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문제로 이제 여름을 나는게 정말 생존 문제가 될 것 같아요.
삶의 질에도 큰 영향을 미칠것 같고요.
은퇴를 하면 서울에 굳이 살 필요가 없지만
그래도 병원 문제 때문에 서울집은 그대로 두고
강원도에 작은 세컨하우스를 장만하면 어떨까 싶어
유튜브로 조금 보긴 했어요.
저렴한 곳은 거의 5천만원대도 있더군요.
그런데 그런 아파트는 거의 외진 곳. 편의점 하나 없는 곳도 있고요.
어느 정도 인프라가 완성된 곳은 일억 중반대.
아예 여름별장용으로만 쓰이는 아파트도 있더라고요.
저는 스키를 좋아하고
은퇴하면 더 열심히 타 볼 생각이 있어서 (다행히 뼈도 튼튼합니다)
한여름에 두달, 한겨울에 두세달 정도 머물고
봄가을에도 한달에 한번씩은 갈것 같습니다.
강원도를 좋아해서 평소에도 자주 가긴 해요.
사놓고 방치하진 않을것 같긴 한데
이게 또 생각과는 다른지 궁금하네요.
실제로 세컨 하우스로 사용하는 분의 이야길 듣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