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알게된 어떤 한의사 유튜브인데
이 분이 한의사인 듯, 철학자인 듯, 심리학자인 듯, 나를 아는 사람인가 할 정도로 어쩜 그렇게 귀에 박히고 마음에 딱 꽂히는 말만 하는지 신기하다하며 보고 있어요.
이분이 계단 운동을 엄청 추천하더라구요.
힘들게 많이 하지 말고 천천히 심박수 안올릴 정도로 내 걸음걸음에 집중하면서 일단 시작하라구요.
사람이 늘 과거의 걱정, 미래의 불안으로 힘들어하며 현재에 집중하는건 쉽지 않은데 그 걸음 순간은 현재에 집중하는거라며 그렇게 연습하는거라고 해보라는데
와..설득 됐잖아요.
계단 운동이 그렇게 좋나요?
정형외과 돈벌어주는 일이래요
바른 자세 공부하고 천천히 하면 좋아요. 다리 근력 키우고 기초 체력 올라가요
좋아요.
걷기운동보다 훨씬 칼로리 소모도 많이 되고
종아리며 허벅지에 근육붙어요.
단 올라갈땐 계단 이용, 내려올땐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와야해요.
무릎때문에..
그리고 어지럼증 있을수 있고, 요즘같은땐 넘 더우니
내 상태에 맞게 해야해요.
저 몇년째 회사 계단 매일같이 여러번 오르는데요.
50대임에도 불구하고 힙업이 장난 아닙니다ㅎ
헬스도 꾸준히 하고 있지만 하체 근력과 힙업에는 계단만큼 좋은 운동이 없어요.
단 몸무게가 너무 많이 나가거나 전혀 운동을 해보지 않은 사람은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서
무리하지 말고 시작해야 합니다.
한층이라도 올라가버릇 해야겠네요
계단매니아님 같은 님 같은 분이 운동 자극주는 글 자주 써주심 놓겠어요
조심조심 시작해봐야겠어요.
댓글 너무 감사드려요
고관절을 접으면서 엉덩이힘으로 올라가기(?)가 중요해요.
무릎힘으로 올라가면 아예 안하는게 나아요
터벅 터벅 말구요
엉디 힘 빡 주고 무릎이 아닌 허벅지힘으로 오르기요
전 아픈 무릎 계단운동으로 회복한 사람입니다
허벅지 힘으로, 고관절 힘으로, 엉덩이 힘으로요?
멘붕 오네요. 그게 어떻게 하는거죠?
그냥 걸어 올라가는게 아닌가봐요..
저 애들이랑 1년넘게했어요 그런데 이 운동은 오래 기한 한다고 덜 힘들고 그런건 없더라구요. 다시 시작해야하는데 엄두가 안나요. 하루 100계단 120계단 탔는데 좀 줄여야겠어요. 넘 힘드니까 시작이 힘들어서요
허벅지 힘, 고관절을 이용하여 엉덩이 힘..이라는 게 어떻게 하는 건가요?
그 힘으로 하든 어떻든
발바닥이 계단을 딛고 올라서야 오르는 거고
무릎도 자연스레 힘이 들어가고 하는 거 같은데
어렵네요...
100계단이면 몇층이에요?
이 분은 100 을 나이로 나눠서 나온 수만큼 오르면 충분하다고 하더라구요. 전 17층 나왔어요 ㅎ
폭염 지나면 계단 오르리라 다짐하고 있어요.
함께 건강해 져요^^
100을 나이로 나눠서 나온 수만큼 오른다
이해가 잘 안되는데 추가 설명 부탁드려도 될까요?
살은 10kg, 이상 뺐는데 무릎이 아파져서 관뒀더니 살이 무섭게 찌고 있음요
계단타기 방법
- 시선은 3~5계단 앞 바라보기
- 발은 좌우균형을 맞춘 11자 보폭 유지
- 허리는 과하게 구부리지 않고 세우기
- 무릎은 과도하게 굽히지 않고
- 다리 힘으로 몸을 위로 들어 올리듯 걷기
-터벅터벅 나아가지 않기
계단타기 방법(계단오르기보다 산을 탄다처럼 친구들이랑 계단타기라고 표현해요.)
- 시선은 3~5계단 앞 바라보기
- 발은 좌우균형을 맞춘 11자 보폭 유지
- 허리는 과하게 구부리지 않고 세우기
- 무릎은 과도하게 굽히지 않고
- 다리 힘으로 몸을 위로 들어 올리듯 걷기
- 터벅터벅 나아가지 않기
20살이면 5니까 50층이요
엉덩이나 허벅지힘 설명해 주실 분 계실까요?
엇~~생각해보니 제가 유아기부터 내내 5층 짜리 아파트의
4&5층에만 살았는데 저층 아파트라 엘베 없어 걸어다녔거든요?
그래서인지 키 크고 바짝 마른(여윈) 체형임에도
다리에 미세한 잔근육 있고 ᆢ지금도 버스 정류장 5-6개 정도
거리 걷는 게 아무렇지도 않아요
반면 신앵아 때부터 엘베 이용한 ㅎㅎ 제 아이들은
쫌만 걸어도 몸이 축 늘어지고 헉헉 대고 힘들어 하더군요
지금 아파트 최상층 사는데 옥상이 거의 제 개인 공간이라
매일 수십번 오르내리며 빨래 널고 화분 내놨다 들여놨다 하는데
엄청 빠른 속도로 오르내려요^^ ㅡ 거의 초딩생 수준 민첩함 ㅎㅎ
계단 오를 때 일명 /뒷벅지/ 땡기는 느낌이 드는데
이런 게 일종의 생활 속 소소한 근육 단련이 아닐까 싶네용
살 빼려는 목적만이라면 미미할 듯 하구요
엇~~생각해보니 제가 유아기부터 내내 5층 짜리 아파트의
4&5층에만 살았는데 저층 아파트라 엘베 없어 걸어다녔거든요?
