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아지 3일 후기..

조회수 : 4,286
작성일 : 2025-07-29 20:53:01

3일이라 그런가... 

 

강아지가 아무리 손이 많이 간다고 해도

사람 아이많큼 귀찮지는 않다는 결론. 

 

의외로 신경 많이 쓰이는건 강아지 체취.

(생각못했던 지점입니다)

IP : 223.38.xxx.14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29 8:55 PM (183.99.xxx.149)

    강아지는 사람만큼 손 안 가죠.
    얘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게 많잖아요
    밥도 차려 주면 스스로 다 먹지
    칭얼거리지도 않지
    장난감 하나 던져 주면 스스로 잘 놀지
    잠도 스스로 자지
    화장실 훈련만 잘 되면
    똥오줌도 알아서 잘 싸지
    그냥 웃음과 행복만 주는 아이들입니다
    작년 재작년 우리 아이들 두 마리 떠나 보냈는데
    너무 그립다 ㅜㅜ

  • 2. ㅁㅁ
    '25.7.29 8:58 PM (1.234.xxx.92)

    강아지 마다 다른가봐요
    무지개다리 건넌 말티즈는 냄새나고 집에서 여기저기 배변해서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지금 강아지는 말티푸인데 실외배변이라 너무 편하고
    신기하게도 개한테서 냄새가 별로 안나요
    그래도 별이(말티즈) 혼내고 많이 예뻐해주지 못해서 지금도 너무미안해요

  • 3. ...
    '25.7.29 8:59 PM (211.119.xxx.220)

    강아지를 사람아기에 비교할 순 없죠
    사료 먹는 애들이어요

    이유식 필요없고
    외출도 가능하지요

    전 강아지키우면서 애 하나 키우는 몫이라고 말하는 사람들 정말 너무 과장이라고 느껴져요
    애랑 강쥐랑 정말 똑같으면 애키울걸요?

  • 4. 그러게요
    '25.7.29 9:00 PM (223.38.xxx.142)

    사람 아이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힘든게 없어요

  • 5. 이게
    '25.7.29 9:01 PM (1.237.xxx.216)

    개 키우기 전에는
    개 키우는 집 가면
    을 쪼금이라도 풍기는 개 냄새가
    그렇게 싫은데
    키우니… 냄새가 그러려니 …
    매일 산책해야지
    여행 못가지
    장시간 못두지
    목욕해야지
    나름 챙길거 많아도
    너무 예쁘답니다

  • 6. 귀엽겠다
    '25.7.29 9:02 PM (106.101.xxx.37)

    대소변 양치만 잘 관리해도 냄새 많이 줄어요
    화장실에서 배변하도록 훈련하시고 락스 희석액 분무하면 집에서도 냄새 걱정없어요
    경험상 소취제보다 나은듯

    눈,비,더위등 계절영향 안받으려면 되도록 집에서 배변하게 유도하세요

    1순위가 양치니 지금부터 습관 잘들여서 강쥐 노후를 편하게 보내게 해주세요

    뽈뽈거리며 집안 탐색하는게 눈에선하네요
    예쁘고 건강하게 잘 키우시길

  • 7. ㅇㅇ
    '25.7.29 9:08 PM (222.233.xxx.216)

    강아지요 평생 아기라는게 힘든거죠
    산책도 필수고요
    노견되어보면 힘듭니다. 여행도 어렵고 만만한거 아니에요
    17세 아기 기릅니다.

  • 8. ㅇㅇ
    '25.7.29 9:16 PM (1.234.xxx.92)

    우리강아지는 입질심해서 칫솔질 못시키고있어요
    애견병원 원장님이 그런경우 그냥 치아관리 과자 매일 주라고해서
    그러고있어요

  • 9. 아마도
    '25.7.29 9:19 PM (211.234.xxx.229)

    강아지가 사람애 키우는 만큼이다라는건
    아픈강아지 케어해본 사람 입장일거에요
    아침 6시 점심 1시 저녁 7시 세번 나눠 약먹이고
    수액 피하지방에 두번 직접 놓고
    숨소리 이상하면 24시 병원으로 들고 뛰고...
    제가 강아지 마지막 2년동안 연속 잠을 거의 못잤어요
    거실전체 패드 깔아놓고 한켠에서 잠자며 돌보고
    치매가 와서 갑자기 짖고 서클링하니 그때마다 안아주고 등등
    해본분들이 아이키우는것보다 더 힘들더라 하는거죠

