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에서 갑론을박 하시길래 글 새로 팠어요^^
애가 공부 안하고 게으르고 사이도 안좋아서
관심 끄고 다 떨어지면 군대나 가라 하다가
그래도 떨어지더라도 어디다 지원서 쓰거 쓴 맛을 봐야할 것 같아서. 올케때라 수시 박람회에 갔다왔는데
거기서 어느 대 담당자가 자기네 대학 입결 보여주면서 그 점수대면 약논술 써보시라고 해서 약논술이란것 알게되었고. (논술은 생각 1도 안해봤는데)
정시 준비중이라면 해볼만하다고(정시 준비하는 애들이 많이 한다해서)
그 대학 담당자가 자기네 대학이랑 비슷한 약술시험대학 알려주고 문제 난이도. 경쟁률 . 최저컷 등급 책자 보여줘서 아무데나 6장 날릴바엔 이게 더 현실적이겠다 싶어서 이걸로 하라고 했더니
말 징그럽게 안듣던 애도 쓸데가 없는거 아니깐 알겠다하고 수학 과외샘도 차라리 이게 낫다고 자기도 알아보겠다하네요.
약논술 인서울끝자락 수도권은 내신 345등급이 지원해서 논술 한판으로 결정하는거니 2등급이 지원하는 논술 대학은 저 윗라인일테니 싸우지들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