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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가에가서 놀다오라니까 버럭 화내는 남편

진심이뭐야? 조회수 : 16,902
작성일 : 2025-07-30 07:09:58

남편이 6일간의 휴가가 시작됐어요

아이들이 휴가가없는 직장이라 남편외 모두 일상의 연속이고 남편도 혼자 뭘하는 사람이 아니라 

평소 너무나  애틋한 어머니와 꿈속에서도 그리는시골집에서 며칠 놀다오라고했더니 벌컥 성질을내네요 ㅡㆍㅡ

자기는 도시체질아니라고 도시는 사람살곳아니라고 늘 귀향을 꿈꾸면서....

늙어가는 어머니 안타까워

얼마나 더 사시겠냐고

뜬금없이 엄마보고싶다고  계획없었다가 동부인하고 잘만가더만

시간이 푸지게생겼는데

가서 며칠 소원풀이하고오면되지

도대체  왜 가타부타  성질을낼까요???

그 심리를 알듯하다가도 모르겠네요ㅡㆍㅡ

나같으면 우리 엄마 살아계시면 얼씨구나 하고 가겠구만.....

IP : 221.164.xxx.72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발들하녀가
    '25.7.30 7:11 AM (121.190.xxx.146)

    수발들 하녀가 안간다니 화를 내는 거죠^^
    하긴 제 남편도 전원생활 꿈꾸면서 자기집은 안가요. 가면 농사일해야하거든요 ㅎㅎㅎ

  • 2. 격하게 공감
    '25.7.30 7:15 AM (211.234.xxx.121)

    남편은 늘 들으라는 듯이 말하고
    본인은 아무것도 안함 ㅠ
    제발 혼자라도 가라고해도
    혼자는 절대로 안감 ㅠ
    너 때문에 내가 부모님을 못모신대요
    그래서 모시자 했더니 오리발 ㅋ

  • 3.
    '25.7.30 7:15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계산이 빨라요
    자기가 어느 조직에 속해야 하는지 아는 거죠

  • 4.
    '25.7.30 7:17 AM (121.168.xxx.239)

    입으로만 효자죠.
    결혼하고 효자된 케이스.

  • 5.
    '25.7.30 7:19 AM (221.164.xxx.72)

    농사는 십여년전부터 다 정리했고 얼마전 시골집 리모델링해서 깔끔하니 별장같고 그냥 평소 도란도란 대화잘되는 모자간에 잘 지낼것같은데 이해가?
    아들이고 딸들이고 입만살아서는 ...ㅡㆍㅡ
    엄마하고 단독으로 뭐 하라고하면 다들 매우 뜨악해하는데 참 ㅡㆍㅡ

  • 6. ㅇㅇ
    '25.7.30 7:23 AM (14.5.xxx.216)

    이상한 아들이군요
    엄마 만나러 갔다 오라는데 왜 화를 내나요
    입으로만 효자 맞네요

  • 7. ....
    '25.7.30 7:25 AM (114.200.xxx.129)

    진짜 입으로만 효자 아닌가요.???
    엄마만나러 가라고 하는데 왜 화를 내나요
    그럼 6일 휴가인데 엄마한테도 안만나러 가나요
    부인이 그런이야기 안해도

  • 8. 그거야
    '25.7.30 7:25 AM (223.38.xxx.171)

    생각하고 결정하는 건 남편 몫이지 이래라 저래라 듣기 싫은 거죠
    천만원 현금 뭉치 주면서 당신 쓰고 싶은대로 하라 하면 싫어하겠어요?

  • 9. ㅇㅇ
    '25.7.30 7:29 AM (210.126.xxx.111)

    옛날 양반가 사람들이 양반행세를 하면서 폼나게 살수 있었던 건
    집안에 노비가 있어서 음식 장만해서 대령하고 온갖 집안일 다하니 지네들은 폼만 잡으면 됐거든요
    남편이나 시누이들도 어머니 모시고 도란도란 얘기하고 맘껏 효심을 발휘할수 있는 건
    며느리가 종이 되어서 그들을 위해서 잡다한 시중을 들어주니 가능한거죠

  • 10. 평소
    '25.7.30 7:35 AM (175.199.xxx.36)

    저도 가끔 놀리듯이 시골 어머니집에 가기전에 엄마 보러 가서 좋겠네~그래요
    그럼 별로 좋아하지는 않더라구요
    같이 가면서 그런얘기 하면 몰라도
    원글님은 같이 갈 생각이 하나도 없는데 놀리듯이 얘기하니 기분 나쁜거겠죠

  • 11. .....
    '25.7.30 7:38 AM (180.69.xxx.152)

    마누라 하녀 만들어서 대리 효도 시킬 생각만 하는 주둥이 효자들....

