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일요일 호치민에 가는데요.
제가 베트남은 처음이라 환전을 어떻게 하는게 좋을지 몰라서 여쭤봅니다.
저는 보통 트래블월렛 카드로 외화 충전을 해서 현지 ATM기에서 출금해서 사용했는데요.
베트남은 국내에서 달러 환전을 미리 한 뒤 현지 환전소 가서 베트남 동으로 바꾸는게 좋다는 얘기가 많네요.
근데 현지 ATM기에서 트래블월렛 류의 카드로 출금이 어렵다면,
그냥 국내 은행에서 베트남 동으로 찾아서 들고 나가도 되는거 아닌지요?
달러 경유를 하면 동을 좀 더 싸게 구매할 수 있어서 그렇게들 하는 거 같긴 한데,
저는 미화 500달러(한화 70만 원) 정도만 베트남동으로 환전을 할 예정이라 금액 차이가 크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그럼 저 같은 경우는 국내 은행에서 아예 베트남 동으로 환전 수령해서 들고 나가도 베트남 여행에서 불편한 게 없겠지요?
베트남 여행 시 달러를 일정 금액 소지하고 있을 필요가 있다든지, 500달러 정도의 소액 환전이라도 달러 경유하면 많이 싸진다든지 그런 것들 있으면 알려주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