.11)

    의외로 도둑들이 많더라고요. 손버릇 안좋은.
    다시 찾기 어렵겠지만 직속 디자이너한테라도 말해보겠어요.
    어쨋든 미용실직원들이 알고는 있어야 하니까요.

  • 43. ...
    '25.7.30 9:50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몇십짜리를 개인사물함도 아니고 아무사람이나 손타는 창고에 계속 뒀다는것도 놀러운데요
    그게 부피 근거도 아닐거고
    우산 하나도 개인 사물함에 넣어요
    의자위 방석 하나도 가져가는거보고 깨달았죠
    지 밥 먹은거 하나도 계산 안하는 사람이 천지에요

  • 44. ...
    '25.7.30 9:52 P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몇십짜리를 개인사물함도 아니고 아무사람이나 손타는 창고에 계속 뒀다는것도 놀러운데요
    그게 부피 큰거도 아닐거고
    우산 하나도 개인 사물함에 넣어요
    고등때 의자위 방석 하나도 가져가는거보고 깨달았죠
    지 밥 먹은거 하나도 계산 안하는 사람이 천지에요

  • 45. ...
    '25.7.30 9:58 PM (1.237.xxx.38)

    몇십짜리를 개인사물함도 아니고 아무사람이나 손타는 창고에 계속 뒀다는것도 놀러운데요
    그게 부피 큰거도 아닐거고
    우산 하나도 개인 사물함에 넣어요
    고등때 의자위 방석 하나도 가져가는거보고 깨달았죠
    얼굴 내놓고 지 밥 먹은거 하나도 당당하게 계산 안하는 사람이 천지에요
    안보이는데야 말해 뭐해요

  • 46. 원글
    '25.7.30 11:02 PM (121.171.xxx.156)

    아이 한테 다시 물어보니 개인사물함이 있지만 넣어 놓기가
    마땅하지 않아서 창고에 넣어 놨다고 하네요.
    아직 별로 쓸일도 없는데 사라해서 막상사면 쓰지 못하게
    한대요. 드라이기도 필요하다고 사라해서 사면 본인건
    쓰지 못하게 걸어놓게하고 디자이너 선생님꺼 쓰라고해서
    자기가 써보고 싶어도 쳐다만 본데요. 없는돈에 사서
    그냥 둔데요. 이게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다고 하네요.
    이름 써놓는 것도 눈치 보이나봐요.군기 잡는 건가요.
    니 물건에 모두 이름 쓰라고 했더니 선뜻 대답을 못하네요.
    미용실들이 모두 이런가요.
    정말 너무 속상하네요.
    정말 어디까지

  • 47. 원글
    '25.7.30 11:12 PM (121.171.xxx.156)

    참고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아이한테만 닥달 하자니 알았어 하고 고개 푹 숙이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불쌍해 죽겠네요.
    샵에 가서는 내색도 못할 분위기네요.
    좀더 찾아 보겠다고 하는데 못 찾을거 같네요.
    인턴들 이직도 잦고, 별로 의리들도 없으니 좋은물건
    보면 탐나겠지요.

  • 48. 아직도
    '25.7.30 11:24 PM (118.36.xxx.160)

    뉴스에 안 나와서 그렇지
    미용업계 인턴은 폐이도 지들 멋대로
    기술도 기약없이
    안 가르쳐주고 아직도 열악한 환경이죠

    보통 인턴이여도
    드라이,가위, 매직기는
    무조건 갖고 있어야 하는건 맞는데
    디자이너꺼를 쓰라고 하고
    인턴이 디자이너 매직기나 드라이기도 못 만지게 하는데 거긴 이상하네요

    요즘 mz 세대교체 되어서
    바뀐건지 ~굳이 아이가
    큰 미용실에 있는거를 동경해서
    있는게 아니라면 그냥 창업반 수료하고
    작은 미용실에서 실전으로
    기술을 쌓다가
    작게 차리는게 나아요
    (센스나 솜씨가 있다면 실전해보면 어떻게 해야 할지 느껴져요 )
    정 큰 미용실 고집한다면
    직원들 교육시키고 키워주는곳으로
    옮기 시는게 나을듯합니다

  • 49. --
    '25.7.31 12:23 AM (125.185.xxx.27)

    쓰지도 못하게 할거를 왜 사게 한대요??
    미용실서 파는거에요 기계들?? 거기서도 남겨먹나보네요

    그러거나말거나 이름을 적어놓지.....
    이름적었다한들 집에 갖고가면 어찌 찾나요

    두개씩이나 왜 미용실에 두죠? 사물함엔 두기가 왜 마땅찮았단거죠??????이해가 안되네...
    비싼걸 왜 창고에다가..잃어버려다 싸다싶은데요

