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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버스정류장에서 황당한 장면을 봤어요.

ㅎㅎㅎ 조회수 : 7,997
작성일 : 2025-07-26 13:36:55

날씨가 완전 찜통이잖아요. 그리고 거기가 완전 번화가거든요 차들도 엄청 빵빵거리고 막히고 버스 자동차에서 내뿜는 열기도 장난 아니고 버스 정류장에 사람도 많더라고요. 정류장에 앉을 자리도 없을 만큼 사람들이 많았어요.그러다 제가 겨우 앉았거든요 근데 옆에 자리가 나니까 또 어떤 할주머니가 앉는 거예요 근데 그 할주머니가 앉자마자 옆에 놓인 생수병을 보더니  이거 여기다 누가 둔 거야? 여기 자리를 차지하면 안 되지 그러더니 나를 보더니 이거 뒀어요?  그래서 아뇨 제 거 아닌데요 그랬더니 혼자 막 궁시렁궁시렁 거리는 거예요. 한마디로 그냥 날씨도 덥고 하니까 다 짜증나는 상태.

 근데 갑자기 음식 냄새가 찐하게 코를 찔러요.

 보니까 맨 끝에 앉아 있던 어떤 아가씨인지 대학생이지가 만두를 꺼내서 먹고 있는 거예요. 아마 포장해서 가지고 가서 먹어야 될 거를 그냥 펼쳐서 먹는 거죠. 그 냄새를 맡는 순간 속이 울렁거리더라고요. 안 그래도 열기 때문에 힘든데  그 냄새가 더 힘든 거예요.

그 할주머니가 드디어 그 아가씨를 쳐다봐요

속으로 아 저 할주머니가 뭐라 한마디 해 줄려나? 생각한 순간..

드디어 그 할주머니가 그 아가씨한테 맛있어? 이래요.

저렇게  사람 와글와글한 정류장에서 펼쳐놓고 만두를 간장까지 찍어 먹는 아가씨도 보통이 아닐 거잖아요.

이거 둘이 장난 아니겠다. 자리 피해야 하나 이런 생각까지 들었거든요.  그런데 아가씨가 대답을 하기를

아가씨가 말하기를 네 맛있어요. 정말 맛있는데 하나 드릴까요? 그러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 할주머니가 아니야 됐어 난 안 먹어도 돼.

이러면서 고개를 옆으로 돌리더니 계속해서 어우 더워 어우 더워 어우 덥다. 이러는 거예요.

얼굴 표정과 말투에서 뭔가 한마디 하고 싶은데 차마  말 못하는 그 답답한 심정 그게 느껴지더라고요.

엄청 웃겼습니다

그 아가씨 진짜 보통이 아니네

 

 

 

IP : 223.38.xxx.213
4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oo
    '25.7.26 1:39 PM (39.7.xxx.153)

    아가씨가 너무 배가 고팠나보죠. 버스안도 아니고 버스정류장에서도 먹으면 안되나요

  • 2. 뭔가
    '25.7.26 1:40 PM (223.38.xxx.209) - 삭제된댓글

    시트콤 같아요 ㅋㅋ
    날 더우니 별 사람이 다 있군요

  • 3. 첫댓님
    '25.7.26 1:42 PM (223.38.xxx.213)

    시간도 마침 점심시간이니까 배가 고팠나
    이 생각은 들더라고요. 그런데 그 엄청난 열기에 버스 정류장 그 사람 많은데서 펼치고 먹는 것도 보통은 아니잖아요. 그냥 간단히 스낵이나 김밥 이것도 아니라 세상에 포장을 열어서 만두를 꺼내서 간장 뚜껑까지 열어서 찍고 꼭 먹어요.
    그 아가씨도 아무튼 보통은 아닌 것 같았어요.

  • 4. happ
    '25.7.26 1:43 PM (118.235.xxx.59)

    정류소면 뭐 봐줄래요.
    저도 금방 튀겨낸 고로케 냄새
    도저히 못참고 봉지 안에서
    꺼내 들고 먹은 적 있어요;;;
    전 지하철 역사내 벤취에서요 ㅎ
    외부쪽인 성수역이고 손님은 없어서기도 했지만요.

