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o
'25.7.26 1:39 PM
(39.7.xxx.153)
아가씨가 너무 배가 고팠나보죠. 버스안도 아니고 버스정류장에서도 먹으면 안되나요
2. 뭔가
'25.7.26 1:40 PM
(223.38.xxx.209)
-
삭제된댓글
시트콤 같아요 ㅋㅋ
날 더우니 별 사람이 다 있군요
3. 첫댓님
'25.7.26 1:42 PM
(223.38.xxx.213)
시간도 마침 점심시간이니까 배가 고팠나
이 생각은 들더라고요. 그런데 그 엄청난 열기에 버스 정류장 그 사람 많은데서 펼치고 먹는 것도 보통은 아니잖아요. 그냥 간단히 스낵이나 김밥 이것도 아니라 세상에 포장을 열어서 만두를 꺼내서 간장 뚜껑까지 열어서 찍고 꼭 먹어요.
그 아가씨도 아무튼 보통은 아닌 것 같았어요.
4. happ
'25.7.26 1:43 PM
(118.235.xxx.59)
정류소면 뭐 봐줄래요.
저도 금방 튀겨낸 고로케 냄새
도저히 못참고 봉지 안에서
꺼내 들고 먹은 적 있어요;;;
전 지하철 역사내 벤취에서요 ㅎ
외부쪽인 성수역이고 손님은 없어서기도 했지만요.
5. ㅋㅋ
'25.7.26 1:45 PM
(223.38.xxx.131)
저도 첫댓님과 생각이 같아요
환기시켜야하는 실내가 아니라서 크게 문제될건없을거같아요
전 만두는 아니고 치킨픽업하고 집에 걸어가는중에 너무 배고파서 하나 뜯으면서 갔던적이 있거든요 ㅋㅋ
아마 그 할줌마도 보통아닌 아가씨 상대하려다 깨갱 피한게 아닌 그저 아가씨가 배 엄청 고팠나보다라고 생각했을거같아요
6. 하나
'25.7.26 1:48 PM
(223.38.xxx.195)
드실래요. 말 한마디에 전투력 급 하강한 그 할주머니가 너무 웃겼습니다
7. phrena
'25.7.26 1:48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82 회원분들 유독 비위 약한 분들 많은 거 같아요ㅎ
밀폐된 대중교통 안도 아니고 사방 뻥 뚫린 버스정류장에서
음식 먹는 냄새가 그리 비위 상할 일인가 ᆢ갸우뚱
사실 만두가 먹을 땐 맛난지만 냄새가 쫑 거시기 하긴 한데
그 처자가 무슨 사정 있어 3박4일 굶다 먹은 걸 지도 모를 일이고
오죽하면 공공 장소에서 하겁지겁 먹을 정도일까 싶은뎅
조연1 할머니는 왜 등장한 거며ᆢ
82분들 완전 청결 강박같은 정도로 깔끔들 하신듯
8. phrena
'25.7.26 1:48 PM
(175.112.xxx.149)
82 회원분들 유독 비위 약한 분들 많은 거 같아요ㅎ
밀폐된 대중교통 안도 아니고 사방 뻥 뚫린 버스정류장에서
음식 먹는 냄새가 그리 비위 상할 일인가 ᆢ갸우뚱
사실 만두가 먹을 땐 맛나지만 냄새가 쫌 거시기 하긴 한데
그 처자가 무슨 사정 있어 3박4일 굶다 먹은 걸 지도 모를 일이고
오죽하면 공공 장소에서 하겁지겁 먹을 정도일까 싶은뎅
조연1 할머니는 왜 등장한 거며ᆢ
82분들 완전 청결 강박같은 정도로 깔끔들 하신듯
9. ..
'25.7.26 1:49 PM
(106.101.xxx.94)
ㅋㅋ 웃겨요
10. ...
'25.7.26 2:02 PM
(221.163.xxx.49)
실외이면...
그 냄새를 맡은 원글님 코가
대단하네요 ㅎㅎ
그 아가씨는 맨 끝에 앉았디면서요
11. ...
'25.7.26 2:03 PM
(59.19.xxx.187)
얼마나 배가 고프면 그럴까 싶네요
12. ..
'25.7.26 2:04 PM
(211.234.xxx.155)
-
삭제된댓글
밖에서 뭐 먹는거 안하는 사람이지만
버스정류장이면 만두정도는 괜찮은거 아닌가요
뭘 보통이 아니라고 자꾸 호들갑을 떠시는지..
13. 음..
