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당)복사서는애들 대단해보여요

ㄱㄴ 조회수 : 3,850
작성일 : 2025-07-26 17:33:12

오늘 복사 오티하고  현타왔네요

스케쥴이 거의 첫영하는 수준ㅜㅜ

수련기간중

성경쓰기, 주일어린이 미사뿐 아니라 새벽미사 

평일미사 몇회이상 참석 , 복사 책 구입해 읽고 시혐

저흰 초딩이지만

중고등 복사서는 애들은 진짜 대단하고 부모님들도 

존경스러워보여요

우리애는 못할듯요..

IP : 210.222.xxx.25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세요
    '25.7.26 5:35 PM (221.162.xxx.5)

    남들도 하는대 할수 있어요
    우리아들이 나중에 회장까지 하고 졸업했어요
    참 고마운 시간이지요
    그 엄마들하고 지금까지 만나고 살아요

  • 2. 윗님
    '25.7.26 5:42 PM (210.222.xxx.250)

    감사해요ㅜㅜ
    신나게 갔다가 저도 애도 급우울하네요.
    그냥 성가대나 하라고 꼬시는데 그래도
    애가 해보겠다고 하네요..

  • 3. bb
    '25.7.26 5:46 PM (121.156.xxx.193)

    첫영성체 복사단입단 다 쉬운 일 아니죠.
    게다가 요즘 애들 얼마나 바쁜데 3-4학년 아이들
    시간 쪼개서 해내는 거 보면 너무 기특하고 예뻐요.

    저희 아이도 작년에 둘 다 하고 지금도 복사단인데
    본인이 한다고 하는 한 뒷바라지 해주려고요.
    부모가 같이 해주지 않으면 안되잖아요. ㅠㅠ

    화이팅이요! 주님 은총 가득하길

  • 4. ..
    '25.7.26 5:53 PM (211.176.xxx.21)

    제가 평일 새벽미사 제대봉사 하는데
    그 학교가야 하는 평일 새벽 초등 꼬마 복사들 미사 전례 하는 거 보면 많이 기특합니다.
    어머니들 정성도 대단하시구요.

  • 5. 제 아이도
    '25.7.26 6:09 PM (220.78.xxx.213)

    복사 했어요 ㅎ
    말렸는데도 기어히 해서
    그 3년동안 뻑하면 새벽에 출동
    이십대 후반인 지금은 냉담자 -_-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어요^^

  • 6. . . . 추천
    '25.7.26 6:39 PM (14.39.xxx.207)

    복사단 꼭 하세요.
    초3때부터 복사단해서 중학교때까지 했어요.
    저녁미사는 다른친구랑 변경하고 되도록 새벽미사나 주말미사로 섰어요.
    코피쏟아 탈지면으로 코막고 서기도 했는데 아이가 그만둔다는말을 절대 안해서 어쩔수없이 저도 새벽에 일어났어요.

    지금은 고등학생인데 복사단 선후배동기들과 엄청 끈끈하고 신앙생활도 서로 지치지않게 응원해주며 잘 다니고 있어요. 다만..아이스스로 성당에 다니면서 제가 냉담자가 되버렸어요ㅜ

  • 7. 시키세요
    '25.7.26 6:53 PM (112.169.xxx.252)

    가장 큰축복주십니다
    우리조카
    ㅈ도딩때 새벽에 일어나
    6시미사 복사 꼬박꼬박했어요
    중학교때까지
    시험쳤다하면 척척붙는데
    재수없이 한번에 스카이들어가고
    2년준비하고 사무관시험도
    척척붙고
    결혼도 얼마나 잘했는지
    의사집안으로 시집가고
    조카집은 평범한데 대단한집으로 결혼하고
    사무관일도잘하고 아기도 순둥순둥한아기낳아
    너무잘삽니다
    이게 다 어릴적 은총을 저축했다가
    받는거라고 우리끼리 대견해해요
    꼭시키세요
    하느님은 공짜로 먹는거없으세요^^

  • 8. 응원의
    '25.7.26 7:29 PM (210.222.xxx.250)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처녀때부터 새벽반주봉사 결혼하고 반장 헌화회 제대회회장.
    일손 부족한데서 sos오면.네....순명하며 신앙생활 했던거 같아요.
    그랬더니 저희 능력보다 더한 은총을 누리고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애도 그저 좋은신앙만 가지면 좋겠다 싶은데..
    일단 그럼 부딪혀보겠어요^^

