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아파트 증여받은 지인

[......]

결혼하고 강남 아파트 5년 이내 증여받은 친구들이 너무 많아요.

본업에 재테크에 너무 일에 치이는 저는 이 사람들을 만나야 될까요?

사정을 몰라서 그러는 거겠지만 은근히 긁는 소리 하는 친구들너무 힘드네요.

 

[..]

증여받은 친구들이 너무 많아요? 몇명이에요?

[친구]

불편하면 못만나는거죠. 걔네들도 님 긁는다면서요. 못만나도 아쉽지 않다는 표현 중 하나죠.

[만나]

만나지마세요
이미 실거래가 검색해보셨을듯한데
어떤말이든 곱게 들릴리가 뒤틀릴거에요
즐대 못메꾸는 갭 ㅡ저도 님과 동변상련이요
비슷한 대학교이거늘

[어울리지 마세요]

스트레스 받고 왜 만나요?

[친구]

나이들수록 경제력 차이가 크면 친구라도 서로 불편해지는게 헌실이예요. 더 이상 오래 못갈거면 정리하세요. 친구들도 님 만큼이나 님이 불편할수도 있어요.

[...]

상대적 박탈감이 크고 내가 그걸 이겨낼 멘탈이 약하다면 결국은 멀어지게 되어 있어요.

[ㅁㅁ]

그들은 그게 일상인데.. 상대적 박탈감에 그냥 하는 말도 긁히게 들리는거죠.
사실 그런 친구들 옆에 있으면 덕을 보긴 볼텐데.. 배알이 꼴리면 어쩔 수 없죠, 안봐야죠..

[맨땅에]

열라 헤딩해봐야 월 몇천 버는 능력자 아니고서야 서민 2~3백 벌이로는 증여 못 이겨요

물론 월 몇천 버는 고수익자도 한번에 증여 몇십억 몇백억 받는 사람 못 이기고

[..]

친구는 학교때 비슷한 처지일때 친구죠
졸업하고 각자 처지 달라지면 친구 못 합니다

[친구들]

친구들이 배려가 없네요 자산이 좀 차이가 나면 서로 배려하는게 그 관계가 오래가죠
우스갯소리로
나 집 샀어 이러면 친구들 얼굴이 복잡해지고
대출 풀로 받았어 이래야 진심으로 축하해준다잖아요
질투는 인간의 본성이니 좀 배려하면 좋을텐데...

[88]

만나지마세요
이미 실거래가 검색해보셨을듯한데
어떤말이든 곱게 들릴리가 뒤틀릴거에요
즐대 못메꾸는 갭 ㅡ저도 님과 동변상련이요
비슷한 대학교이거늘
2222222222222222

[bb]

근데 굳이 말을 안해도... 갑자기 이사가거나... 상황 보면 대충 이해되죠
한집도 아니고 여럿 그런 경우 보면 ㅠㅠ 조금 그렇긴해요..
저도 요즘 비슷한 상황
근데 제 일이 잘되고 가정 평안할땐 그냥 부럽다~ 이정도였는데
요즘 제 일이 잘안되고 짜증나니 그런거 들으면 질투나고 난 왜이러나 생각들고그래요ㅠ

[ㅇㅇ]

전 안만나요 대학동창…걔도 은근 무시하던데

[,,,,,]

만나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만나지 마세요.
그들을 만나는 이유를 생각해보시구요.
위에 댓글처럼 그사람들이랑 곁에 있다고 덕볼게 뭐가 있나요.
덕본다고 옆에 있다니요.
노력해서 자수성한 노하우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냥 부모 잘만나 받은건데
뭐 배울게 있다고..
쉽게 얻으면 당연한줄 알고 그러니 더 쉽게 말하는 겁니다.

[음]

이미 님은 스트레스를 많이 받네요
그럼 못만나는 거죠

친구들 사정에 별로 스트레스 안받는 사람들도 있거든요

[...]

ㅁㅁ님~~
사실 그런 친구들 옆에 있으면 덕을 보긴 볼텐데.. -----------------라고 했는데 무슨 덕을 보나요? 부자지인 있다고 덕 본적이 없어서 궁금하네요 ㅋㅋㅋ

[ㅇㅇ]

대기업 맞벌이 평생 일해도, 전문직 외벌이도 강남아파트 1채가 쉽지않은데 어떤 모임이길래 강남아파트 증여 척척?? 중견기업 자녀 모임인가요??

[제크]

강남아파트를 5년이내에 증여받은 사람을 전 못봤어요
아주 예전이라면 몇명은 있었겠죠
지금은 현금 100억을 줘야 30평대 한채를 겨우 증여받아요
현금 100억을 줄 부모가 우리나라에 몇명이나 될까요?

그리고 신경쓰이면 만나지 마세요
내 마음의 평화가 우선이죠

[님은 이미]

가진 자

유유상종이라고 저는 강남 사는 친구도 없어요.

님은 이미 다 가졌어요

[제가]

제가 책에서 읽었는데
질투는 인간의 마음이 아니래요

[긁는]

속 긁는 소리하는것도 인간의 마음이 아니겠죠?
서로 친구가 아니라는 소리에요.

[ㅇㅇ]

긁는소리가 무시하는건가요?

[ㅜㅜ]

그런친구가 많다는건 님도 그런급이란건데 왜그러세요
저는 제주변에 한명도 없어요

[ㅁㅁ]

저도 그런 부자 그냥 아는 사람도 없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