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너~무 좋아하는 사람과 결혼하신 분 계세요?

조회수 : 4,376
작성일 : 2025-07-25 14:47:27

너~무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하기도 힘든데

결혼까지 골인하신 비결이 도대체 뭡니까^^

IP : 223.38.xxx.20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25 2:49 PM (220.94.xxx.134)

    저요 ㅋ 25년살아보니 의리로 살게됨

  • 2. 서로 반해서죠
    '25.7.25 2:52 PM (223.38.xxx.152)

    서로 반하니까 자연스레 결혼까지 하게 됐죠ㅎㅎ
    서로 반하면 그렇게 되더라구요^^

  • 3. 저요
    '25.7.25 2:55 PM (211.108.xxx.76)

    첫사랑과 운명이라 생각하며 결혼해서 30년 살았네요
    굴곡은 있었지만 서로의 신뢰를 바탕으로 잘 살고있어요.

  • 4. __
    '25.7.25 2:55 PM (14.55.xxx.141)

    그 마음이 지금까지 있는냐가 더 중요하죠
    지금은 웬수?가 된 사람 여기 있어요

  • 5. ..
    '25.7.25 2:58 PM (211.177.xxx.179)

    네!
    눈에 콩깍지가 씌여서 결혼했습니다.

    결혼내내 욱하는성격때문에 고통속에서
    보내다 지금은 여성호르몬이 잔뜩 나온 아줌마같은 남자랑 지내고있어요.

    연애내내 저성격 어떻게 숨겼는지..
    다말리는데 너무좋아서 결혼했습니다

  • 6. ...
    '25.7.25 3:07 PM (198.244.xxx.34)

    저도 첫사랑이랑 결혼해서 35년차.
    결혼 골인 비결? 너무 순진하고 뭘 몰라서 .

  • 7. 서로 좋아
    '25.7.25 3:07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결혼했다 이혼한경우 많아요 그래서 사랑이 다가 아니다 하는거고
    여기 몇십년 잘살고 있다는 사람들은 흔한 경우는 아니에요

  • 8. ...
    '25.7.25 3:08 PM (223.38.xxx.226)

    이십대 초반 어릴적 뭣모르는 대학시절 소개팅으로 만나
    연애하며 제가 더 좋아하고 결혼하자고 했어요.
    25년 살았지만 지금도 예쁘고 좋아요.
    다행히 운이 좋았는지 능력도 성품도 좋고
    정치관, 개그코드도 잘맞고 성실해서 속썩는것 없이
    죽이 잘 맞는 친구같은 부부로 잘 살고있어요.

  • 9. 너무
    '25.7.25 3:11 PM (121.170.xxx.187)

    너무 좋은사람 아닌데,
    하는 결혼도 있나요.

  • 10. 너무 좋으니까
    '25.7.25 3:13 PM (223.38.xxx.119)

    집에 가느라고 헤어지기도 싫더라구요
    서로가 그런 마음으로 결혼했어요ㅎㅎ

  • 11. ㅇㅇ
    '25.7.25 3:18 PM (118.235.xxx.24)

    첫눈에 반해서 단점은 하나도 보이지가 않고.
    신행 갔다온 담날부터 현실이 보여서 무지 후회
    6년은 피터지게 싸우고 그뒤는 그럭저럭 살고 있네요
    인생 뭐 별거 있나요 ㅜㅜ

  • 12. ....
    '25.7.25 3:27 PM (106.241.xxx.125) - 삭제된댓글

    11월에 20년되요. 지금도 좋아요.

  • 13. ...
    '25.7.25 3:28 PM (202.20.xxx.210)

    저요. 둘이 도저히 못 떨어져서 결혼했어요. 처음에 엄마가 반대 했는데.. 엄마가 따로 만나 보더니 결혼하라고.. 아마도 엄마도 괜찮다고 느껴서 그랬던 것 같은데.. 지금도 너무 좋고요. 아이 있고.. 이미 결혼 후 10년도 지났는데 지금도 너무너무 서로 좋아요. 세상에 이 사람 아닌 사람과 결혼을 할 수 있었을까 싶네요.