  • 5. ㅋㅋ
    '25.7.26 1:45 PM (223.38.xxx.131)

    저도 첫댓님과 생각이 같아요
    환기시켜야하는 실내가 아니라서 크게 문제될건없을거같아요
    전 만두는 아니고 치킨픽업하고 집에 걸어가는중에 너무 배고파서 하나 뜯으면서 갔던적이 있거든요 ㅋㅋ
    아마 그 할줌마도 보통아닌 아가씨 상대하려다 깨갱 피한게 아닌 그저 아가씨가 배 엄청 고팠나보다라고 생각했을거같아요

  • 6. 하나
    '25.7.26 1:48 PM (223.38.xxx.195)

    드실래요. 말 한마디에 전투력 급 하강한 그 할주머니가 너무 웃겼습니다

  • 7. phrena
    '25.7.26 1:48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82 회원분들 유독 비위 약한 분들 많은 거 같아요ㅎ

    밀폐된 대중교통 안도 아니고 사방 뻥 뚫린 버스정류장에서
    음식 먹는 냄새가 그리 비위 상할 일인가 ᆢ갸우뚱
    사실 만두가 먹을 땐 맛난지만 냄새가 쫑 거시기 하긴 한데

    그 처자가 무슨 사정 있어 3박4일 굶다 먹은 걸 지도 모를 일이고
    오죽하면 공공 장소에서 하겁지겁 먹을 정도일까 싶은뎅

    조연1 할머니는 왜 등장한 거며ᆢ
    82분들 완전 청결 강박같은 정도로 깔끔들 하신듯

  • 8. phrena
    '25.7.26 1:48 PM (175.112.xxx.149)

    82 회원분들 유독 비위 약한 분들 많은 거 같아요ㅎ

    밀폐된 대중교통 안도 아니고 사방 뻥 뚫린 버스정류장에서
    음식 먹는 냄새가 그리 비위 상할 일인가 ᆢ갸우뚱

    사실 만두가 먹을 땐 맛나지만 냄새가 쫌 거시기 하긴 한데

    그 처자가 무슨 사정 있어 3박4일 굶다 먹은 걸 지도 모를 일이고
    오죽하면 공공 장소에서 하겁지겁 먹을 정도일까 싶은뎅

    조연1 할머니는 왜 등장한 거며ᆢ
    82분들 완전 청결 강박같은 정도로 깔끔들 하신듯

  • 9. ..
    '25.7.26 1:49 PM (106.101.xxx.94)

    ㅋㅋ 웃겨요

  • 10. ...
    '25.7.26 2:02 PM (221.163.xxx.49)

    실외이면...
    그 냄새를 맡은 원글님 코가
    대단하네요 ㅎㅎ
    그 아가씨는 맨 끝에 앉았디면서요

  • 11. ...
    '25.7.26 2:03 PM (59.19.xxx.187)

    얼마나 배가 고프면 그럴까 싶네요

  • 12. ..
    '25.7.26 2:04 PM (211.234.xxx.155) - 삭제된댓글

    밖에서 뭐 먹는거 안하는 사람이지만
    버스정류장이면 만두정도는 괜찮은거 아닌가요
    뭘 보통이 아니라고 자꾸 호들갑을 떠시는지..

  • 13. 음..
    '25.7.26 2:05 PM (124.53.xxx.169)

    배가 엄청 고팠를 거라고 생각합시다.

  • 14. ㅇㅇ
    '25.7.26 2:08 PM (49.164.xxx.30)

    참 세상 까칠하게 사네요.도대체 뭐가 문제에요

  • 15. ㅇㅇ
    '25.7.26 2:12 PM (211.235.xxx.3)

    더위에 밖에서 만두 꺼내 먹을정도면
    너무 시장해서 그랬겠지요

    원글님도 너무 더우니 예민해지신듯 해요
    날씨 탓이요

  • 16. ..
    '25.7.26 2:13 PM (175.199.xxx.58)

    개방된 공간에서 뭐 먹는다고 직접적으로 한마디 하는게 더 이상할듯요 그 할줌마처럼 돌려서 눈치 주는게 최선이고 아가씨도 적당히 대처했네요

  • 17. ㅋㅋㅋ
    '25.7.26 2:19 PM (220.65.xxx.99)

