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더운 날 배달 받는데
따로 수고비 줘야 할까요
준다면 얼마가 적당할까요
두 사람 온대요
이 더운 날 배달 받는데
따로 수고비 줘야 할까요
준다면 얼마가 적당할까요
두 사람 온대요
시원한 음료수 주세요
시원한 생수와 음료수로 충분합니다.
충분해요.
시원한 물요!
물엄청 들이키시더라고요
얼린생수나 얼린 음료수
아이스크림 보냉백에 넣어서
못받게 돼있을걸요. 카톡으로 오는 고객만족도 꼭 챙겨서 잘주세요.
돈을 왜?
받지도 않겠지만 별로 좋은 생각은 아님
음료 드리세요.
단백질 음료같은 거 드렸네요
식사를 제 때 못하신대서.
작년여름에 친정에 냉장고 고장나서 제가 주문하고 배달올때 갔더니
배달료 3만원 따로 결재했는데 친정아버지가 기사님들한테 3만원 줬어요
기사님이 받으면 안된다고 한사코 손사레치던데
제가 그냥 받으시라고했어요
기사님이 받아야 아버지 기분이 좋을것같아서요
고마워하시던데
아버지는 80대라 아들같아 준거고 님은 음료수만 줘도 될듯합니다
어차피 본사에서 서비스교육을 빡세게 시키는 것 같고 평가 점수에 엄청 신경쓰는 것 보면 팁 한번 받았다고 딴데가서 바라지도 못할 것 같아요.
전 식세기 설치하고 가는 젊은 기사분 이만원 드린 적 있어요.
몇미리 차이로 잘 안들어가는 걸 자리 만들어 넣어줘서 고마웠어요.
더운날 추운날 혹은 고마워서 드리는 팁은 주는 분 맘이라고 봐요.
혼자면 몰라도 둘인데..비밀유지 안돼서 별로.
창문형 에어컨 달러왔는데
나이많은기사가
울아들또래 아이를 얼마나
구박하는지
묵묵히 심부름하는 아이한테
음ㅈ료수 사먹어라고
2만원줬어요
전 가스보일러 설치기사분에게 2만원 드렸어요 인터넷에서 시중보다 10만원 싸게 구입했고 젊은기사분이 친절하고 수고 하시는게 고마워서 드렸어요 첨엔 안받겠다고 하다가 고맙다고 받던데요 포장 이사때도 한사람당 2~3만원정도 더 줬어요 안줘도 되고 계약서에도 안줘도 된다고 씌어있지만 힘 썼으니 점심 한끼라도 드시라고 드렸어요 그런게 다 정이죠
저는 세탁기 한분이 오셨는데..너무 고생하셔서 5만원 드린적 있는데..그분 눈에 눈물이..그렁그렁..절대 안받으시려고했는데
꼭 식사하시라고 드렸어요
그리고 만원씩 드린 적있었어요. 드릴 음료가없었어서.. 커피 사드시라고..다들 거절하시지만..드립니다.
삼성이나 엘지 기사님이면 안 받아요
받으면 해고된다고 절대 안된다고 안받으셨어요
드렸더니 안받으시더라구요.
음료수 종류별로 다양하게 3개 드렸는데.일하시면서 하나만 드셨길래 나머지 챙겨드렸어요. 그리고 차에서 드시라고 간식 드렸더니 괜찮다고.
집에 온 사람 맨입으로 보내면 안된다는 할머니 말씀이 세뇌됐는지.. 꼭 뭘 드려야 맘이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