  • 14. ...
    '25.7.25 3:30 PM (211.110.xxx.21)

    많이 좋아해서 결혼했고 지금 더 많이 사랑해요 ㅎ

  • 15. ...
    '25.7.25 3:31 PM (119.193.xxx.99) - 삭제된댓글

    너무 좋아서 연애하고 결혼했는데
    가끔 왜 이 사람과 결혼했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결혼해서 살면서 나의 가치관을
    너무 많이 바꿔 놓은 사람이 남편이에요.

  • 16. 티니
    '25.7.25 3:33 PM (116.39.xxx.170)

    비결… 이랄거까지 뭐가 있겠어요
    운이 좋았고 인연이라는 게 있는거겠지요

  • 17. 보통은
    '25.7.25 3:36 PM (123.212.xxx.149)

    보통은 너무 좋아야 결혼하지 않나요
    너무너무 좋아서 결혼했는데 20년 다 되어가는 지금은
    내가 왜 결혼했지??? 최악은 아닌데 그렇다고 좋지도 않아요 ㅎㅎㅎ

  • 18. ....
    '25.7.25 3:37 PM (49.173.xxx.147)

    남자가 더 부인을 사랑하는 사이일때
    잘 사는것 같아요
    주변에 5~60년 잘 사는 부부보면
    남자가 대체로 온화하더군요

  • 19. 지난지나
    '25.7.25 3:5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지금도 좋아하는게 중요하지 않나요.ㅎㅎ

  • 20. 시간지나
    '25.7.25 3:59 PM (221.138.xxx.92)

    지금도 좋아하는게 중요하지 않나요.ㅎㅎ

    안좋아하는 사람이랑 결혼사람이 어디있어요...

  • 21. 저는
    '25.7.25 4:05 PM (175.114.xxx.59)

    운이라고 생각해요. 어쩌다보니 제가 괜찮다 했던
    친구가 저 좋다고 따라다니는데 그때 조건이나 상황이
    안좋았었는데도 그냥 좋아서 만다다보니 결혼까지 하고
    삽십년을 살고 있네요. 지금도 투닥거리면서도 연애할때나
    똑같이 살고있어요.

  • 22. 친구
    '25.7.25 4:37 PM (222.236.xxx.112)

    엄청 좋아하고 따라다니던 남자랑 결혼했어요.
    그 남자가 여친이 있었는데,
    계속 주위에서 친구라는 명목하에 얼쩡거리다
    여친과 헤어졌을때 파고들어 사귀어 결혼했는데
    완전 천사처럼 행동해요.
    아들처럼 다 받아주고 보살피고 ㅎㅎ
    결혼해서 바람피다 몇번을 걸렸는데도
    여전히 좋아 죽어요.
    남자가 키크고 생긴거는 괜찮은 편.

  • 23. 그냥 살지요
    '25.7.25 5:46 PM (14.35.xxx.67)

    대학 동아리 첫 mt때 서로 등지고 앉았는데 계속 좁다며 툭툭 치며 깐족대던 유치뽕짝이랑 연애를 하게 될 줄 몰랐고 7년 되던해에 결혼했네요.
    살면서 서로 니가 변했다며 몇번식 신세한탄했는데 확실히 변하긴 했어요.
    연애땐 미안하단 말을 달고 살더니 결혼후엔 사과 듣기 힘들고 엄청 잘 삐쳐요.
    뭐 잘 사주고 인물 보는 맛으로 겨우 참고 삽니다만 다시 태어나면 혼자 살래요ㅠㅠ

  • 24. ㅎㅎ
    '25.7.25 5:55 PM (106.241.xxx.125)

    제가 더 많이 좋아해서 결혼했고 남자가 제가 자길 넘 좋아하는걸 알고 결혼하는느낌..인것도 알았지만 암튼 멋있어서 결혼했어요 ㅋㅋ
    제 성격이.. 내 맘에 조금이라도 안차는 남자는 끝도없이 무시하게 되서-_-;

