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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공황장애 진단서

50 조회수 : 1,945
작성일 : 2025-07-25 19:07:48

개인병원 또는 대학병원에서 공황진단또는 우울증 진단받는거로  직장에 병가낼수 있을까요?

직장내 괴롭힘으로 아이가 정신과 가본다고 예약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직장 퇴사하고 쉬면서 너가 하고 싶은것도 해보고 여행도 다니라고 조언 했습니다

입사한지는 2년입니다  완전히 보수적인 집단이라서요  아이는 힘들어 하는데 엄마인 제가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너무 안타깝고 제마음도 힘들고 지옥이네요 82님들의 현명한 조언도  부탁드립니다

IP : 210.103.xxx.1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경험자
    '25.7.25 7:10 PM (223.38.xxx.143) - 삭제된댓글

    회사 병가가 그렇게 호락호락?하지 않아요.최소 6개월이상 정신과치료 기록있어야합니다.
    신입인데 최소 6개월이상 치료받은 기록이 차곡차곡 쌓여야해요. 그리고 저는 불이익 감수하고 마지막 선택으로 다닌거라서요.
    정신과기록있으면 소문나면 재취업 어렵습니다.

  • 2. 경험자
    '25.7.25 7:14 PM (223.38.xxx.143)

    몸과마음이 힘든데, 보통 과로로 치이는 상황인데 병원도 꼬박꼬박 다니기 힘든게 현실이예요.
    신입이시면 퇴사 조건으로 협상해서 다른 팀 옮겨달라고 하세요. 어짜피 신입 퇴사하면 상사도 인사고과 불이익이라 어떻게든 바꿔줄려고 할겁니다.

  • 3. gggg
    '25.7.25 7:25 PM (61.255.xxx.179)

    진단서 낸다고 다 병가처리 할거 같으면 대부분의 직장인이 다 진단서 내고 쉬겠지요
    보수적인 공무원 조직조차 진단서만 낸다고 병가승인 다 안해줍니다
    진단서 외에도 그 질병으로 병원을 얼마나 꾸준히 다녔는지 그리고 그 질병에 대한 의사의 소견은 어떤지 얼마나 치료받아야 호전이 될련지 등등을 다 종합적으로 봐요
    직장생활하면서 몸이든 정신이든 안아픈 사람은 없으니까요..

  • 4. 오히려
    '25.7.25 7:38 PM (220.78.xxx.213) - 삭제된댓글

    고문관 될 수도 있어요

  • 5. Oo
    '25.7.25 7:40 PM (124.216.xxx.97)

    그런이유로 ~
    진단서 바로 안나와요 여러차례 가도 잘안써주기도 해요
    써주는지 먼저물어보고 진료보셔도 되고요

  • 6. 그게
    '25.7.25 7:46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정신과 진단서는 바로 나오지 않아요.
    그 병원에 오래 다니면서 의사가 환자 병증에 확신이 있어야 진단서를 끊어줍니다.
    즹신병?이란게 그렇잖아요...
    그리고 요즘 공황장애, 우울증이 너무 많아서
    업무진행에 얼마나 어려운지
    증빙해야하고 쉽지 않답니다.

    그래도 힘들어하고 있는게 사실이니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자녀분 어서 나아지기를..

  • 7. 그게
    '25.7.25 7:47 PM (221.138.xxx.92)

    정신과 진단서는 바로 나오지 않아요.
    그 병원에 오래 다니면서 의사가 환자 병증에 확신이 있어야 진단서를 끊어줍니다.
    정신병?이란게 그렇잖아요.
    사진이 찍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보이는 것도 아닌지라..
    그리고 요즘 공황장애, 우울증이 너무 많아서
    업무진행에 얼마나 어려운지
    증빙해야하고 쉽지 않답니다.

    그래도 힘들어하고 있는게 사실이니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래요.
    자녀분 어서 나아지기를..

  • 8. 이것저것
    '25.7.25 8:27 PM (114.200.xxx.141)

    재지말고 그냥 아이 건강을 최우선으로 할거같아요
    우리나라에서 산재나 병가를 받는게 쉽지 않을거예요
    부디 아이가 큰 상처가 없이 잘 회복하길 바랍니다
    쉬어가도 상관없다 니 건강 행복이 최우선이다 얘기해주세요

  • 9. ..
    '25.7.25 8:58 PM (211.235.xxx.205)

    현업부서에 희망이 없다면 다른 부서로 발령을 받는 게 먼저입니다. 그게 나은지 퇴사하고 쉬고 싶은지 먼저 아이랑 잘 대화해 보세요.
    그리고 엄마가 과하게 어릴 적부터 받이주고 챙겨주고 하면서 키운 건 아닌가도 생각해 보세요.
    원글 쓴 글을 보면 원글이 더 오버하는게 아닌 생각도 들거든요.
    아이가 스스로 세상에 견디고 대응하는 것도 겪어야 하는데 말이죠.
    괴롭힘의 내용과 정도를 알 수 없으니..

  • 10. 50
    '25.7.25 10:06 PM (210.103.xxx.167)

    조언 감사드립니다

  • 11. phrena
    '25.7.25 10:33 PM (175.112.xxx.149) - 삭제된댓글

    이건 쫌 다른 방향의 이야기지만
    복지부에서 지원하는 [전국민 마음 투자 지원 사업]
    프로그램 있어요

    정신과 진단서나 소견서 받아 (무료 아님)
    인테넷 제출하면 거의 대상자 인정 됩니다

    공황 올 정도면 내적 스트레스 어마하다는 건데
    국비 지원 상담 프로그램 병행 어떠실까 싶어요
    8회 진행이고 대략 64만원 정도의 상담비 지원됩니다
    정신과 아니고 심리 상담 센터의 상담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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