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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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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아파트 증여받은 지인

...... 조회수 : 12,016
작성일 : 2025-07-28 12:14:01

결혼하고 강남 아파트 5년 이내 증여받은 친구들이 너무 많아요.

본업에 재테크에 너무 일에 치이는 저는 이 사람들을 만나야 될까요?

사정을 몰라서 그러는 거겠지만 은근히 긁는 소리 하는 친구들너무 힘드네요.

 

IP : 118.235.xxx.8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8 12:15 PM (156.59.xxx.2)

    증여받은 친구들이 너무 많아요? 몇명이에요?

  • 2. 친구
    '25.7.28 12:15 PM (125.129.xxx.43)

    불편하면 못만나는거죠. 걔네들도 님 긁는다면서요. 못만나도 아쉽지 않다는 표현 중 하나죠.

  • 3. 만나
    '25.7.28 12:17 PM (122.32.xxx.106)

    만나지마세요
    이미 실거래가 검색해보셨을듯한데
    어떤말이든 곱게 들릴리가 뒤틀릴거에요
    즐대 못메꾸는 갭 ㅡ저도 님과 동변상련이요
    비슷한 대학교이거늘

  • 4. 어울리지 마세요
    '25.7.28 12:17 PM (59.6.xxx.211)

    스트레스 받고 왜 만나요?

  • 5. 친구
    '25.7.28 12:18 PM (125.129.xxx.43)

    나이들수록 경제력 차이가 크면 친구라도 서로 불편해지는게 헌실이예요. 더 이상 오래 못갈거면 정리하세요. 친구들도 님 만큼이나 님이 불편할수도 있어요.

  • 6. ...
    '25.7.28 12:18 PM (175.124.xxx.116)

    상대적 박탈감이 크고 내가 그걸 이겨낼 멘탈이 약하다면 결국은 멀어지게 되어 있어요.

  • 7. ㅁㅁ
    '25.7.28 12:20 PM (39.121.xxx.133)

    그들은 그게 일상인데.. 상대적 박탈감에 그냥 하는 말도 긁히게 들리는거죠.
    사실 그런 친구들 옆에 있으면 덕을 보긴 볼텐데.. 배알이 꼴리면 어쩔 수 없죠, 안봐야죠..

  • 8. 맨땅에
    '25.7.28 12:20 PM (112.167.xxx.92)

    열라 헤딩해봐야 월 몇천 버는 능력자 아니고서야 서민 2~3백 벌이로는 증여 못 이겨요

    물론 월 몇천 버는 고수익자도 한번에 증여 몇십억 몇백억 받는 사람 못 이기고

  • 9. ..
    '25.7.28 12:20 PM (115.143.xxx.157)

    친구는 학교때 비슷한 처지일때 친구죠
    졸업하고 각자 처지 달라지면 친구 못 합니다

  • 10. 친구들
    '25.7.28 12:21 PM (125.143.xxx.33)

    친구들이 배려가 없네요 자산이 좀 차이가 나면 서로 배려하는게 그 관계가 오래가죠
    우스갯소리로
    나 집 샀어 이러면 친구들 얼굴이 복잡해지고
    대출 풀로 받았어 이래야 진심으로 축하해준다잖아요
    질투는 인간의 본성이니 좀 배려하면 좋을텐데...

  • 11. 88
    '25.7.28 12:24 PM (219.241.xxx.152)

    만나지마세요
    이미 실거래가 검색해보셨을듯한데
    어떤말이든 곱게 들릴리가 뒤틀릴거에요
    즐대 못메꾸는 갭 ㅡ저도 님과 동변상련이요
    비슷한 대학교이거늘
    2222222222222222

  • 12. 어느
    '25.7.28 12:26 P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이너서클이기에 결혼 5년만에 증여받은 지인들이 많을까요?
    주변에 의사 변호사 판사 많은데 강남은 커녕 서울 분당도 증여받은 경우 하나도 못봤어요.
    다들 개룡도 아니고 적당히 사는 집안 자식들인데도...
    하긴 사업하는 집들이 아니니...

