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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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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군대에 자대배치 받은 아들 생각하니

123 조회수 : 1,274
작성일 : 2025-07-25 14:26:20

아무생각 없이 있다가

갑자기 애생각하니 눈물이 나요..

다행히 시원한데서 근무하는데

오늘 첫출근이거든요 22살에 말하자면 사회생활 하는거나 마찬가지죠.

겨울에도 땀흘리는 아이인데

새로가서 눈치보며 얼마나 긴장할지...

 

요즘 매일 꿈을 꿔요.

어제는 어느 제과점에 갔는데 빵이 아주 미니 사이즈에요.다양한 크기와 모양..

가게 주인이 도도하고 사람들이 되게 많았어요..잘되는 가게인데..

시간 얼마안남았다고 빨리 집고 나가라는데

제가 트레이에 논게 없어져서

다시 새로 담는 꿈을 꿧어요..

IP : 124.49.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0
    '25.7.25 2:28 PM (59.4.xxx.231)

    아들들은 부모 생각보다 강하고 잘 하더라구요
    우리애는 오월까지 내복입는 애인데 추운 포천에서 적응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요
    꿈은 그냥 잊어버리세요

  • 2. 젊은 남자들만
    '25.7.25 2:29 PM (110.10.xxx.120) - 삭제된댓글

    불쌍하죠
    강제로 군대끌려가야 하잖아요
    요즘은 젊은층 감소로 몸아파도 가야한다잖아요
    군가산점이라도 제대로 부활시켜야죠
    결국엔 남녀 징병제로 가야합니다

  • 3. 얼마전
    '25.7.25 2:31 PM (124.49.xxx.188)

    논산훈련소 수료식 갔는데 애들 키크고 인물 좋은 아들들이 어찌나 많던지요.. 5주만에 아주다들 멋있어졌다라고요 제복입고 하니 더 멋있어요..
    요즘엔 군대에서 더 조심하는듯.. 문제생기면 자기들 연금이 단칼에 날라가니..앞으론 사건 없이 다들 잘 마칠거에요.. 저희애도 열이 펄펄 끓었는데 중대장이..자꾸 괜찮냐고 묻더래요..

  • 4. 목숨걸고
    '25.7.25 2:36 PM (223.38.xxx.9)

    가잖아요
    젊은 남자들만 목숨걸고 의무로 군대 끌려가잖아요
    요즘은 몸안좋아도 젊은 남자들은 다 군대로 끌려간다고
    82에도 글 올라왔었죠

    결국엔 남녀 징병제로 가야겠죠
    이스라엘처럼 남녀징병제가 답입니다
    젊은층은 감소하는데 말이죠

  • 5. ..
    '25.7.25 3:09 PM (115.143.xxx.157)

    아드님 군복무 무탈하게 마치길 기원합니다

  • 6. 00
    '25.7.25 3:53 PM (175.192.xxx.113)

    아드님 건강하게 잘지내다 전역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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