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판다쌍둥이는 엄마랑 독립훈련 시작했더라고요

.... 조회수 : 1,752
작성일 : 2025-07-29 04:56:42

저번 푸바오때는 헤어진 이후 아이바오가 처음에는 밥도 안 먹고 

사육사문앞에 앉아서 내 아기 어디있냐는 듯이 그랬는데 ㅠㅠ

그게 판다들 생리긴 하니까 해야 하기는 하죠

미국에서 함께 중국으로 돌아간 샤오치지와 엄마 메이샹은

샤오치지가 워낙에 늦둥이라 메이샹이 더는 출산할 일이 없어서

오래 같이 뒀더니 나중에 메이샹이 샤오치지에게 앙칼진 반응을 보이고

더 이상 자식으로 인식 안하는 행동을 해서 부랴부랴 뒤늦게 독립을 하는 걸 보면

너무 오래 같이 두는 건 안 좋긴 한가봐요.

그래도 요번에 후이가 문앞에서 엄마 찾는 듯이 행동하고 ....ㅠㅠㅠ

후이가 워낙에 엄마껌딱지기도 했고요

푸는 씩씩하고 아이바오가 오히려 힘들어했는데

이번에는 후이도 같이 힘들 듯하네요.

저번 푸의 독립훈련때 야간에 떨어져 잔 이후 다시 만났을 때

아이바오가 푸를 꼭 껴안아주는 걸 보고

사람같이 애정표현을 하는구나했는데....

IP : 162.210.xxx.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5.7.29 5:47 AM (118.235.xxx.145)

    독립과정은 영상을 못 봐요 ㅠㅠㅠㅠ
    저절로 뜨는 쇼츠 앞부분만 어쩌다 봤는데
    후이바오가 시무룩한 게 보여서 ㅠㅠ

  • 2. 후삐또
    '25.7.29 6:07 AM (1.222.xxx.117) - 삭제된댓글

    후이바오가 아이바오 판박이 더라구요.
    그래서 루이는 푸처럼 잘 해낼듯 한데
    이뻐이뻐 아이바오는 이번이 두번째 느낌으로 알아채는 듯
    더 많이 안아주고 스담하고 정말 모성애가 ㅜㅜ

    지능도 남다른게 높은 애들이라 감정선이 보이는데
    보고 있으면 ... 안타까움 뿐이라는
    아이바오 판박이라 울 후삐또도 잘 이겨낼꺼예요.
    가슴 아프지만 판다생태라니

    전 지금 소원이 러바오, 아이바오 만큼 판생은 한국에서 마무리 되기를 간절히 바래요. 아이러 보낼생각하면 제일 슬퍼요

  • 3. 후삐또
    '25.7.29 6:08 AM (1.222.xxx.117)

    후이바오가 아이바오 판박이 더라구요.
    그래서 루이는 푸처럼 잘 해낼듯 한데
    이뻐이뻐 아이바오는 이번이 두번째 느낌으로 아는분위기
    더 많이 안아주고 스담하고 정말 모성애가 ㅜㅜ

    지능도 남 다르게 높은 애들이라 감정선이 보이는데
    보고 있으면 ... 안타까움 뿐이라는
    그나마 아이바오 판박이라 울 후삐또도 잘 이겨낼꺼예요.
    가슴 아프지만 판다 생태라니

    전 지금 소원이 러바오, 아이바오 만큼 판생은 한국에서 마무리 되기를 간절히 바래요. 아이러 보낼생각하면 제일 슬퍼요

  • 4. ㅜㅜ
    '25.7.29 6:42 AM (112.161.xxx.169)

    푸야 가서 그렇게 힘든 것 보고
    쌍둥이들 영상 못보겠더라구요
    푸야 가면 국보처럼 귀히 여길 줄 알았는데
    찬밥대접 푸대접ㅜㅜ
    쌍둥이들 너무 귀여운데
    정붙이기 무서워서 안봐요
    벌써 독립훈련 시작했다니ㅜㅜ
    위 댓글만 봐도 울컥합니다
    윗분 말씀처럼 러바오 아이바오
    나이들어 가서 뒷방에 처박힐까
    너무 걱정돼요 ㅜ
    제발 러아는 여기서 판생 마무리 하면 좋겠고
    중국도 저런 식으로 판다외교
    안하기 바랍니다
    데리고갔으면 잘 보호해야지ㅜㅜ

  • 5. 강아지도
    '25.7.29 7:02 AM (203.142.xxx.241)

    그렇고 동물들이 수유를 끊게되면 자식이라는것을 잊어버린다고 알고 있어요. 그냥 하나의 개체로 인식하는거죠.안타까워도 사람처럼 생각할일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루이후이 잘해낼거라고 생각하고요

  • 6. 푸바오
    '25.7.29 9:24 AM (106.102.xxx.249)

    보낸 후로 끊었어요
    동물로 장사하는 중국놈들 농간에 넘어가고 싶지 않아서요

  • 7. ㅇㅇ
    '25.7.29 9:45 AM (112.166.xxx.103)

    강아지도 같은 성별일 경우
    자식 어릴때 둘이 물고빨고했었어도
    딸이 생리 시작하니까
    둘이 원수가 되서 시도때도 없이 피터지게 싸우는 거
    동물관련 방송에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365 민생소비쿠폰 한번에 돈 다 써도되나요 ..... 10:48:29 13
1741364 잠이 보배다 ㅇㅇ 10:45:53 81
1741363 지난주 나혼자산다 키 디저트접시 아시는분~ . . 10:45:04 98
1741362 트리거 짱잼 ㅇㅇ 10:43:47 107
1741361 방금 그 ktx 글요 4 ... 10:41:22 289
1741360 민주당 대표 투표에 황명선 어떻게 생각하냐고? 4 마리아 10:34:21 218
1741359 아이랑 싸웠을때 1 .. 10:33:15 226
1741358 남편 용돈 150 8 모르겠음 10:32:37 671
1741357 강아지 닭뼈 3 내가 죄인이.. 10:29:28 130
1741356 정보를 공유한다는 의미로 share 8 공유 10:27:41 342
1741355 몸살 자주 나는 분 계시나요? 1 ㄹㅎ 10:25:28 204
1741354 이재명 대통령의 SPC 방문을 비난하는 손현보 목사 16 123 10:23:59 1,010
1741353 당근 하다보니 양심없는 사기꾼들 진짜 많네요 1 ㅇㅇ 10:23:48 325
1741352 "테이블 오른 쌀·소고기"‥반발하는 농민 설득.. 13 .. 10:23:05 358
1741351 해외 여행갈때 1 안전 10:22:27 291
1741350 뜬금없이 힘내라는말 14 ㅎㅎㅎㅎ 10:20:47 685
1741349 체크 카드 배송기사가 이름 주소를 물어 보는데 11 ........ 10:12:45 726
1741348 핸드폰 4년쓰니 이제 바꿀때인가봐요. 4 핸드폰 10:12:06 573
1741347 100만원짜리 핸드폰 잘 쓸까요? 4 ... 10:03:17 717
1741346 오늘 문화의 날이예요 oo 10:00:49 407
1741345 식구들 모두 왜 그런지ㅠㅠ 7 답답 10:00:48 1,147
1741344 보령 점심 1 보렁 09:58:49 360
1741343 러시아 캄차카반도에 8.7 초강진 났네요. 2 09:58:48 1,609
1741342 오늘 영재고 발표날이네요 제가 떨려요 8 09:56:18 861
1741341 이광수 "한국 부동산 세금 공정하지 않아 7 ….. 09:50:43 7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