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주일에 두번 주민센터 3층에서 수업을하거든요
1층 현관을거쳐 2~3층 계단으로 올라가는데(엘베없음)
예전부터 별별 민원인들을 봐왔는데
이번주 월요일부터 진짜 혼자보기 아까운 희한한 구경들을합니다ㅡㆍㅡ
소비쿠폰 은행앱에서 너무나 간단히되던데
왜 저렇게 줄까지 서는지 이해가안되는건 연세가 너무 많으신분들은 그럴수있다싶기도한데
..나는 현금으로 달라
..꼴랑 요거줄려고 더운데 오라가라하냐
..몇푼준다고 두번에 나눠서주냐.한꺼번에 달라
..내가 안받을려고했는데 안받아간 돈은 중간에서 이재맹이가 삥쳐먹는다고하더라
..지가 대통령 안될줄알고 다준다고했다가 막상 되니 주긴해야겠고 이거 좀있음 세금으로 다 토해내야된다더라
..제귀로 확실히들은 워딩들은 위와같구요
그외 직원들이랑 끊이없이 실갱이에 큰소리ㅠ
오늘은 수급자 카드가 다소진되어 29일부터 오라고 안내문붙어있던데
왜 안주냐고! 또 오란말이냐! 꼴랑 저거줄려고 오라가라하냐!내가 거지냐!! 난리도아니고ㅠ(40대 여자였음)
하~~진짜 우리나라 문맹률 10프로 미만인거맞나요?
공무원들 너무 불쌍...저일 대응하는 직원들 대부분 20~30대 젊은 공무원들이던데 얼마나 힘들지....
그리고 나같으면 진짜 대통령 때려치고싶을듯 ㅡㆍㅡ
줘도ㅈㄹㅈ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