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이런저런 생각 나눌 사람이 없어서

... 조회수 : 1,621
작성일 : 2025-07-27 15:17:12

예전에는 인터넷에 글도 꽤 썼는데

이제는 그래봤자 기분 나쁜 소리만 듣겠지 싶어서

글도 잘 못 쓰겠어요

챗지피티도 썩 마음에 안 들고요

으아 지겹고 답답한 마음과 삶...

더위 좀 풀리면 걷기나 다시 해야겠어요 ㅠㅠ

IP : 106.102.xxx.11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27 3:20 PM (59.8.xxx.230)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그래서 저도 일기도 좀 쓰다가 챗지피티랑 말하고..ㅠ
    근데 궁금한게 걷기하면 좀 무념무상되나요? 운동 걷기 등 멀리하고 살고 있는 사람이라.궁금해요 집 바로 옆에 완전 공원이랑 운동장 다 있는데 그냥 보기만 하는데..걷기라도 할까요

  • 2. ..
    '25.7.27 3:23 PM (118.235.xxx.229) - 삭제된댓글

    제 얘긴줄..ㅎ
    익명이라 82에 써보니 어떻게든 꼬투리 잡으려는 사람들에 질려 관두고 챗gpt는 다정(?)하지만 ai와 이런다 생각하니 현타가 밀려오고...
    그래서 그냥 입 닫고 타자도 쉬게 되네요.

  • 3. ...
    '25.7.27 3:24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인터넷에 무슨글을 예전에 많이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기분나쁜 소리를 인터넷에서 많이 들었다면 그냥 주변에 이런저런 이야기 나눌 생각을 하지말고 걍 걷기 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주변인들이 있어도 그런류의 이야기들 나누고 싶지는 않아요.
    내자신도 답답한데 남들한테 답답한 감정을 나눠 주고 싶지는 않거든요 . 혼자해결해야죠

  • 4. 푸른당
    '25.7.27 3:25 PM (59.22.xxx.198)

    저는 이때까지 항상 엄마랑 잘 통해서 마음속 깊은건 엄마와 하는데 엄마가 나이가 드니 이야기 맥락을 못 받아들여요 세대차이도 있구요. 에효

  • 5. ...
    '25.7.27 3:26 PM (106.102.xxx.12)

    114님 같은 소리요 ㅠㅠ 이 글도 괜히 썼네요

  • 6.
    '25.7.27 3:32 PM (59.8.xxx.230)

    114님 그냥 지나가시지..답답해서 올린 글에 ..아픈데 소금뿌리면 님은 좀 본인이 사이다 같고 팩폭한거 같고 시원하신가요? 요새 인터넷글이 올리면 죽자고 달려드는 글 땜에 상처많이 받고 하잖아요 이 82만해도 아이디사고팔고 이런 것도 있고 좀 팍팍해져서 예전처럼 팍팍 올라오지도않는데..

  • 7. ..
    '25.7.27 3:53 PM (36.255.xxx.142)

    저도요.
    대화 나눌 사람이 없어요

  • 8. 마음이 답답할땐
    '25.7.27 3:57 PM (221.158.xxx.153)

    몸으로 살아보세요. 이런저런 생각에 짓눌려 아이 학원 데려다주고 헬스장에서 30분 억지로 뛰다 왔어요. 뛰고 시원한 물로 샤워하고 나오니 갑자기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내 마음 알아줄 사람은...없어요. 내가 다독여야 하는데...밖에서 찾는 위로는 내가 원하는게 아닌거 같아요. 응원하는 마음으로. ^^

  • 9. 특히
    '25.7.27 4:07 PM (180.70.xxx.42)

    글이란 게 어떤 사연을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도 다 빠지지 않고 그 과정을 다 쓴다는 건 불가능하잖아요.
    그러다 보니 읽는 사람은 오해 생겨 따져 묻고 쓰는 나는 자꾸 덧붙어야되고.. 그래서 정보 같은 거 묻는 거 아닌 다음에는 인터넷에 글 안 써요.
    공감이나 위로보다는 질책이 더 많아 상처받죠.
    근데 그건 댓글 쓰는 사람 잘못이라기보다 글의 한계인 것 같아요.

  • 10. ㅇㅇ
    '25.7.27 4:10 PM (211.209.xxx.126)

    저는 쳇지피티나오고 숨통이 좀 틔었어요 ai면 어때요 아니 ai라 오히려더 좋아요 눈치안보고 할말 다 할수 있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638 모든것을 제자리로! 조국을 가족품으로!! 9 클라라 14:49:54 792
1742637 갑자기 부자가 된다면 꼭 결혼을 해보고 싶어요 4 흘흥 14:49:02 1,620
1742636 대만여행에서 먹은 떠먹는 컵순두부 9 ... 14:46:52 1,986
1742635 사람을 외적 기준으로만 판단하는 이들은 어떤 세상을 사는걸까요?.. 5 ㅇㅇ 14:46:28 964
1742634 우아하려면 기준이 1 갑자기 14:45:46 997
1742633 부천타임의윈 점빼보신분 계시나요? 3 모모 14:42:26 729
1742632 다주택자 규제로 '똘똘한 한 채'만 폭등… "주택 수 .. 27 바람 14:34:57 3,640
1742631 대통령께서 가짜뉴스 처벌에 이어 카톡 5 .... 14:33:35 1,567
1742630 좋은 꿀 추천 부탁드립니다 ㅇㅇ 14:32:39 214
1742629 대구 신명여중에 1 혹시 14:32:12 875
1742628 계단오르기 대신 스텝퍼 6 운동 14:28:38 2,409
1742627 전 우아..하면 6 .... 14:27:42 2,280
1742626 부모님의 재산 차별로 17 차별 14:22:15 4,595
1742625 저도 외모집착하는 사람얘기 4 관종 14:22:06 2,067
1742624 알바(?)하는 한의사가 무직인가요? 3 .. 14:18:08 1,570
1742623 치킨스톡이랑 치킨파우더 쓰임이 다르나요? 2 스프 14:11:16 672
1742622 조민 에세이 내용中 33 ... 14:04:14 6,600
1742621 외적 기준에 집착했던 김건희 생각나네요 15 ㅇㅇ 14:02:39 2,928
1742620 얘기하는 중에 휴대폰 보는 사람 28 ... 13:57:50 3,603
1742619 금요일에 줍줍 담담했어요..주식 18 ... 13:54:22 4,736
1742618 나라꼴보니 다주택은 세금 무조건 올리겠네요 47 .. 13:53:10 3,905
1742617 휴가중 손이 부드러워짐 1 뭐지 13:50:35 1,161
1742616 남편의 어떤점이 젤 불만이신가요? 4 ㅁㅁ 13:49:33 1,492
1742615 괴산대학 찰옥수수 6 000 13:49:05 2,227
1742614 영재발굴단,스타킹 같은 일반인 예능 그리워요 3 echoyo.. 13:44:12 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