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정떨어진 남편에게 복수한다면

더위 조회수 : 3,302
작성일 : 2025-07-25 16:00:50

꼴뵈기 싫은 저 못난이 남편이라는 인간. 지도 지가 찌질한 거 알겠지. 속이 뻥 뚫리게 복수하고 싶네요. 치욕을 갚아줄 회심의 복수를 상상.

그 좋아하는 돈다발 면상에 던져주면서 먹고 떨어지라고 다시 보지 말자고 말해 주고 남은 인생 아름답게 살고 싶어요.

남편한테 오만 정 다 떨어진 분들 어떤 복수 하고 싶으신가요. 저는 일단 돈을 벌어야겠어요. 

IP : 14.32.xxx.223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25 4:02 PM (221.138.xxx.92)

    돈벌고 능력 키워서 내쫒는게 최고죠.

    근데 미운정도 정이라고..힘들지 않을까요?

  • 2.
    '25.7.25 4:03 PM (211.218.xxx.216) - 삭제된댓글

    제가 요즘 자주 하는 생각인데
    결론 돈이더라고요

  • 3. 어제부로
    '25.7.25 4:03 PM (14.32.xxx.223)

    미운정 취급 안 하기로 했어요. 사람 같지 않아서요.

  • 4.
    '25.7.25 4:04 PM (121.167.xxx.120)

    버리고 남편과 관련된 모든 인연을 끊는다
    죽을때까지 얼굴 안본다

  • 5. 윗님
    '25.7.25 4:08 PM (14.32.xxx.223) - 삭제된댓글

    남편과 관련된 인연 중에, 전후 사정 쥐뿔도 모르면서 건방 떠는 아들몸도 포함시킬까요? 그건 안되겠죠? 지금 맘 같아선 참

  • 6. 윗님
    '25.7.25 4:09 PM (14.32.xxx.223)

    남편과 관련된 인연 중에, 전후 사정 쥐뿔도 모르면서 건방 떠는 아들놈도 포함시킬까요? 그건 안되겠죠? 지금 맘 같아선 참

  • 7. 그냥
    '25.7.25 4:12 PM (1.224.xxx.104)

    기억에서 싸~ㄱ 지우고
    룰루랄라 사는게 최대의 복수죠.

  • 8. ㅇㅇ
    '25.7.25 4:15 PM (211.218.xxx.216)

    저는 신혼에 바람 피운 죄를 아직도 용서 못 하겠고
    자잘하게 거짓말하며 사기 결혼 수준인데 돈 번다고 지잘못 모르는 놈
    언젠가는 복수 제대로 하고 싶어요
    그게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 늙어서라도 꼭 할 거예요

  • 9. 공유부탁
    '25.7.25 4:23 PM (14.32.xxx.223)

    정말 통렬한 복수 구체적인 계획 기 실천자 또는 실행 예정이신 분 없으실까요? 이미지화해서 꼭 실행하고 싶어요. 노답이니까.

  • 10. ㅇㄹㅇㄹ
    '25.7.25 4:36 PM (211.184.xxx.199)

    독립하는 거에요
    경제력에서 마음에서 온전히 독립하는 거죠
    내가 잘되는 것이 그게 가장 큰 복수에요
    열심히 운동하시고, 나를 위해 투자하시고
    몸에 좋은 거 드시고, 문화생활도 하시구요
    친구들과 여행도 다니시고
    그냥 모르는 척 이렇게 사는 게 아니라
    스스로 그냥 독립하는 거에요
    이혼한 뒤 재혼해서 잘살면 정말 홧병으로 죽을지도 몰라요

  • 11. 독립필수재혼은노
    '25.7.25 4:47 PM (14.32.xxx.223)

    늙었거나 젊었거나 남자라곤 일체 사절이고 너무 싫지만 이혼한 뒤 재혼하면 아마 홧병 날 것 같긴 합니다. 그러라고 재혼모험은 절대 안 하겠지만 아직 상태 나쁘지 않을 때 멀쩡한 남자랑 연애하는 티는 내주고 싶네요. 같잖은 인간 두고 너무 성의있게 상상하는 거 같아서 스스로 한심하네요 쩝