'25.7.26 2:05 PM
(124.53.xxx.169)
배가 엄청 고팠를 거라고 생각합시다.
14. ㅇㅇ
'25.7.26 2:08 PM
(49.164.xxx.30)
참 세상 까칠하게 사네요.도대체 뭐가 문제에요
15. ㅇㅇ
'25.7.26 2:12 PM
(211.235.xxx.3)
더위에 밖에서 만두 꺼내 먹을정도면
너무 시장해서 그랬겠지요
원글님도 너무 더우니 예민해지신듯 해요
날씨 탓이요
16. ..
'25.7.26 2:13 PM
(175.199.xxx.58)
개방된 공간에서 뭐 먹는다고 직접적으로 한마디 하는게 더 이상할듯요 그 할줌마처럼 돌려서 눈치 주는게 최선이고 아가씨도 적당히 대처했네요
17. ㅋㅋㅋ
'25.7.26 2:19 PM
(220.65.xxx.99)
요즘은 아니고 겨울쯤이었는데
지하철 경로석에 어떤 영감님이 바나나를 먹더라고요
잠시 뒤 내린 자리를 보니
의자엔 바나나 껍질, 바닥엔 강냉이 부스러기
으이그 소리가 절로 나왔어요
바로 어떤 영감님이 그자리엘 앉았는데
반쯤 먹다 남긴 바나나가 의자이 있었어요
화를 어떻게 낼 지
흥미롭게 보고 있었거든요
영감님 표정이
딱 봐도
개. 이. 득
맛있게 먹더라고요.
18. ...
'25.7.26 2:25 PM
(149.167.xxx.119)
-
삭제된댓글
글쎄요. 별로 황당하지 않은 것 같은데...
19. 딱히
'25.7.26 2:25 PM
(14.35.xxx.67)
주변인들에게 불쾌감을 주진 않으니 딱히 문제될 건 없다고 보는데 만약 제 가까이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저 분 멘탈이 강하구나~정도로 생각할 것 같아요.
간혹 길에서 혼자 어깨춤을 추면서 노래 부르면서 가는 사람들 보면 돌았다고 생각들기 보단 대단한 멘탈의 소유자구나 싶어 부럽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그렇더라구요.
단, 껌을 따닥따닥 거리며 씹는 건 정말 거슬리더군요.
20. 버스 정류장
'25.7.26 2:26 PM
(175.223.xxx.77)
배가 고파서 버스 안에사 먹는 것 보다 나아요.
별 거 다 훙보네요
21. zz
'25.7.26 2:30 PM
(182.209.xxx.215)
글쎄요. 별로 황당하지 않은 것 같은데...22222
22. 그정도는 오케이
'25.7.26 2:31 PM
(211.216.xxx.238)
버스안에서 그런걸까봐 조마조마했는데 바깥이면요 뭐 그나마 다행이지요.
23. ..
'25.7.26 2:33 PM
(116.40.xxx.27)
실내아니면 뭐.. 정말 배고팠나보다 생각할듯.. 황당하진 않는데요..
24. 식당에서
'25.7.26 2:38 PM
(211.247.xxx.84)
혼밥 손님 안 받아 주니 어쩔 수 없었던 것 아닐까요?
그 정도는 서로 양해합시다.
그러고 보니 유럽 여행 중에 저도 버스정거장에서 샌드위치 먹었던 기억이 있네요. 심지어 옆에서 노숙자가 자고 있었음.
25. peaches
'25.7.26 2:44 PM
(182.209.xxx.194)
왜 엄청 배가 고팠을거라고 생각하나요?
배안고파도 먹을 수 있어요
불러도 먹습니다~
26. ...
'25.7.26 2:50 PM
(116.125.xxx.62)
너그럽기가 태평양 같은 댓글들에 놀라고 갑니다
27. ㄱㄴ
'25.7.26 3:01 PM
(121.142.xxx.174)
실외 인데 뭐가 문제죠? 버스 안인줄.
28. 뭐가 문제
'25.7.26 3:10 PM
(211.109.xxx.181)
글 읽으며 버스안 끝자리에서 먹었다는줄 알았더니
정류장에서 뭐가 문제인가요?
길에서 안먹는게 좋겠지만
그걸 이렇게 엄청난 사건처럼 보는건
좀 그러네요
29. 할주머니
'25.7.26 3:25 PM
(59.7.xxx.113)
할주머니.. 할머니도 아니고 아주머니도 아닌 60대 정도의 여성이란 의미겠죠. 뭔가 시선이..상대를 바라보는 시선이, 나는 당신과 격이 다르다..이런 느낌으로 바라보는 것 같아요. 외부에 노출된 공간인데 만두 먹을 수도 있고요.