  • 12. ㅎㅎ
    '25.7.30 7:39 A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이럴때 본심 나오는거져
    평소에 아이고 울엄마 혼자 적적하시겠따아
    ( 그러니까 네가 가서 울엄마한테 봉사 좀 해)

    혼자 가라니까
    (흐억. 미쳤어. 나더러 노인네 시중 들라고? )

  • 13. 비아냥
    '25.7.30 7:40 AM (116.121.xxx.91)

    평소 너무나 애틋한 어머니와 꿈속에서도 그리는시골집에서 며칠 놀다오라고했더니 벌컥 성질을내네요
    ㅡㅡㅡㅡㅡㅡㅡ
    이건 비아냥이잖아요
    그렇게 말하면 화나죠
    물론 몸종 필요한건 맞구요
    가서 자기들은 입으로 효도하고 수발들사람 필요하죠

  • 14. 넘 웃겨요
    '25.7.30 7:47 AM (112.186.xxx.86)

    ㅎㅎㅎㅎㅎ

  • 15. ...
    '25.7.30 7:47 AM (117.111.xxx.97) - 삭제된댓글

    하루가 멀다하고 모이는 집구석.
    제가 발길 끊었더니 남편도 같이 끊네요.
    그나마 선물이라도 사다놓으면 전해주러 마지못해 갑니다.
    자기는 이제 본식구 불편하고 즐겁지 않다네요.
    그래놓고 결혼하고는 정말 매일 봤었어요.

  • 16. 입만 효자
    '25.7.30 7:48 AM (211.235.xxx.132)

    이럴때 본심 나오는거져
    평소에 아이고 울엄마 혼자 적적하시겠따아
    ( 그러니까 네가 가서 울엄마한테 봉사 좀 해)

    혼자 가라니까 벌컥 화냄!
    (흐억. 미쳤어. 나더러 노인네 시중 들라고? )

  • 17. 집안일
    '25.7.30 7:52 AM (203.81.xxx.5)

    못해서 그럴수도 있는데 어머니 몸져 누워있는거 아니면
    90먹은 할머니도 아들밥은 차려주니 꼭 그렇다고만은
    못할거 같고

    남자는 결혼하면 엄마보다 아내가 더 좋아서 그런거 아닐까요

    아내보다 엄마 좋다고 엄마한테 더 치우치면
    이것도 문제인거 같고요

  • 18.
    '25.7.30 7:52 AM (14.44.xxx.94)

    시골에서는 며느리없이 아들 혼자 가면 이혼했다고 소문나요
    게다가 늙어가는 노모 밥하고 집안일하는 거 자기는 하기 싫고 노모가 하는 거 보는 건 맘이 불편하고
    또한 온갖 사람들 근황 끝없이 들어주는것도 고역이고

  • 19. ㅎㅎ
    '25.7.30 7:59 AM (221.164.xxx.72)

    제가 저렇게 대놓고 비아냥거렸겠나요 ㅎ

    심심할텐데 촌에가서 며칠있다오지그래

    저렇게 말했는데 벌컥했어요ㅎ
    예전에도 같은 일이있어서 반응이 어째 변하지가않네싶어서요

  • 20. ㅌㅂㅇ
    '25.7.30 8:08 AM (182.215.xxx.32)

    마누라 하녀 만들어서 대리 효도 시킬 생각만 하는 주둥이 효자들....222

  • 21. 어쩌면
    '25.7.30 8:12 AM (122.36.xxx.234)

