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인들은 상대가 착한사람이다 싶으면 더 더를 요구하는 것 같아요

ㅇㅇ 조회수 : 5,464
작성일 : 2025-07-29 06:09:27

못되고 이기적인 사람이다 싶으면 노인들은 아예 가까이 가지도 않고

차라리 그 사람한테 예의도 차리고 하는데

좀 착하고 자기 말도 잘 들어준다 싶으면 기대치가 자꾸 올라가고 더 더를 요구하잖아요

이것도 해줬으면 싶고 저것도 해줬으면 싶고 그런게 있나봐요

 

 

 

 

IP : 210.126.xxx.111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맞아요
    '25.7.29 6:14 AM (123.212.xxx.231)

    한번 찍히면 그놈만 팬다
    잘해주면 고마워하는 게 아니라 더더더 요구한다는 게 아이러니
    어쩌다 한번 잘하는 사람한테는 겁나 황송해하고요
    어리석은 노인들 특징이에요

  • 2. 뭐지
    '25.7.29 6:36 AM (223.38.xxx.160)

    노인만 그래요?
    젊어도 마찬가지죠
    그 노인들이 젊을 땐 안 그랬는데
    늙어서 갑자기 그래요?

  • 3. 노인만?
    '25.7.29 6:36 AM (118.45.xxx.45)

    노인만? 아니요. 모든 인간이 그런 사람들 많아요.

  • 4.
    '25.7.29 6:42 AM (23.106.xxx.12) - 삭제된댓글

    맞아요. 노인이 뇌 노화로 70후반부터 단점이 더 안 좋게 변하는 건 사실이지만
    뇌가 변해서 그런 거 아닌
    노인들은
    그냥 그 노인의 성격이 그런것이 맞음.........
    저는 능력이 없어서 물질적 요구는 받아본적 없는데
    할머니 감정의 쓰레기통 노릇 하다 멘탈 털릴 뻔한 경험있거든요.
    처음엔 할머니가 안쓰러워서 들어주다 발목 잡힌(?) 케이스인데
    나중에 들어보니 할머니 나이 20대때부터
    진짜 어린 자식들 앉혀놓고 그랬대요.(ㅡㅡ;;)

  • 5.
    '25.7.29 6:44 AM (23.106.xxx.12) - 삭제된댓글

    맞아요. 노인이 뇌 노화로 70후반부터 단점이 더 안 좋게 변하는 건 사실이지만
    뇌가 변해서 그런 거 아닌
    노인들은
    그냥 그 노인의 성격이 그런것이 맞음.........
    저는 능력이 없어서 물질적 요구는 받아본적 없는데
    할머니 감정의 쓰레기통 노릇 하다 멘탈 털릴 뻔한 경험있거든요.
    처음엔 할머니가 안쓰러워서 들어주다 발목 잡힌(?) 케이스인데...
    나중에 고모들한테 들어보니 할머니 나이 20대때부터
    어린 자식들 앉혀놓고 그랬대요.(ㅡㅡ;;)

  • 6. 제가요~
    '25.7.29 6:46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딱 이런 이유때문에 요보사자격증을 안따요.
    돈받고 하는게 얼마나 더...
    내가 너를...넌 나한테 잘해야돼,이렇게해도 해야해..ㅠ

    시집살이 속앓이.. 너무 하고살았나?ㅠ

    결혼하면서 제주변과 다른 사람과 엮이는게
    더구나 돈으로 였이고 나이로 엮이는게 전 힘들어요.ㅠ

  • 7.
    '25.7.29 6:46 AM (124.5.xxx.227)

    별로인 인성은 노인이 되면 짬바가 생겨서 더더더 나빠져요.
    젊었을 때 아주 착했던 사람이나 나이들어도 괜찮은 것 뿐.

  • 8. 제가요~
    '25.7.29 6:47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딱 이런 이유때문에 요보사자격증을 안따요.
    돈받고 하는게 얼마나 더...

  • 9. 그게 바로
    '25.7.29 6:54 A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사실.. 고부갈등에 기여하는 면도 크죠. 며느리로 하여금 안전거리를 세팅하게 만드는지라..

  • 10. 웃겨요.
    '25.7.29 6:57 AM (124.5.xxx.227)

    자기가 말하는 게 왜 법인지 알 수 없는 노릇이에요. 그거 인습인데 법이래요. 안 지키면 사람 아니래요. 누구 맘대로요.

  • 11. 사람
    '25.7.29 7:00 AM (112.162.xxx.38)

    심리가 그래요 노인이라 그런게 아니라

  • 12. 사람
    '25.7.29 7:02 AM (124.5.xxx.227)

    사람 심리가 그런데요. 노인이 되면 더더 영악해진다니까요.
    자기들 유리할 때는 어른행세
    불리할 때는 노약자행세
    웃기지도 않아요.

  • 13. 50대
    '25.7.29 7:06 AM (14.44.xxx.94) - 삭제된댓글

    1000% 공감합니다
    이 나이 되도록 살면서 수없이 겪었어요
    최근에 겪은 일
    민생 선불카드 신청하러 주민센터 줄 서 있는데 다 죽어가는 개죽상을 한 노인네가 사람들에게 양보요구 다들 들은척도 안하는데제가 양보해줬어요
    그러고 휴대폰 보고 있는데 저 노인네가 새로 오는 사람들에게
    제 앞에 서라고 6명쯤 끼우더라고요
    제가 빡쳐서 뭐하는거냐고 했더니 실실 웃으면서
    아 사람들에게 아줌마가 착한 사람이다라고 선전해주려고 그랬다
    하더라구요 물론 그새 다 죽어가던 개죽상 얼굴은 순식간에 회춘해 있었고 굽은 허리도 꼿꼿이 펴지고 목소리도 싱싱해졌고요
    제가 그런거 필요없으니 그만하라고 했더니 태도 돌변해서
    별나다고 지랄지랄하더라구요

