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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거실창문열구에어컨켜논채외출.

속상해라. 조회수 : 2,681
작성일 : 2025-07-27 20:07:43

2시쯤에 약속있어  외출했다 집에오니(7시)

 

거실창이 열어진채로 에어컨이 돌고있네요.

 

집에 큰아들이 있었는데  3사쯤 여친 만난다구 

 

외출하면서 환기한다구  열구 나깠다구하갈래

 

뚜껑 열려서 뭐라 했더니  

 

28살이나 먹어서 것두 전자공 졸업한거 맞냐구

 

하면서 소리 질렀어요.

 

인버터라  10키로 소비됐더라구요.

 

애가 더위를 먹은건지?미친건지?

 

항상 이래요. 둘째는 야무진데

 

재는 왜 저럴까요?

 직업도 기자.

뭐가 많이 부족한듯 한데

저 자금 뚜껑이 열려서  폭발하면 

끝까자갈거같아  여기 글써거면서 화를 삭히고있어요.

 

쟤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IP : 222.112.xxx.8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7.27 8:13 PM (222.112.xxx.66)

    속 썩이지 말고 독립시키세요.
    나이도 그럴 나이네요.

  • 2. 뭐가
    '25.7.27 8:14 PM (222.112.xxx.85)

    있어야 독립하지요?

    1년직장생활햤는데 꼴랑 천만원이요.

  • 3. 니니
    '25.7.27 8:16 PM (180.80.xxx.91)

    10키로면 1000원정도 하지 않나요?

  • 4. 전력량도
    '25.7.27 8:24 PM (222.112.xxx.85)

    문제지만 정신상태가 메롱인거요.

    돈도 안아껴. 물자귀한줄도 몰라.

    월급 벋는족족 다써제껴.

    같은형제인데도 소벙공무원인 동생은

    월급날마다 꼭 엄마 밥도 커피도 사주고 알뜰살뜰 적금도 드는데 쟤는 뭔지를 모르겠어요.

    지는 이성주의자라는데 것두 됐구 지 앞가림좀하구

    예를들면 스켈링과 실손보험정도.약간의 저축.

    아무것두안해요.

    쟤여친은 민주노동당 극성 운동권이구.

    밉다밉다하니 정말 밉네요.

    그동안 눌렸던게 오늘 도화선이 됐나봅니다.

  • 5.
    '25.7.27 8:28 PM (118.32.xxx.104)

    민노당이면 페미? 에휴

  • 6. ...
    '25.7.27 8:30 PM (118.235.xxx.21) - 삭제된댓글

    딴소리지만 10키로와트에 1000원 밖에 안하나요?
    하루종일 틀어도 10키로와트 아니더라구요.

  • 7. ㅎㅎ
    '25.7.27 8:31 PM (49.142.xxx.50)

    아드님 자랑같은데요 ?

  • 8. 엥?
    '25.7.27 8:38 PM (222.112.xxx.85)

    왠 자랑이요?

    저 지금 속터져 죽어요.

    들어와서 바락바락 대들구 있어요.

    얼마나 한다구 그러냐구.

    저걸 아오.

  • 9. 네글자
    '25.7.27 8:42 PM (121.128.xxx.105)

    저걸 아오에 함축적 빡침이 그대로 전달됩니다 ㅎㅎ.

  • 10. oo
    '25.7.27 9:22 PM (118.220.xxx.220)

    맞아요
    돈 문제가 아니라 불 종일켜놓고 나가고 그래도 화나요
    욕실도 아침에 나가보면 불켜져있고 아오

  • 11. ...
    '25.7.27 9:29 PM (218.159.xxx.228)

    제 남동생 생각나네요. 명절때 2박 3일 시골 내려가는데 항상 늦장 부리면서 준비하더니 제일 나중에 나오면서 문 제대로 안 닫아서 열려있었어요. 매사가 그딴 식. 진짜 같이 사는 사람 속터져 죽어요.

  • 12. ..
    '25.7.27 10:16 PM (218.153.xxx.253)

    저희집에도 그런 아들있습니다.
    여타 신경을 안쓰는듯해요.
    지난반에 방에 창문 닫고 학교가라고 했는데 열려있길래 아휴 또 그래하고 궁시렁거리면서 닫고 나갔는데 그날 국지성폭우가 와서 안닫았다면 큰사고 날뻔했지만 그런지 저런지 무신경
    정말 빡쳐요

  • 13. ㄱㄴㄷ
    '25.7.27 11:06 PM (125.189.xxx.41)

    다 잘할수 있나요..
    딱 울아들같아 쉴드를 ㅎㅎ
    저리 태어나서 잘 안됩니딘.
    제가그런데 엄마라는 직업이니 정신바짝
    차리자 하고삽니다.그래도 나도모르는
    실수투성이...애가 뒤에 나갈경우
    집에 오면 불이 켜져있거나가져가얄걸
    안가져갔거나...에휴..일상이에요..
    근데 또 본인일은 야무진 부분있으니
    그래 니가 잘하려고 다른곳은
    가끔 나사 빼놓는구나 하며 위로를...
    악쓴다고 되는것도아니니 서로 스트레스
    좀 살짝 봐주셔요..

  • 14. ..
    '25.7.28 2:00 AM (39.115.xxx.139) - 삭제된댓글

    남자들은 머리와 별개로 좀 그런 것 같아요
    아들뿐만 아니라 남편들 욕도 비슷한 것 많잖아요
    앞으로 며느리가 그 고통 당할텐데요
    남성 유전자에 그런게 있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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