  • 50. 휴식
    '25.7.31 1:39 AM (125.176.xxx.8)

    속상하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찾아보지만 못찾을경우
    인생공부 수업료 냈다고 쳐야죠.
    반면교사로 삼아서 다음부터는 주의하겠죠
    또 똑같은일 안당하게 물건 잘 챙기라고 하세요

  • 51. 아니
    '25.7.31 2:00 AM (14.42.xxx.24)

    미용실에 도둑이 있는데 아무리 이름 쓰고 물건 잘챙긴들 또 도둑질 당하지 말란법 없습니다 미용실이 거기만 있는것도 아니고 참을게 따로 있지 참긴 왜 참습니까? 범죄자랑 같이 일해서 좋은 꼴 볼 수 있나요 따님도 성격이 그렇게 여리면 사회생활하면서 억울한 일 많이 당하게 됩니다 좀 더 당차게 대해야 해요 절대 따님탓 하지 마시고 도둑질한 사람이 나쁜거니 당당하게 대처하라고 하세요

  • 52.
    '25.7.31 2:46 AM (180.228.xxx.184)

    수업료 내고 인생배웠다 치고 말겠습니다.
    피해자 탓을 하는건 한국종특이예요.
    왜 글케 비싼걸 거기다 놨냐 부터...
    원장 입장에선 견물생심이라고 그걸 거기 왜 둬서 사달을 만들었냐 싶을겁니다.
    어디나 도둑이 있어요. 자기꺼 자기가 관리 잘하는 수밖에 없어요. 가정집도 씨씨티비 다는 요즘입니다. 도둑놈들 천지예요.
    각자 자기가 대비해야하는 시대예요

  • 53. 속상하시겠어요
    '25.7.31 3:17 AM (211.198.xxx.69)

    위로해드리고 싶네요.
    그런데 원장은 왜 아직 초짜 인턴인데 벌써 비싼 매직기나 드라이어를 사라고 했을까요?
    좀더 일이 손에 익은 후에 천천히 사도 될텐데.
    이렇게 된 바에 혹시 중간에서 붙여먹는거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드네요.

  • 54. 말하지않는게
    '25.7.31 4:16 AM (117.111.xxx.4) - 삭제된댓글

    좋을것 같아요.
    같이 일하는 사람 많은 곳에서 원장한테 얘기하는게 나 내물건도 제대로 개인사물함 줬는데 거기다가 간수안하는 아이라고 알려주는 꼴이고
    원장이 사람들 많은데서 미용실 조회시간 같은때 이야기할수도 있지만 그게 사화생활 할대로 한 디자이너들 한테나 오래된 스탭들한테는 더 순해빠지고 지븝그릇못챵기는 애라서 치일일 더 많아질지도 몰라요.

  • 55. 원글
    '25.7.31 4:56 AM (121.171.xxx.156)

    정기적으로 미용실에 미용도구를 판매하시는분이 오시나봐요.
    물건 보여주고 지금사면 50% 할인해 준다고 해서 아이가
    그때마다 입금하고 나중에 물건을 받는식인거 같아요.
    가끔 급하게 필요한가발이나 자잘한 것들은 ㅋㅍ 에서 사기도
    하더라고요.
    일주일에 한번씩 교육이 있는데 그때 잠깐사용하고 혼자 연습할때 사용하나봐요. 그외 매장에서는 쓰지 못하게 한대요.
    제 생각에는 디자이너들만이 자기물건으로 시술 할수 있다는
    자부심이나 우월감으로 인턴이 무슨 개인도구로 해(?) 이런
    느낌인거 같아요. 드라이기도 십만원짜리 사서 몇달동안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했대요. 그럴꺼면 왜 샀는지 모르겠다고
    서랍에 넣어놓고 샘들거 쓰라고 한대요. 여차하면 미용실에서
    놓고 사용 하려고 그러는건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에 가위도 50%해서 이십오만원 주고 샀던데 이건
    교육받을때 사용한다고해요.
    진짜 교육비에 재료비에 들어가는 돈이 너무 많아서
    도시락 싸달라고해서 점심 도시락 싸주고 있네요.
    잃어버린 매직기 생각에 이 새벽에 글쓰고 있네요.
    소홀하게 관리한 우리아이도 밉고, 가져간 인간은 큰 벌 받기를
    바래요. 정말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잊혀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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