    남편들이란 하나같이..
    제 지인도 서울이 시댁인데 남편 직장인 지방에서 살며 30년 동안 남편에게 그렇게 시달렸답니다. 자기가 이렇게 떨어져 사니 장남노릇 못 해서 부모님께 죄스럽다며 걸핏하면 서울 근무지로 옮기겠다고요. 근데 퇴직하고서 꿈에 그리던 고향인 서울에, 그렇게 애닯던 시댁 옆동네로 왔거든요. 그래서 지인이 '당신 이제 시간도 많으니 엄마집에 가서 그렇게 바라던 효자노릇 원없이 하라'고 짐가방까지 싸줬는데 한사코 안 가고 버틴답니다. 그럴수록 지인은 왜 안 가냐, 30년간 바라던 일 아니냐며 더 채근하고 ㅋㅋ

    그 정도까진 아니지만 제 남편도 나중에 퇴직하면 고향집 가서 텃밭농사 짓고싶다길래, 제가 '잘됐네. 어머니 몸이 불편하니 아들이 어머니께 밥도 해드리고 힘 써야되는 집안일도 이것저것 해드리며 살아' 했어요. 저보고 같이 안 가냐길래 '난 원래 도시 사람이잖아. 난 이 집과 이 동네가 너무 좋아서 계속 여기서 살거야' 했더니 그 뒤론 잠잠합니다.

  • 22. ..
    '25.7.30 8:14 AM (106.101.xxx.189)

    마누라 하녀 만들어서 대리 효도 시킬 생각만 하는 주둥이 효자들....333
    수발들어줄 하녀가 없는데 혼자 가겠나요ㅋㅋ

  • 23. 이유
    '25.7.30 8:34 AM (211.217.xxx.233)

    요즘 퇴직한 남자들이 본가에 가서 같이 사는 사람 많아졌어요.
    부모 수발 들으러 가는건데요.
    알아서 갔겠어요? 아내와 싸우다싸우다 그렇게 되었겠죠.

    그 얘기 여기저기서 주워 듣고는
    남편에게 혼자 본가에 가라는 아내의 이야기는 우선 집에서 삼식이 내쫓고, 시부모 병수발 하라는 얘기로 알아듣는 거죠.

  • 24. 건강
    '25.7.30 8:51 AM (218.49.xxx.9)

    밥을 누가 하라고~~~~!!!!!

  • 25. 친정아빠가
    '25.7.30 8:58 AM (58.29.xxx.247)

    똑같이 화를 벌컥 내시면서 그러시더래요
    나 혼자 가면 엄마한테 짐이다!!
    밥해줄 식모이자 하녀 필요하다는거
    엄마가 며칠동안 화내셨어요

  • 26.
    '25.7.30 8:59 AM (61.75.xxx.202) - 삭제된댓글

    위에 이유님 유머와 위트가 대단하세요
    웃으면 안되는데 '삼식이 내쫓고'에서 빵 터졌네요

  • 27. 같이화내셔야죠
    '25.7.30 9:43 AM (218.48.xxx.143)

    왜 화내냐!
    어머니와 시간보내다 오라는말이 뭐가 잘못된일이냐?
    당신 아들이 당신처럼 이렇게 화내면 좋겠냐.
    난 며느리보다 아들이 나 찾아오는게 더 좋다! 하세요.

  • 28. ....
    '25.7.30 10:26 AM (58.122.xxx.12)

    주둥이만 살아있는 효자 팩트ㅋㅋㅋ
    우리집 양반도 혼자 갔다오래도 절대 안갑니다 웃겨서 원

  • 29. 엄마
    '25.7.30 10:30 AM (121.147.xxx.48)

    힘들게 하는 것 싫다
    내가 밥하고 청소하고 수발드는 것도 싫다...할수는 있지만 엄마가 자꾸 못하게 한다. 마누라가 같이 가야 마음이 편하다. 마누라는 몸종이니까 모두가 편하다.

  • 30.
    '25.7.30 10:31 AM (182.227.xxx.181) - 삭제된댓글

    제남편 시골에 귀농한 친구들과 모임하고
    시댁에서 자고 저 일어나기도 전에 집에 와요
    어머니랑 밥해먹고 일좀 도와주고 놀다오면 좀좋아요
    저 안데려가면 자고오기 싫대요
    제발 엄마랑 놀다오면 좋겠어요

  • 31. 시어머니 쪽에서
    '25.7.30 11:18 AM (118.218.xxx.85)

    아들만 오는건 아주 싫어하세요

  • 32. .........
    '25.7.30 1:15 PM (220.118.xxx.235)

    수발들 하녀가 안간다니 화를 내는 거죠^^ ......2222222222

    남자들 하나같이 다 똑같네요

    주둥이 효도
    엄마 생각하는 효도가 아니라
    본인이 편한 본인 위주의 효도만 떠올리면서
    그게 효도라고 착각들 오집니다

  • 33. 울 남편
    '25.7.30 2:31 PM (210.218.xxx.86)

    결혼 전 혼자 다녔던 집을 왜 결혼 후엔 왜 혼자 못 갈까요?
    혼자 다닐 수 있는곳은 오직 직장 뿐입니다....