  • 9. 추억
    '25.7.26 7:42 PM (49.236.xxx.96)

    성삼일 큰미사에 초복사 하게 되었다고 좋아서
    뛰어오던 아이가 생각나요
    같은 동네 친구랑 새벽미사 복사를 자전거를 타고 갔어요
    그걸 제가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던 그 장면이 떠올라요
    왜 태워다주지 않았는지..ㅎ

  • 10.
    '25.7.26 7:48 PM (121.200.xxx.6) - 삭제된댓글

    우리 큰애도 초딩때 복사였는데 쬐그만 것이
    두손 얌전히 포개고 신부님옆에 서있는 것이
    엄청 귀여웠어요.
    중고등학교 거치며 지금은 냉담자...
    제가 이사와 다니는 성당은 시골이라 복사가 없어요.
    신부님이 혼자 바쁘세요.

  • 11. 울애기들 복사
    '25.7.26 8:40 PM (1.237.xxx.119)

    하는데 너무 행복합니다.
    울딸도 오래전에 복사했던 기억이 납니다.
    먼데 살아서 같이 참석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이 행복합니다.
    이쁘게 마음도 착하게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12. ..
    '25.7.26 8:43 PM (203.236.xxx.48)

    중고등 복사하는 아이들. 워낙에 성실해서 그런지. 공부도 잘하고 대학 다들 잘 가더라구여.

  • 13. 신앙심 편견
    '25.7.26 10:24 PM (211.234.xxx.94)

    어릴때 복사, 가족이 함께 매번 봉사 참여했으나
    현재는 냉담하는 지인있는데 케바케에요.

  • 14. 좋은면
    '25.7.27 7:07 AM (149.167.xxx.19)

    좋게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어서 잘된 친구들은 하느님
    은총을 제대로 받은거니 좋은거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511 파인의 유노윤호는 쌩양아치 연기가 19 ㅇㄹ 08:36:23 4,501
1742510 조국혁신당, 이해민, 청소년 의회 리더십 캠프에서 강연 - 나다.. ../.. 08:36:21 316
1742509 챗gpt로 이미지카드 만드는데 돌겠네요 27 ㅇㅇ 08:33:08 3,888
1742508 채미가or해우담 맛나는곳 08:32:44 312
1742507 류근 시인, 정청래 패배를 원했던 내란당 동조자들.jpg 11 실체드러내줘.. 08:27:04 3,125
1742506 앞집 우산 21 궁금 08:19:41 4,035
1742505 스마트 폰 중독 ㅠ 5 탈출 08:18:24 2,243
1742504 오늘 오후부터 폭우 올거라는 예보네요 3 aa 08:02:12 4,316
1742503 옆에 치과 사기글 원글탓 댓글들에 놀라요 25 07:41:48 4,516
1742502 이래서 농사가 힘든 ,,, 7 ㅁㅁ 07:33:18 3,185
1742501 저같은 사람은 전략적으로 회식을 일부러 안가는게 더 유리할까요?.. 9 dd 07:00:40 2,765
1742500 한동훈 페북- ‘노봉법’은 ‘낙타를 쓰러뜨리는 마지막 봇짐’ 49 ㅇㅇ 06:21:21 2,434
1742499 해외나가서 처음 티팬비키니 입어봤는데 26 ;; 06:03:46 16,756
1742498 운동화 구멍 2 서울 05:09:48 1,071
1742497 아까 올라온 트레이너 글과 남을 불쌍히 여기는 것에 관한 제 생.. 18 ... 04:59:39 4,246
1742496 와 주차하는거 보세요 3 ........ 04:52:46 4,197
1742495 이 시간 발망치 3 하아 03:14:27 1,096
1742494 자녀에게 증여 16 아리쏭 02:46:16 4,838
1742493 손톱 깍아달라는 애인.. 18 음~ 02:00:37 5,354
1742492 이번 금쪽이 편을 보고 드는 생각이 6 육아 01:45:26 4,165
1742491 러브버그 가고 대벌레 온 울나라 근황 9 미치겠네 01:38:00 5,628
1742490 남편이 시계 사준대요 15 01:25:47 4,755
1742489 에르메스 구매이력없이 살 수 있는 가방 4 0011 01:06:01 3,864
1742488 우아한 지인 82 노마드 00:54:08 18,313
1742487 대문에 짠돌이 부자글 읽고 생각난 지인 9 ... 00:48:16 3,9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