  • 13. bb
    '25.7.28 12:31 PM (58.235.xxx.21)

    근데 굳이 말을 안해도... 갑자기 이사가거나... 상황 보면 대충 이해되죠
    한집도 아니고 여럿 그런 경우 보면 ㅠㅠ 조금 그렇긴해요..
    저도 요즘 비슷한 상황
    근데 제 일이 잘되고 가정 평안할땐 그냥 부럽다~ 이정도였는데
    요즘 제 일이 잘안되고 짜증나니 그런거 들으면 질투나고 난 왜이러나 생각들고그래요ㅠ

  • 14. ㅇㅇ
    '25.7.28 12:31 PM (223.38.xxx.92)

    전 안만나요 대학동창…걔도 은근 무시하던데

  • 15. ,,,,,
    '25.7.28 12:31 PM (110.13.xxx.200)

    만나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만나지 마세요.
    그들을 만나는 이유를 생각해보시구요.
    위에 댓글처럼 그사람들이랑 곁에 있다고 덕볼게 뭐가 있나요.
    덕본다고 옆에 있다니요.
    노력해서 자수성한 노하우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부모 잘만나 받은건데
    뭐 배울게 있다고..
    쉽게 얻으면 당연한줄 알고 그러니 더 쉽게 말하는 겁니다.

  • 16.
    '25.7.28 12:34 PM (61.74.xxx.175)

    이미 님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네요
    그럼 못만나는 거죠

    친구들 사정에 별로 스트레스 안받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 17. ...
    '25.7.28 12:35 PM (175.124.xxx.116)

    ㅁㅁ님~~
    사실 그런 친구들 옆에 있으면 덕을 보긴 볼텐데.. -----------------라고 했는데 무슨 덕을 보나요? 부자지인 있다고 덕 본적이 없어서 궁금하네요 ㅋㅋㅋ

  • 18. ㅇㅇ
    '25.7.28 12:47 PM (121.131.xxx.161)

    대기업 맞벌이 평생 일해도, 전문직 외벌이도 강남아파트 1채가 쉽지않은데 어떤 모임이길래 강남아파트 증여 척척?? 중견기업 자녀 모임인가요??

  • 19. 제크
    '25.7.28 12:49 PM (14.55.xxx.141)

    강남아파트를 5년이내에 증여받은 사람을 전 못봤어요
    아주 예전이라면 몇명은 있었겠죠
    지금은 현금 100억을 줘야 30평대 한채를 겨우 증여받아요
    현금 100억을 줄 부모가 우리나라에 몇명이나 될까요?

    그리고 신경쓰이면 만나지 마세요
    내 마음의 평화가 우선이죠

  • 20. 님은 이미
    '25.7.28 12:50 PM (211.217.xxx.233)

    가진 자

    유유상종이라고 저는 강남 사는 친구도 없어요.

    님은 이미 다 가졌어요

  • 21. 제가
    '25.7.28 12:55 PM (223.38.xxx.160)

    제가 책에서 읽었는데
    질투는 인간의 마음이 아니래요

  • 22. 긁는
    '25.7.28 12:56 PM (223.38.xxx.160)

    속 긁는 소리하는것도 인간의 마음이 아니겠죠?
    서로 친구가 아니라는 소리에요.

  • 23. 강남 좋죠
    '25.7.28 1:02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나보다 잘난 사람 만나고싶어요.
    성격만 맞는다면요
    단 나를 무시하거나 나도 질투하지 않는다는 전제.
    둘다 만나봤는데
    못사는 친구 만나서 구질구질한 신변잡기 얘기 들어주는
    스트레스가 저는 더 힘들었음.
    잘사는 친구 덕을본다? 그런건없어요

  • 24. ㅇㅇ
    '25.7.28 1:15 PM (175.124.xxx.136)

    긁는소리가 무시하는건가요?