  • 34. 어이구
    '25.7.30 3:09 PM (118.235.xxx.83)

    살면 얼마나 사신다고
    맘껏 효도할 기회를 왜 화내나
    당최 이행가 안가네
    아무렴 엄마는 아들이 애틋하고 보고 싶지 며느리 보고 싶을까

  • 35. 님이 하녀
    '25.7.30 3:10 PM (112.167.xxx.92)

    자나요 하녀를 끼고 가야 지는 편하게 드러누워 하녀 밥상을 받을건데 하녀가 안가니 가기싫은거

    그저 고향이 어쩌니 효도를하니 주둥이만 살아서ㅉ 수발드는 하녀 없인 가기 싫지

  • 36. 효도는 셀프
    '25.7.30 3:12 PM (49.1.xxx.69)

    강요하면 안되요. 입만 살아서는

  • 37. 그러게요
    '25.7.30 3:20 PM (125.178.xxx.170)

    부인이 같이 가면 좋다고 가고
    혼자 가라면 가기 싫어하죠.
    엄마집에 가면 불편하대요.

    그럼 부인은?
    진짜 이기적이고 애 같은.

  • 38.
    '25.7.30 3:30 PM (211.109.xxx.17)

    벌컥 화내는걸 그냥 당하고만 계셨어요?

  • 39. 저희도
    '25.7.30 3:33 PM (122.36.xxx.22)

    시어머니가 아프시고 시아버지가 돌보는데
    남편이 휴가를 길게 받아서 아버지 쉬게 하라고 가라니까 지가 가면 도움이 안된다고 버럭거려요
    시누이는 외국 살다 애들 방학이라 한달씩 휴가 나와도 절대 친정 안가고 입으로만 부모걱정하는 척은 엄청 해요
    얘네 왜이러는 걸까요?
    지금껏 그집서 좋은소리 못듣고 비교질만 당하며 살았고 친정서 집도 받고 생활비 받으며 살았는데 내가 지들대신 도리를 해야 하나요
    정말 웃기는 집안꼬라지라 요즘은 암말도 안하고 하는짓 구경이나 합니다ㅋ

  • 40. ...
    '25.7.30 3:35 PM (1.241.xxx.146)

    남편분이 예민하시던가,
    아니면 님이 말투에 비아냥이 섞였던가
    둘 중 하나겠죠.
    한쪽 말만 들어서 알 수는 없고.
    여타튼 날도 무더운데 서로 싸울 일 안 만드는게 최고인거 같아요.

  • 41.
    '25.7.30 4:54 PM (221.138.xxx.71)

    마누라 하녀 만들어서 대리 효도 시킬 생각만 하는 주둥이 효자들....
    555555555555555555555

    마누라가 같이 내려가서 청소도 하고 밥도 하고
    자기 엄마 시중들면서 알아서 종년노릇 해야하는데
    혼자 가라고 하니 화내죠.ㅎㅎ

    자기가 가서 본인 엄마 시중들 생각은 전.혀. 없는 거죠.
    자기도 마누라 부려가면서 편하게 쉬어야 하니까요.

  • 42. ..
    '25.7.30 5:26 PM (106.101.xxx.17) - 삭제된댓글

    효자 주둥이라서
    666

    자기가 가서 본인 엄마 시중들 생각은 전.혀. 없는 거죠.
    자기도 마누라 부려가면서 편하게 쉬어야 하니까요.
    222


    주둥이 효자들 말로든 뭔들 못해

  • 43. ..
    '25.7.30 5:26 PM (106.101.xxx.17)

    효자 주둥이라서
    666

    자기가 가서 본인 엄마 시중들 생각은 전.혀. 없는 거죠.
    자기도 마누라 부려가면서 편하게 쉬어야 하니까요.
    222


    주둥이 효자들 말로는 뭔들 못해

  • 44. 저희도
    '25.7.30 5:39 PM (58.235.xxx.48)