    결혼15년차, 결혼전만큼은 아니지만 볼떄마다 이만하면 참 잘골랐다 생각하며 삽니다~~

  • 25. 0000
    '25.7.25 6:13 PM (182.221.xxx.29)

    희귀템 남편이랑 살고있어요
    서로 첫눈에 반해서 10년 연애하고 결혼했어요

  • 26. 1111111
    '25.7.25 8:38 PM (1.249.xxx.206) - 삭제된댓글

    19살에 만나서 7년 연애하고 올해20주년인데
    아직도 좋아요
    떨어져있기 싫어서 결혼했어요
    딱 한번 싸워봤네요
    비결은 남편이 좋은 사람이에요

  • 27. ,,,,,
    '25.7.25 9:13 PM (110.13.xxx.200)

    그 마음이 지금까지 있는냐가 더 중요하죠 222
    정답!!

  • 28. 저용
    '25.7.25 11:57 PM (220.117.xxx.35)

    좋아서 속전속결로 결혼했는데 결혼 후 더 좋아진 사이 ?
    30년 되어가도 너무너무 좋아요
    매일 뽀뽀하고 스킨쉽하며 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1233 브라 안 하고 출근해서 일하는 분 계세요? 18 혹시 2025/07/30 3,950
1741232 고용부, 고용노동교육원장에 중징계 요구 3 ... 2025/07/30 1,130
1741231 돈이 많으면 지금 현재 하는 고민 5 .. 2025/07/30 2,451
1741230 에펠 파코 조만간 티비에 3 2025/07/30 1,110
1741229 李대통령 "尹정부 훈장 거부한 분들 재수훈 가능한가&q.. 5 ㅅㅅ 2025/07/30 1,877
1741228 강유정 대변인 10 인재 2025/07/30 5,123
1741227 목돈 한달 묵어놓을수있는 상품추천해주세요 6 겸둥이 2025/07/30 1,762
1741226 이준석 팩폭하는 김진 재밋네요 3 2025/07/30 1,789
1741225 너무 기분 좋은 말~~들었어요 8 해피 2025/07/30 2,995
1741224 길냥이 유튜브 불쌍하지 않고 기분 좋아지는걸로 가져왔어요 2 ㅇㅇ 2025/07/30 681
1741223 심씨가 완주 안했으면 13 ㅗㅎㄹㅇ 2025/07/30 3,450
1741222 대출 규제 후 마포·성동 아파트 3억 ‘뚝’…‘포모’ 몰렸던 한.. 6 2025/07/30 2,388
1741221 가사도우미 이용 이런 방법이 좋네요.. 4 ㅇㅇ 2025/07/30 3,164
1741220 김영훈 장관 쿠팡 동탄물류센터 불시 방문 7 ㅇㅇ 2025/07/30 2,490
1741219 부모님 요양등급 신청하려고 하는데요 13 mm 2025/07/30 1,959
1741218 허허 500만원이 생겼어요.. 20 .. 2025/07/30 19,081
1741217 우울해 죽겠어요... 9 2025/07/30 3,038
1741216 여름철 맨발 이슈 10 금지?! 2025/07/30 3,118
1741215 저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차키 잃어버리고 정신 나갔었어요. 8 ... 2025/07/30 2,871
1741214 부모나 시부모 처부모한테 돈이나 선물 받으시는 분 9 2025/07/30 1,836
1741213 노란봉투법 보니 제가 외국기업이라도 나가겠는데요 56 .. 2025/07/30 3,729
1741212 제가 왠만한건 먹어보면 다 흉내를 내는데요 13 ㅁㅁ 2025/07/30 3,828
1741211 노후대비하는셈치고 7 오운완 2025/07/30 3,617
1741210 요즘 댁의 고양이는 어디에 있나요? 16 덥다 2025/07/30 2,292
1741209 나시안에 넣는 브라패드 있었는데 이름이 생각 안나요. 1 dd 2025/07/30 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