  • 14. 아니
    '25.7.29 7:41 AM (110.70.xxx.245)

    한 노인 할배가 지원금 받으며 이재명이 충성한 인간 돈 더 주냐고 동사무소 직원한테 뭐라길래 바로 옆에 있던 내가 그거 받아서 윤석열 영치금 넣어주시면 되잖아요 하니까 입쳐다뭄.
    공무원한테 왜 니 승질 푸냐고요. 쓰레기 노인아

  • 15. 인지기능이
    '25.7.29 7:44 AM (115.21.xxx.164)

    떨어진 사람들이 그래요. 친자식도 아닌 며느리나 사위에게 허황된 효도를 바라다가 손절당하는 거죠. 전 잘해드렸더니 걱정마라 우리는 나중에 너네랑 살거다라는 소리도 들었어요.

  • 16. 어휴
    '25.7.29 7:58 AM (211.211.xxx.168)

    그런 사람들이 노인이 된 거지요.
    그런 사람들, 젊은 사람도 많아요.
    좀 일반화 하지좀 맙시다.
    그 사람은 젊어서 부터 그랬을 꺼애요.

    이런 글들 불편하지 않은요?
    다들 공감 때려주며 숟가락 얹는 걸 보면 대단 해요,
    그것도 내 주변엔 이런 경우가 있어 이런 글도 아니고 노인들은 다 그래 하며 ㅎㅎ

  • 17. 인간이
    '25.7.29 8:01 AM (58.29.xxx.96)

    다그래요,

  • 18. 생존전략
    '25.7.29 8:09 AM (59.7.xxx.113)

    생존전략으로 볼수있죠. 누울 수 있는 자리에 다리를 뻗으니까요

  • 19.
    '25.7.29 8:23 AM (125.181.xxx.149)

    상여우가 되니까. 착하기보다 소심하고 남 비위를 맞추고 거절도 못하는 부류가 타겟임

  • 20. 노인과 상관없음
    '25.7.29 8:42 AM (220.117.xxx.100)

    그냥 그런 사람들은 남녀노소 상관없이 상대를 파악하고 바로 뽑아먹죠
    안 먹힐 사람들도 귀신같이 알아보고 바로 건너뜁니다
    나는 착하네, 관대하네, 베푸는 사람이네 하면서 아무에게나 뭐 주고 부탁 들어주고 거절 못하고 하는 사람들은 본인을 멋지게 보면서 힘들게 사는 수 밖에요
    언제나 그런 인간들은 일정 비율 있어왔고 있어요

  • 21. 110님
    '25.7.29 10:04 AM (220.78.xxx.26)

    시원하게 말 잘하셨네요 ㅎㅎ 그러게요 꼬우면 받질말던가
    뭘 받으면서 동사무소와서 되도않는 갑질을

    저도 예의있게 인사부터 나오는 스타일인데
    애들한테 모든 노인들이 착하지않다
    미리 주의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16 동해, 제주 말고 국내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6 ㅇㅇ 09:28:48 616
1741315 소비쿠폰 더 받으신분 있나요? 5 소비쿠폰 09:28:29 1,522
1741314 자궁근종 로봇수술 하시는 분들은 24 ㅣㅣ 09:25:12 1,381
1741313 삼성전자 주식 몇개 갖고 계세요? 29 어휴 09:20:14 3,409
1741312 슥슥 잘 발라지는 썬스틱 추천 부탁드려요 6 썬스틱 09:17:51 972
1741311 여름 내내 밥은 이걸로 버텼네요~ 17 열무와 멸치.. 09:17:41 4,885
1741310 인권위.. 안창호 '알박기 인사' 논란 4 엉망 09:13:53 823
1741309 사춘기오면 그동안 아이한테 했던행동 정산받는다던데.. 9 ㅇㅇ 09:11:21 1,791
1741308 특검 "윤 오늘도 안 나오면 체포영장 청구" 9 뻔뻔한내란당.. 09:09:38 1,302
1741307 현 세입자와 재계약 할 때 부동산 복비 9 ㄷㄷ 09:03:12 1,067
1741306 공부안하는 고3 아이를 둔 학부모님들과 공유-정신건강용 4 정신건강용 09:01:01 1,050
1741305 고3 공진단과 한약 중 어떤게 좋을까요? 10 ........ 09:00:27 717
1741304 한약을 짓는데 8천원 일수가 있나요? 4 08:58:35 1,334
1741303 동행인 꼭 필요한가요? 3 동행인 08:57:45 718
1741302 이재명 임명식은 오바란 생각이 드네요 99 .. 08:55:42 4,371
1741301 남을 배려하면.. 6 ㄷㄷ 08:54:26 1,003
1741300 증권사 계좌번호랑 이름만 가지고 허튼 짓은 할 수 없죠? 덥다~ 08:53:31 333
1741299 금콩알 모으시는분 계세요? 9 금테크 08:53:25 1,582
1741298 中 로보택시 바이두, 카카오와 韓 진출 합승 8 ... 08:51:18 805
1741297 자녀 결혼시키신분 2 ㄱㄴ 08:49:05 1,022
1741296 최강욱전의원님 계좌번호 부탁 드려요. 5 .. 08:43:42 1,261
1741295 드럼세탁기 문 빠꼼히 열려 있게 만들 방법 있을까요 8 문문 08:43:41 1,182
1741294 폐경 후 찐 살도 빠지네요 5 ... 08:42:20 3,378
1741293 저 오늘 아이라인 진하게 그렸어요 4 그래 08:42:18 1,278
1741292 국내 호텔 메이드 팁 9 궁금해요 08:38:44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