    구순 시모 혼자 사시는데 남편도 가기 꺼려하고 어머니도
    보고는 싶으나 본인집에 아들 혼자 오는거 싫어하세요.
    밥 차리기 힘들다는거죠. 남편이 주변머리 없는 스타일이라
    혼자서 외식도 잘 못하고 내가 하잔대로 하던 습관이 들다보니
    옆에서 보기 답답해요. 아들은 늘 손님 대접만 받아야 하는건지
    외아들 손하나 까딱 안하게 키우시더니 ㅠ

  • 45. 같이가자
    '25.7.30 5:54 PM (122.41.xxx.15)

    같이가자는 헛소리 안하는것만 해도 감사감사인데요
    결혼 몇년 차 정도 되면 그래도 눈치탑재하고 같이가자 하는 뻘소리는 안하나요?
    전22년차인데 아직도 시댁은 당연히 같이가는건줄 알아요 명절에 아이들 빠릿하게
    안나서면 성질을 성질을.... 그래도 명절엔 의무라 생각하고 제가 먼저 나서는데
    정말 아무날도 아닌 평온한 일상에 고향집이 그립다는 되도않는 소리를 하며 같이 가자 할때는 진짜 짜증나요

  • 46. ㅎㅎ
    '25.7.30 6:20 PM (118.235.xxx.110)

    제가 매우 급한 성격이라 시집갈일있으면 먼저 준비다하고 빨리가자고 난리 설레발을쳐서 남편이 제눈치봐요ㅎ
    이왕 할일 후다닥 해치우고싶어서...

  • 47. 어쩔
    '25.7.30 6:44 PM (125.251.xxx.78)

    효자 코스프레 할려연 잡일 하는 하녀가 필요하잖아요

  • 48. 어머나~~~~~
    '25.7.30 6:53 PM (118.223.xxx.168)

    맛있는것 잔뜩사서 어머님께 가면 어머니께서 힘들지도 않고
    아들도보고 얼마나 좋을까요?
    선물도 좀사고 가기전에 배 든든하게 채우고 가서 재밌게 엄마 맞춰드리고
    돌아오는길에 맛난것 든든히 사먹고 하면 좋을것 같은데.

  • 49. 요즘도
    '25.7.30 7:04 PM (118.235.xxx.247)

    시댁서 하녀노릇 하는 여자들이 있나요? 내주변에는 없던데.. 여기 댓글에는 하녀들이 많네요? 농사없고 리모델링 싹 다 되어 있는 시골집이면 시어머니도 자식이고 며느리고 오는거 싫을텐데 보내려고 좀 하지 마세요 내껀 내가 챙깁시다

  • 50. 에고
    '25.7.30 8:29 PM (221.138.xxx.92)

    그러게요..요즘 누가 하녀해요..ㄷㅅ도 아니고.

  • 51.
    '25.7.30 9:35 PM (106.102.xxx.28)

    시어머니 입원하실 때마다 가서 간병하고
    지팡이 짚고 밥차리시는 시어머니 안되셔서
    남편 퇴직하면 내려가 돌봐드릴까 생각도 했어요.
    그런데 지난 번에 갔을때 정신없이 밥차리는데
    남편 보고 와서 시어머니 드시기 편하게 게장 다리
    좀 칼등으로 두드려 달라고 했더니 갑자기 시어머니가
    화를 내시면서 남편 시킨다고 노발대발 하시더라구요.
    그때 깨달았어요. 내려오면 나 혼자 모시는거지
    남편이랑 같이 모실 수 없구나 싶더라구요.
    그 이후 자주 내려가기도 싫어져 안내려가고
    그냥 그렇게 살다 가시라고 마음 완전히 비웠어요.

  • 52. ..
    '25.7.30 10:38 PM (182.222.xxx.159)

    어르신들 80가까이되면 아무리 건강해도 앉아서 밥받아먹기는 미안한 나이죠
    얼씨구나하고 엄마한테 갈때는 그래도 정정하실때입니다

  • 53. 이뻐
    '25.7.31 12:52 AM (211.251.xxx.199)

    댓글들 보니 진짜 이상한 모자지간들일쎄
    군식구없이 둘이 행복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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