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집에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사이가 좋기로 유명했다는데
어느날 시어머니가 외출하다가 잠깐 두고온 물건이 있어
집에 다시 돌아왔는데
며느리 방에서 며느리가 누군가와 전화통화하는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야, 그 불여우, 지금 나갔다'
그 얘기 듣고 1년후 분가시켰다고...
시어머니와 잘지내기가 참 쉽지 않은듯..
어느집에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사이가 좋기로 유명했다는데
어느날 시어머니가 외출하다가 잠깐 두고온 물건이 있어
집에 다시 돌아왔는데
며느리 방에서 며느리가 누군가와 전화통화하는 소리가 들리더랍니다.
'야, 그 불여우, 지금 나갔다'
그 얘기 듣고 1년후 분가시켰다고...
시어머니와 잘지내기가 참 쉽지 않은듯..
저같으면 의절하고 싶을것 같은데요..시엄니한테 불여우요?? 흠
왜 1년후?
당장 시키지
왜 1년 후?? 222
저희 시엄니도 제 앞에서는 요즘 이런 며느리 없다고 입이 마르게 칭찬하시는데,
친척들한테는 전화해서 ㅇㅇ이 (의절한 형님) 때문에 저한테 할 말도 못하고 산다고, 애가 아주 사근한게 하나도 없고 못됐다고 하셨다네요.
제가 곰 과여서 듣기좋은 소리를 못하거든요.
그래도 괴팍하기로 이름난 시어머니, 그 성질 때문에 동서는 보지도 않고 사는데 제가 그 성질 받아주고 사는데도 불만이 그리 많은가봐요.
솔직히 속상하지만 나랏님도 없는데서는 욕한다잖아요.
고부간은 적당히 거리두기가 좋은거지 깨닫고 마상은 안입으려고요.
근데 저 이야기에서는 며느리가 불여시 아닌가요? ㅎ
여우라서 같이 잘 지낸듯해요.
제가 그랬어요.
남들이 보기에도 그렇지만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살았는데
우리 시어머니는 아니셨더라구요.
제앞에선 늘 칭찬이 과할정도로 하시고는...
다 가식이었던거였어요.
그걸 알게된 순간 좀 무섭고 서글픔이 너무 컸어요.
지금은 거리를 많이 두고 할 도리만 하고 사는데
너무 너무 편하네요.
남남이니까
그래서 부부가 아닌 이상
남이랑 같이 살면 불편함
따로 살아야죠
같이 사는거 서로가 힘듦
고부관계가 사이 좋아봤자죠. 남편과 아들이라는 이해관계가 상층되기때문에 절대 서로 진심으로 위해줄수 없는 관계예요
같이 사이좋게 살 생각을 했다니 제정신이 아니군요.
없는곳에서는 자기 부모욕도 하는데 남인 시부모욕을 설마 하나도 안 할까요
흉보는거 들킨게 죄죠
30년전 이야기가 다시 리메이크
되어서 나오는가요
그땐 부잣집졸부 며느리가 온갖 여우짓하며
시어머니 입의혀였는데 시모가
목욕탕간다고나갔다 샴푸놓고 온거같아
다시들어갔더니 시모년이 그래가며
욕해서 충격먹고 아듫남편 다부르고
이혼시컸다는 초창기1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