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도 저도 고민에 고민으로 오늘은 문과(경영), 내일은 이과(생명 화학) 계속 고민의 반복입니다
여름방학 끝나기 전까지 정해야 하는데 미치겠네요
아이 학교에는 문과 지망생들이 많고, 상위권 아이들은 이과 지망생입니다
비율은 거의 7:3이에요
문과로 정하면 거의 내신은 완벽하게 받을 수 있어요
그렇지만 지금까지 과학동아리에서 한 활동, 모든 세특이 다 과학쪽이었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 부터, 대학 들어간 후에 취업을 위해 또 무언가 해야하는것이 문제
이과로 정하면 어려운 과학 과목과 수학 과목 줄줄이 다 들어야 하네요
문과의 공부량의 3~5배..
게다가 좋은 등급따기 어려울거 같아요. 학교에서 생기부 관련 활동은 많이 할 수 있을것 같긴 하고
옆에 친구들과 으쌰으쌰 공부를 할수는 있을거 같긴 하네요
아이가 특별히 가고싶은 과가 있거나 적성이 뚜렷한 아이가 아니에요
학교에서는 이과 가라고 하시는데
아이도 저도 남편도 매일 바뀝니다
이과로 하자. 아니다 문과로 하자. 매일 반복이에요
며칠전까지 아이가 문과가겠다고 했다가, 지금은 이과 가겠다고 합니다
또 바뀔거에요 ㅠ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