  • 12. 뭔 복수를
    '25.7.25 5:05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그렇게 힘들게 가열차게 하나요
    무관심이 복수예요
    딱 신경끄고 사세요

  • 13. 맞아요
    '25.7.25 6:06 PM (1.237.xxx.119)

    무관심이 최고의 복수입니다.
    얼른 경제적 독립하고 자생능력 키워서 독립하세요.
    안보면 행복입니다.

  • 14. ㅇㅇ
    '25.7.25 6:14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독립이 최고 복수 22

  • 15. 내인생
    '25.7.25 7:02 PM (218.48.xxx.143)

    남편은 잊고 내 인생 즐겁게 나하고 싶은거 하며 사는게 최고예요.
    누군가를 괴롭히기보다는 내가 행복해지는게 최고의 복수랍니다.

  • 16. 00
    '25.7.25 9:49 PM (211.209.xxx.130)

    내 복수는 남이 해준다는 말이 있어요
    건강 챙기고 즐겁고 재밌게 일상 보내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636 우측 사이드미러가 접혀서 절대 안펴지는데요 3 ... 2025/07/26 1,089
1736635 남대문 안경 3 ... 2025/07/26 1,624
1736634 윤정권은 조세피난처에 단골로 퍼부었군요 (feat. 봉지욱) 10 멍청한 국힘.. 2025/07/26 2,215
1736633 갑상선 검진결과 물혹 자잘한게 여러개 있다네요. 8 ... 2025/07/26 1,601
1736632 84m2 영화보셨나요? 11 2025/07/26 2,942
1736631 이봉주씨를 아내분이 살렸네요. 10 ... 2025/07/26 7,180
1736630 예쁜식물들 그냥 하나씩 사는게 낫겠네요 9 2025/07/26 2,586
1736629 출발 도착 영어단어 헷갈리니 나름 만든 연상법 3 외우기 2025/07/26 1,442
1736628 아셨어요?초록마을을 정육각이 인수했고 부도내고 도망? 13 ........ 2025/07/26 5,822
1736627 바둑이나 체스 배우면 어떨까요 5 취미 2025/07/26 913
1736626 총기사고 신고접수했는데 70분만에 도착이라니 14 댓글 마냥 2025/07/26 3,355
1736625 무기력한 아이. 어떻게 해주면 될까요? 9 ㅠㅠ 2025/07/26 2,014
1736624 뉴스에 김건희 여사라는데 여사 빼면 안되나요? 17 근데요 2025/07/26 2,114
1736623 며칠뒤 휴가라 놀러가는데요 2 덥다, 더워.. 2025/07/26 1,284
1736622 급)안경점에서 선글라스 구입하려고 해요. 2 체크 2025/07/26 1,490
1736621 아이가 다섯살때 6 지금 고3 2025/07/26 1,230
1736620 오늘 다 집에 계세요? 14 날씨 2025/07/26 3,868
1736619 부가세신고 세무서 어느지역으로가든 상관없나요? ㅇㅇ 2025/07/26 527
1736618 이 정도 날씨면 충분히 견딜만하네요 20 ㅇㅇ 2025/07/26 3,434
1736617 영화관람지원금 끝났을까요? 2 가끔은 하늘.. 2025/07/26 1,827
1736616 췌장에 물혹이 있다는데요 6 ... 2025/07/26 2,415
1736615 82 공지 잘 지키시나요? 1 ... 2025/07/26 453
1736614 우리나라는 정말 경이로와요. 10 한국흥해라 .. 2025/07/26 3,180
1736613 남양주 현대 스페이스원 4 맛집 2025/07/26 1,718
1736612 또다른 '자손군' 댓글팀 ...100만원씩 포상금 12 뉴스타파 2025/07/26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