    우울한 얘기 죄송합니다. 강아지는 정말 쑥쑥커서
    애기 시기가 금방 지나가요. 많이 예뻐해주세요
    애기강아지는 체취가 거의 없을텐데요 품종에 따라 차이는 좀 있겠지만 지금 목욕 많이 못하니 그럴테고 좀 커서 대소변 가리고 잘 씻기면좋아질거에요 결국 가장 냄새가 나는 곳은 배변판 주변이니 참고되시길
    넘 예쁘겠네요^^

  • 10.
    '25.7.29 9:27 PM (223.38.xxx.142)

    3차 접종 전까지는 씻기는거 주의하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자주 못씻어서 그런거 같아요.

    2주 뒤에 3차 접종이 있거든요

  • 11. . . . .
    '25.7.29 9:35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강아지 키우시나 봐요.
    저는 동생네 여행가서, 3일동안 맡았는데,
    애가(강아지) 우리집 식구 귀가할때 마다 문 앞에서 자기주인도 올까봐 기웃거리고, 3일동안 거의 사료도 안먹고 오줌도 잘 안 누더라구요. 이쁘긴한데 주인 기다리는 모습보니 안스럽더라구요.
    거의 간식만 먹으며 3일 지냈어요. (하루에 1~2)

  • 12. 전 그 체취가
    '25.7.29 11:48 PM (218.51.xxx.191)

    너무 좋아요
    남편은 냄새가 좀만 나도 샤워시키려는데
    저는 그 냄새가 너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3902 냉장고 소음이 심한데 정상제품들 이렇진 않죠? .. 11:35:58 2
1773901 인근에 사는 친오빠 동생들한테 밥한끼 안사주는 ... 11:35:14 41
1773900 이호선 4 뭔가 이상함.. 11:33:27 176
1773899 외투 뭐 입으셨나요 1 11:32:43 111
1773898 광화문광장 받들어총 조형물 오늘 착공한다고 함 3 ... 11:32:40 91
1773897 큰 덩어리로 대장동 사건 1심 검찰의 항소 포기 .. 11:31:17 32
1773896 금요일에 대장내시경인데 오늘 마라탕 먹어도 될까요 1 고민 11:29:13 83
1773895 의부증..일까요? 4 11:27:35 164
1773894 무교인 집인데 어린이 성경책 보내는 시누 어떤가요 7 .. 11:24:40 165
1773893 대학 (사회복지학과) 좀 봐 주세요~ 4 ... 11:18:53 256
1773892 통찜용 오징어 해동해서 찌나요? 3 ..! 11:18:15 105
1773891 날밤을 까서 냉동실에 두었는데 2 11:14:14 268
1773890 전장연 때문에. kTX 타고 올라와 서울대병원.. 8 11:12:54 611
1773889 50대초 여성 사무직 취업이 가능할까요? (지방광역시) 6 현실 11:12:48 493
1773888 중2 남아 잠 잘때 코피가 나요 9 코피등 11:06:51 228
1773887 내란재판부는 왜 안만들고 있죠? 4 아직도 11:05:08 208
1773886 주말근무/평일 휴무/이거 시급 자체가 다르지 않나요? 5 ... 11:03:49 139
1773885 mbti에서 T인 분들 연애할 때 어떠했나요? 13 음.. 10:57:17 451
1773884 쇼메 반지디자인 이거 유행 지난걸까요? 9 /// 10:54:41 561
1773883 코트안에 경량패딩 입기 오늘 입었습니다 3 코트요정 10:53:56 635
1773882 "김건희 오빠, 양평 유력 인사에 허위 급여 법인카드 .. 6 필벌 10:48:52 767
1773881 [단독] “발달장애인 체육기관이 나경원 놀이터?” 8 눈물난다 10:46:56 1,049
1773880 부산소품샵 1 부산 10:46:09 207
1773879 대장동 항소포기 관련 2 안타까워요 10:45:49 206
1773878 오늘자 한겨레 1면.jpg 4 돈없는조중동.. 10:41:25 1,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