    요즘은 아니고 겨울쯤이었는데
    지하철 경로석에 어떤 영감님이 바나나를 먹더라고요
    잠시 뒤 내린 자리를 보니
    의자엔 바나나 껍질, 바닥엔 강냉이 부스러기 
    으이그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바로 어떤 영감님이 그자리엘 앉았는데
    반쯤 먹다 남긴 바나나가 의자이 있었어요
    화를 어떻게 낼 지
    흥미롭게 보고 있었거든요

    영감님 표정이
    딱 봐도
    개. 이. 득
    맛있게 먹더라고요.

  • 18. ...
    '25.7.26 2:25 PM (149.167.xxx.119) - 삭제된댓글

    글쎄요. 별로 황당하지 않은 것 같은데...

  • 19. 딱히
    '25.7.26 2:25 PM (14.35.xxx.67)

    주변인들에게 불쾌감을 주진 않으니 딱히 문제될 건 없다고 보는데 만약 제 가까이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저 분 멘탈이 강하구나~정도로 생각할 것 같아요.
    간혹 길에서 혼자 어깨춤을 추면서 노래 부르면서 가는 사람들 보면 돌았다고 생각들기 보단 대단한 멘탈의 소유자구나 싶어 부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단, 껌을 따닥따닥 거리며 씹는 건 정말 거슬리더군요.

  • 20. 버스 정류장
    '25.7.26 2:26 PM (175.223.xxx.77)

    배가 고파서 버스 안에사 먹는 것 보다 나아요.
    별 거 다 훙보네요

  • 21. zz
    '25.7.26 2:30 PM (182.209.xxx.215)

    글쎄요. 별로 황당하지 않은 것 같은데...22222

  • 22. 그정도는 오케이
    '25.7.26 2:31 PM (211.216.xxx.238)

    버스안에서 그런걸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바깥이면요 뭐 그나마 다행이지요.

  • 23. ..
    '25.7.26 2:33 PM (116.40.xxx.27)

    실내아니면 뭐.. 정말 배고팠나보다 생각할듯.. 황당하진 않는데요..

  • 24. 식당에서
    '25.7.26 2:38 PM (211.247.xxx.84)

    혼밥 손님 안 받아 주니 어쩔 수 없었던 것 아닐까요?
    그 정도는 서로 양해합시다.
    그러고 보니 유럽 여행 중에 저도 버스정거장에서 샌드위치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심지어 옆에서 노숙자가 자고 있었음.

  • 25. peaches
    '25.7.26 2:44 PM (182.209.xxx.194)

    왜 엄청 배가 고팠을거라고 생각하나요?
    배안고파도 먹을 수 있어요
    불러도 먹습니다~

  • 26. ...
    '25.7.26 2:50 PM (116.125.xxx.62)

    너그럽기가 태평양 같은 댓글들에 놀라고 갑니다

  • 27. ㄱㄴ
    '25.7.26 3:01 PM (121.142.xxx.174)

    실외 인데 뭐가 문제죠? 버스 안인줄.

  • 28. 뭐가 문제
    '25.7.26 3:10 PM (211.109.xxx.181)

    글 읽으며 버스안 끝자리에서 먹었다는줄 알았더니
    정류장에서 뭐가 문제인가요?
    길에서 안먹는게 좋겠지만
    그걸 이렇게 엄청난 사건처럼 보는건
    좀 그러네요

  • 29. 할주머니
    '25.7.26 3:25 PM (59.7.xxx.113)

    할주머니.. 할머니도 아니고 아주머니도 아닌 60대 정도의 여성이란 의미겠죠. 뭔가 시선이..상대를 바라보는 시선이, 나는 당신과 격이 다르다..이런 느낌으로 바라보는 것 같아요. 외부에 노출된 공간인데 만두 먹을 수도 있고요.