그래서인지 키 크고 바짝 마른(여윈) 체형임에도
다리에 미세한 잔근육 있고 ᆢ지금도 버스 정류장 5-6개 정도
거리 걷는 게 아무렇지도 않아요
반면 신생아 때부터 엘베 이용한 ㅎㅎ 제 아이들은
쫌만 걸어도 몸이 축 늘어지고 헉헉 대고 힘들어 하더군요
지금 아파트 최상층 사는데 옥상이 거의 제 개인 공간이라
매일 수십번 오르내리며 빨래 널고 화분 내놨다 들여놨다 하는데
엄청 빠른 속도로 오르내려요^^ ㅡ 거의 초딩생 수준 민첩함 ㅎㅎ
계단 오를 때 일명 /뒷벅지/ 땡기는 느낌이 드는데
이런 게 일종의 생활 속 소소한 근육 단련이 아닐까 싶네용
살 빼려는 목적만이라면 미미할 듯 하구요
저는 시작한지 2년쯤 됐어요.걷는 자세가 매우 중요합니다.
엉덩이에 힘을 주면 살짝 엉덩이가 뒤로 빠지는 느낌이 들어요.
홍정기의 걷기 자세 유튜브 추천합니다.하다보면 고관절을 이용한다는게 어떤 느낌인지 아실거예요.
계단운동으로 허벅지 근육이 많이 늘었어요.약간 숨 찬 정도의 유산소 운동도 되구요.처음에는 숨이 차서 자주 쉬다 올라갔는데 이제 20층을 4번 정도 쉬지 않고 오릅니다.
계단운동의 장점은 날씨에 구애받지않고 복장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겁니다.걷기보다 운동의 효과도 크구요.땀흘리고 걷고나면 힘도 나고 기분도 좋아져요.기초체력도 올라가고 살도 빠져요.일정한 시간을 정해서 매일 조금씩이라도 해서 습관을 만들어보세요.저는 일어나서 30분 정도 쉬었다 바로 합니다
복근에 힘주기... 유튜브에서 보고 마스터하셔요. 개인적으로 운동할때 몸 안다치려면 복근 힘주기 해야해요. 안하면 무릎과 허리에 힘주다 다칩니다.
그다음으로 힙브릿지 유튜브에서 배우세요
복근에 힘주고 엉덩이와 뒷벅지에 힘주는 느낌을 배우시면 계단 오를때 무릎 안다치고 오를수 있어요
하루에 식후 45계단만 타는데 혈당 잡는데 최고에요
겨우 45계단만 타도 식후혈당 잘 잡혀요
앗 정말요?
저도 당뇨 전단계인데 45 정도는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55세인데 매일 계단으로 남산타워까지 올라가서
아스팔트길로 내려와요.
계단 총 830-40개 정도 됩니다.
처음에는 20분 정도 걸렸는데
지금은 헐렁헐렁 걸어도 14분이 안걸려요.
몸매가 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체력은 좋아진거겠죠.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구요
터덜터덜 다리 끌듯이 오르지않으시면 됩니다
발 디딜때 힘들면 발 쿵쿵 지면에 놓아버리게 되잖아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생각하시고
사뿐사뿐 발바닥 전체로 올라가보세요
저 지금 버스안인데 눈이 침침해서 잘 안 보여요.
집에 가서 정독할테니 지워주지 말아 주셔요.
저도 계단오르기 하고 싶어요
피티 1년정도 받으니
무릎이 아닌 고관절과 엉덩이힘으로 올라간다는 말이 이해가 되네요 ㅎㅎ
몰랐다면 무릎관절에 무리주면서 내 체즁 무릎이 다 받게 올랏을듯....
저 계단오르기한 지 딱 1년 됐어요.
처음에는 한 세달동안 거의 매일하고, 지금도 꾸준히는 해요
15층 아파트 5번 올라가요
엉덩이와 허벅지 탄탄해지고 쫀쫀해진다고 할까 ,6개월 이상 되었을 때는 뒷벅지 근육이 갈라지는게 느껴졌어요 저는 진짜 근육이 안붙는 형인데두요
암튼 체력이 훨 나아졌다고 느끼고, 수영도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 수영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
암튼 좋은 운동이에요~
계단타기 방법(계단오르기보다 산을 탄다처럼 친구들이랑 계단타기라고 표현해요.)
- 시선은 3~5계단 앞 바라보기
- 발은 좌우균형을 맞춘 11자 보폭 유지
- 허리는 과하게 구부리지 않고 세우기
- 무릎은 과도하게 굽히지 않고
- 다리 힘으로 몸을 위로 들어 올리듯 걷기
- 터벅터벅 나아가지 않기복근에 힘주고 엉덩이와 뒷벅지에 힘주는 느낌.
계단타기 방법(계단오르기보다 산을 탄다처럼 친구들이랑 계단타기라고 표현해요.)
- 시선은 3~5계단 앞 바라보기
- 발은 좌우균형을 맞춘 11자 보폭 유지
- 허리는 과하게 구부리지 않고 세우기
- 무릎은 과도하게 굽히지 않고
- 다리 힘으로 몸을 위로 들어 올리듯 걷기
- 터벅터벅 나아가지 않기복근에 힘주고 엉덩이와 뒷벅지에 힘주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