  • 25. ㅜㅜ
    '25.7.28 1:50 PM (211.58.xxx.161)

    그런친구가 많다는건 님도 그런급이란건데 왜그러세요
    저는 제주변에 한명도 없어요

  • 26. ㅁㅁ
    '25.7.28 2:15 PM (39.121.xxx.133)

    저도 그런 부자 그냥 아는 사람도 없음ㅜㅜ

  • 27. 현실
    '25.7.29 8:03 AM (110.70.xxx.7)

    나이들수록 경제력 차이가 크면 친구라도 서로 불편해지는게 헌실이예요. 더 이상 오래 못갈거면 정리하세요. 친구들도 님 만큼이나 님이 불편할수도 있어요.22

  • 28. ???
    '25.7.29 8:38 AM (211.211.xxx.168)

    그럼 어려워서 맨날 어렵다 어렵다 망했다 하는 사람들은 어떠세요?
    이것도 싫을 꺼고

    적당히 원글님과 비슷한 사람 찾으려면 풀이 너무 적어 질텐데요

  • 29. 전 그냥
    '25.7.29 8:44 AM (220.78.xxx.213)

    듣기 싫다해요
    난 축구 싫어하는데 축구얘기 주야장천 하는거랑 똑같아요
    부러워서 그런다고 정신승리를 하든 말든
    나와 상관없는 얘기 재미없어요

  • 30. ...
    '25.7.29 9:12 AM (218.147.xxx.4)

    안만나면 되는건데 뭘 고민을
    솔직히 앞에서 듣기 싫다 말 하기는 현실적으로 힘들죠

  • 31.
    '25.7.29 9:15 AM (223.38.xxx.132)

    결혼하고 5년 내에 강남집을 증여받을 정도면 친정이 엄청난 부자일텐데 예전엔 괴리감을 못느끼다가 강남집 증여받았다니까 갑자기??? 친구는 그대로인데 원글님 마음이 변한 것이죠.
    불편함이 느껴질 정도라면 만남을 줄이거나
    서서히 멀어져야겠죠. 앞으로 그 격차가 더 벌어질텐데..ㅠㅠ

  • 32. 하다못해
    '25.7.29 9:50 AM (203.142.xxx.241)

    하다못해 자매도 형편이 너무 다르면 멀어지게 되더이다
    간혹 너무 배려심 깊은 한쪽이 있어 잘 지내기도 하지만
    대부분...멀어져요
    형제도 예의를 갖춰야 하는 남이라는 생각이 나이 먹을수록 강해집니다

  • 33. -_-
    '25.7.29 9:54 AM (117.52.xxx.96)

    그걸 그대로 드러내고 타인에게 말하는 친구도 아직 인생경험이 없군요.

    그러나 친구가 일확천금으로 갑자기 부자가 되었다기 보다는 원래 집이 그리 살았을텐데
    그걸 보고 못견뎌하는 원글님도 아직은 어린 거고..

    한가지 위로아닌 위로를 드리자면
    인생은 깁니다.
    지금 그리 증여받았다 해서 그 재산이 영원하지 않을 수도 있어요.
    지금까지 꽤 많이 봐서요.

    물려받을 재산이 100억대 정도 되는 저는
    절대 이제 그 말 외부에 안합니다.
    아예 생각을 안하고 그냥 열심히 내 삶살아요.
    살아계실 때 증여해줄 부모님도 아니고
    언제 가실 지도 모르고
    그걸 기대하며 살고싶지 않아서...
    원래도 그것에 대해 바라고, 말해본 적이 없는데
    타인들이 먼저 그 얘길하더군요.
    자기들끼리 거기 있는 그 부동산이.. 하며 계산도 하고 -_-;;;;
    그래서 더 입을 다물게 됩니다.
    두려워서요.
    질투받는 게 너무너무 무섭더라구요.

    그 친구에게는 입좀 다물라고 말하고 싶고
    원글님께는 인생은 길다, 말해주고 싶네요

  • 34. 친정에서 증여?
    '25.7.29 10:16 AM (118.45.xxx.45)

    친정에서 증여 받은거죠?
    시댁에서 건물을 남편과 공동명의로(절세) 증여받은 친구는
    시댁에 어마하게 잘 해요.
    아무래도 시댁에서 남편명의라도 증여받는것과
    친정에서 증여받는게 완전히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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