  • 30. 어휴
    '25.7.26 3:28 PM (106.102.xxx.21)

    할주머니는 또 뭔지. 할줌마 아니고 할주머니라고하면 존칭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 31. 그냥
    '25.7.26 3:30 PM (221.138.xxx.135)

    웃긴 쇼츠하나 보는것같네요. ㅋㅋ

  • 32. 거 참
    '25.7.26 3:35 PM (211.235.xxx.132) - 삭제된댓글

    버스 맨 앞자리에서 도시락 까먹는 학생 봤어도
    오..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말았는데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아서 만두먹는게 별거라고
    여기다 쓰기까지?

  • 33. 거 참
    '25.7.26 3:37 PM (61.98.xxx.185)

    버스 맨 앞자리에서 도시락 까먹는 학생 봤어도
    오..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말았는데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아서 만두먹는게 별거라고
    여기다 쓰기까지 해요
    님이 더 황당하네요

  • 34.
    '25.7.26 4:00 PM (221.156.xxx.132)

    실외에선 환기가 되기때문에 음식 먹어도 되죠. 원글님이 이상한 사람이에요.

  • 35. 그게
    '25.7.26 4:14 PM (223.39.xxx.86)

    뭐 어때서요. 그게 왜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오픈된 공간에서 먹는건 민폐를 주는 행동이 아니잖아요
    지하철에서 눈을 희번덕 거리며 풀 메컵하는 미친여자애들이 정신나간 ㄴ들이죠

  • 36. ㅇㅇ
    '25.7.26 4:31 PM (106.101.xxx.7)

    영화관 안에서 두시간 내내 닭강정 먹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별 것도 아니네요

  • 37. 그냥 평범
    '25.7.26 4:57 PM (119.71.xxx.144)

    자기 기준에서나 이상할수있지
    각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저 평범한 일인듯하네요
    아무것도 이상할거없어요
    너무 배고파서 만두먹는 보통의 아가씨같구요

  • 38. gg
    '25.7.26 5:02 PM (49.170.xxx.105)

    이제 개방된 정류장은 음식 먹는 게 가능한 장소군요.
    먹는 장소가 정해져 있잖아요. 저렇게 장소가 아닌 곳에서
    먹는 사람을 걸인이라고 했고.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어린 아이도 아닌 성인이 배고픔을 못 참아 살짝 한 개를
    빼서 먹는 것도 아니고 한 상 차려 먹는 걸 뭐가 문제라니요!!
    저런 사람들 중국인 이라면서요? 공중도덕 배운 적 없는 부류들.
    영화관 취식은 운영자측에서 공급을 하니 이미 허용을 내포하고 있는 거구요.

  • 39. ..
    '25.7.26 6:36 PM (82.9.xxx.254)

    윗님도 참,, 배고프면 먹을 수도 있지요. 먹는 장소가 정해져있다는 댓글도 웃기네요. 그리고 별게 다 중국인 갖다 붙이네요? 길에서 먹는거 첨봐요? ㅎㅎ.

  • 40. ..
    '25.7.26 7:04 PM (106.101.xxx.131)

    글 재밌네요. 미래의 할주머니 글 ㅎㅎ

  • 41. 333
    '25.7.26 7:31 PM (175.223.xxx.54)

    버스안에서 먹는 것은 당연히 해서는 안되는 짓이고 버스정류장에서 먹는 것도 민폐지요. 많은 사람들 모여 있고 게다가 찌는 여름에요.
    이해심 많다고 좋은 거 아닙니다.

  • 42. ㅌㅇ
    '25.7.26 8:58 PM (58.228.xxx.36)

    글을 쓸 정도의 에피인지도 모르겠네요. 더워서 짜증나신듯

  • 43. ,,,,,
    '25.7.26 9:20 PM (110.13.xxx.200)

    엄청난게 있는줄 알고 계속 끝까지 궁금해하면서 읽어봄.
    잘하는 것까진 아니지만 많이 배고팠나보다 할수 있는 정도.

  • 44. 할미꽃
    '25.7.26 11:23 PM (175.193.xxx.147) - 삭제된댓글

    차라리 할머니든지 아주머니든지 초로의 여성이라든지 대체어 대신 굳이 쓴

    용어가 황당하지 그에 비하면 등장인물 둘은 정겨운 수준.
    ..

  • 45. ~~
    '25.7.27 9:04 AM (58.141.xxx.194)

    황당 아니고 재밌는 광경인데요
    더워서 마음의 여유가 적어지셨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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