30. 어휴
'25.7.26 3:28 PM
(106.102.xxx.21)
할주머니는 또 뭔지. 할줌마 아니고 할주머니라고하면 존칭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31. 그냥
'25.7.26 3:30 PM
(221.138.xxx.135)
웃긴 쇼츠하나 보는것같네요. ㅋㅋ
32. 거 참
'25.7.26 3:35 PM
(211.235.xxx.132)
-
삭제된댓글
버스 맨 앞자리에서 도시락 까먹는 학생 봤어도
오..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말았는데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아서 만두먹는게 별거라고
여기다 쓰기까지?
33. 거 참
'25.7.26 3:37 PM
(61.98.xxx.185)
버스 맨 앞자리에서 도시락 까먹는 학생 봤어도
오.. 저런 사람도 있구나 ...하고 말았는데
버스정류장 의자에 앉아서 만두먹는게 별거라고
여기다 쓰기까지 해요
님이 더 황당하네요
34. 엥
'25.7.26 4:00 PM
(221.156.xxx.132)
실외에선 환기가 되기때문에 음식 먹어도 되죠. 원글님이 이상한 사람이에요.
35. 그게
'25.7.26 4:14 PM
(223.39.xxx.86)
뭐 어때서요. 그게 왜 보통이 아니라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오픈된 공간에서 먹는건 민폐를 주는 행동이 아니잖아요
지하철에서 눈을 희번덕 거리며 풀 메컵하는 미친여자애들이 정신나간 ㄴ들이죠
36. ㅇㅇ
'25.7.26 4:31 PM
(106.101.xxx.7)
영화관 안에서 두시간 내내 닭강정 먹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별 것도 아니네요
37. 그냥 평범
'25.7.26 4:57 PM
(119.71.xxx.144)
자기 기준에서나 이상할수있지
각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저 평범한 일인듯하네요
아무것도 이상할거없어요
너무 배고파서 만두먹는 보통의 아가씨같구요
38. gg
'25.7.26 5:02 PM
(49.170.xxx.105)
이제 개방된 정류장은 음식 먹는 게 가능한 장소군요.
먹는 장소가 정해져 있잖아요. 저렇게 장소가 아닌 곳에서
먹는 사람을 걸인이라고 했고.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어린 아이도 아닌 성인이 배고픔을 못 참아 살짝 한 개를
빼서 먹는 것도 아니고 한 상 차려 먹는 걸 뭐가 문제라니요!!
저런 사람들 중국인 이라면서요? 공중도덕 배운 적 없는 부류들.
영화관 취식은 운영자측에서 공급을 하니 이미 허용을 내포하고 있는 거구요.
39. ..
'25.7.26 6:36 PM
(82.9.xxx.254)
윗님도 참,, 배고프면 먹을 수도 있지요. 먹는 장소가 정해져있다는 댓글도 웃기네요. 그리고 별게 다 중국인 갖다 붙이네요? 길에서 먹는거 첨봐요? ㅎㅎ.
40. ..
'25.7.26 7:04 PM
(106.101.xxx.131)
글 재밌네요. 미래의 할주머니 글 ㅎㅎ
41. 333
'25.7.26 7:31 PM
(175.223.xxx.54)
버스안에서 먹는 것은 당연히 해서는 안되는 짓이고 버스정류장에서 먹는 것도 민폐지요. 많은 사람들 모여 있고 게다가 찌는 여름에요.
이해심 많다고 좋은 거 아닙니다.
42. ㅌㅇ
'25.7.26 8:58 PM
(58.228.xxx.36)
글을 쓸 정도의 에피인지도 모르겠네요. 더워서 짜증나신듯
43. ,,,,,
'25.7.26 9:20 PM
(110.13.xxx.200)
엄청난게 있는줄 알고 계속 끝까지 궁금해하면서 읽어봄.
잘하는 것까진 아니지만 많이 배고팠나보다 할수 있는 정도.
44. 할미꽃
'25.7.26 11:23 PM
(175.193.xxx.147)
-
삭제된댓글
차라리 할머니든지 아주머니든지 초로의 여성이라든지 대체어 대신 굳이 쓴
용어가 황당하지 그에 비하면 등장인물 둘은 정겨운 수준.
..
45. ~~
'25.7.27 9:04 AM
(58.141.xxx.194)
황당 아니고 재밌는 광경인데요
더워서 마음의 여유가 적어지셨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