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결혼할때 가져온 함 어떻게 하셨어요?

함 처리 조회수 : 2,063
작성일 : 2025-07-29 16:27:35

결혼할때 함 상자가 3개였어요 대 중 소..

그동안은 가지고 있었어요..버리면 안되지 않나..

이런 생각으로..

이제는 정리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다들 어떻게 하셨나요?

일반가구폐기물 버리듯 스티커붙여서 버리셨어요?

 

IP : 1.234.xxx.9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9 4:30 PM (124.146.xxx.173)

    함이 있었는지 조차 기억이 안나네요.
    예단이 들어있는 함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 2. 나는나
    '25.7.29 4:36 PM (39.118.xxx.220)

    장식품으로 두면 안되나요? 잘 만든건 예쁘던데..
    제 친구가 무슨 인간문화재가 수놓은 함 받았는데 너무 부러웠던 기억이 있네요.

  • 3. ㅇㅇ
    '25.7.29 4:37 PM (118.235.xxx.170)

    전 다 갖고 있어요.
    사주단자 들어 있는 함은 기념으로 잘 모셔두고
    패물 셋트 들어 있는 함도 착용할 일이 없으니 그냥 보관.
    그 외 이런저런 예물 들어 있던 함에는 애들 돌반지니 뭐니 자잘한 거 같이 넣어 뒀고요.

  • 4. 원글
    '25.7.29 4:43 PM (1.234.xxx.92)

    네 예단 이랑 사주단자 등 들어 있던 함이요
    저도 받은 패물 애들 돌반지 다 고대로 넣어뒀었는데요
    대중소 중 대자 함은 꽤 크고 무거워요
    다들 그냥 가지고 계시나보군요..

    어느덧 아들이 장가갈 나이 되니까
    이걸 내가 언제까지 갖고있어야하나 싶기도 하고..
    요즘은 함 안하는거같고 아들도 외국에 사니 줄 일도 없고..
    나이들어가니 좀 간단히 살고싶기도 하구요..

    좀더갖고있어볼까요? ㅋ
    쓰레기버리듯 버리기도 죄스럽기도 해요

  • 5. 사주단자가
    '25.7.29 4:44 PM (39.7.xxx.252) - 삭제된댓글

    남편사주 들어있는 색동 천에 감싼 한지 말하는거죠,
    전 그거 두달전에 기분이 묘했는데 재활용비닐에 버렸어요.
    결혼사진도, 예식장에서 찍어준 결혼사진첩도 비디오도 다버렸고요.

  • 6. ㄱㄱㄱ
    '25.7.29 4:49 PM (112.150.xxx.27)

    버렸습니다...
    언니는 아직도 갖고있더군요
    전 이사를 많이 다녀서

  • 7.
    '25.7.29 4:53 PM (1.234.xxx.246)

    함 이쁜데.. 저도 가지고 있는데 칸칸으로 쌓아서 디피해 놨어요. 고급스럽고 예뻐요. 큰 것에는 버리기 아쉬운 애들 상장 배넷저고리 귀엽고 감동스런 카드 편지 예물 보석 케이스 보관하고 위에 올려진 작은 것에는 화장품 비축(?) 해 놔요. 핸드크림 썬크림 같은거요. 어차피 어딘가 보관해 놔야하는 품목들이라.

  • 8. 원글
    '25.7.29 4:54 PM (1.234.xxx.92)

    네네 저도 이사다녀야 해서요..ㅜ
    그리고 친구는 애들 돌반지 다 모아서 싹 금덩이(?)로 바꿨더라구요
    금덩이 큰 걸로 갖고있는게 관리하기 편하다구요..

  • 9. ...
    '25.7.29 5:07 PM (1.235.xxx.154)

    30년전에 비싸지않은걸로 받아서 다행이다 싶었어요
    5년전에 이사하면서 버렸어요
    저는 하나밖에 없었고 간소하게 했거든요

  • 10.
    '25.7.29 6:05 PM (61.255.xxx.96)

    사주단자? 그대로 있고
    침대 옆 협탁으로 사용 중입니다
    작고 귀여워서 물건 많이 버린 우리집에서 살아 남았습니다

  • 11. ㅇㅇ
    '25.7.29 6:58 PM (211.235.xxx.33)

    저는 작은거만 남기고 버렸어요

  • 12. ???
    '25.7.29 11:10 PM (112.166.xxx.103)

    첫번째 이사때 다 버렸죠.
    결혼하고 3년안쪽에

    그걸 뭐에 쓴다고 가지고 잇죠?

  • 13. 저는...
    '25.7.30 12:41 AM (121.88.xxx.74)

    시엄마가 시누아들(당시 고딩) 장가갈 때 쓴다고 저 결혼 때 함 주자마자 다시 뺏어갔어요. 좀 우스웠던... 그걸 자식들 전부 재활용하고 손자한테까지 가는건지.. 남편이 7남매 중 막내였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7777 사는 이유가 뭘까요 12 김가네수박 2025/07/30 4,104
1737776 노후대비로 부부가 5 ㄴㄴㅇㅇ 2025/07/30 5,371
1737775 근데 대형마트들 줄어드는건 막을수 없지 않나요 11 ㅇㅇ 2025/07/30 3,596
1737774 기생충 처럼 사는 형제여도 잘 만나나요 2 .. 2025/07/29 2,910
1737773 중등 애들 외박하는걸 7 2025/07/29 1,869
1737772 민생지원금으로 편의점에서 황제처럼 썼어요 10 ㅇㅇ 2025/07/29 5,483
1737771 홈플러스 새주인 찾기 산넘어 산…정부 개입 가능성 ‘솔솔’ 6 ㅇㅇㅇ 2025/07/29 2,341
1737770 밤 12시가 다 되어가는데도 32도 라니 7 징글징글 2025/07/29 2,739
1737769 관세폭탄인데 양곡법 노란봉투법 통과 19 .. 2025/07/29 2,409
1737768 서울에 3테슬라 MRI 기계있는 병원 아시는분? 3 민쏭 2025/07/29 1,424
1737767 친정엄마 아프신데 32 쪼요 2025/07/29 5,862
1737766 美상무 "한국, 관세 협상 위해 스코틀랜드까지 날아와&.. 18 ... 2025/07/29 4,423
1737765 채칼장갑 끼고 고무장갑도 4 채칼 2025/07/29 3,024
1737764 "바람의 세월" 1 .. 2025/07/29 982
1737763 또 특이한거 만든 LG전자 22 ........ 2025/07/29 11,981
1737762 더위 알러지 있으신 분 7 괴롭 2025/07/29 2,292
1737761 사람사이 멀어지는거 한순간이네요 43 .. 2025/07/29 21,554
1737760 고추가루 어디서 어디꺼 사서 쓰세요? 7 ... 2025/07/29 2,007
1737759 밥하기가 싫어 거의 안하고 살아요. 26 미슐랭 2025/07/29 13,224
1737758 아버지 전립선암 수술후 병원 첫방문 꼭 가야겠죠? 5 수술 2025/07/29 1,886
1737757 불륜 들킨 CEO요. 콜드플레이에 법적대응 검토 24 2025/07/29 17,456
1737756 원앙은 널리 알려진 이미지와는 참 많이 다른 새네요 2 ㅇㅇ 2025/07/29 2,198
1737755 당화혈이 5.7~5.8 되시는 분들이 10 유독 2025/07/29 3,964
1737754 주말 알바하는 주부인데요 6 2025/07/29 4,572
1737753 분당이나 성남에 소고기맛집? 1 ... 2025/07/29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