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에 빠진 고창여고 문학소녀

단비 조회수 : 2,914
작성일 : 2025-07-25 12:16:53

가져왔어요.

정말 사랑스럽지 않나요?

^  ^

https://m.ppomppu.co.kr/new/bbs_view.php?id=freeboard&no=9560650&page=1

IP : 183.105.xxx.16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상에...
    '25.7.25 12:29 PM (106.102.xxx.170)

    고등학생 맞나요??
    우리 애 생각하니까 매치가 안되요ㅎㅎㅎ
    와...

  • 2. ㅇㅇ
    '25.7.25 12:33 PM (119.193.xxx.98)

    66년생 고딩은 지성인이고 인문학적 소양과 예술적인 감수성과 다꾸능력을 가졌고 사랑 또한 놓치지 않았던것이죠 ㅋㅋ

  • 3. 단비
    '25.7.25 12:34 PM (183.105.xxx.163)

    엄마의 비밀일기를 공개했어요.
    84년도라 엄마가 60이겠군요.
    요즘 여학생도 저런 감수성이 있을까요?

  • 4. ....
    '25.7.25 12:35 PM (210.220.xxx.231)

    ㅋㅋㅋㅋ
    너무 재밌네요 딸내미가 보고 진짜 웃겨죽을라 하고
    엄마의 십대가 너무 신기한듯

  • 5. ...
    '25.7.25 12:45 PM (112.186.xxx.241) - 삭제된댓글

    고미숙씨 저랑 같은 연배시네요 ㅋㅋㅋㅋ

  • 6. ㅁㅁㅁㅁ
    '25.7.25 12:46 PM (210.223.xxx.179)

    애들 다꾸 꾸미듯 일기장 꾸미는 게 특기이고 취미이고 재미이고.
    저렇게 꾸며서 생일선물로 주고 받기도 했어요.
    단풍 잎사귀 삶아서 칫솔로 긁어서 잎맥만 남겨 코팅한 뒤 책갈피 만들어 끼워 넣는 정성
    긁다가 잎맥까지 찢어지면 처음부터 다시
    색색 잉크로 그림 그리고 유명한 시를 상형문자처럼 쓰고
    예쁜 시 적어야 되니까 시집도 그 김에 한 권 사고 ㅎㅎㅎ

  • 7. * *
    '25.7.25 12:52 PM (183.105.xxx.163)

    ㅎㅎ
    여기에 주인공 아시는분이 나타나실것 같은
    생각이 드는군요.
    옛 추억을 회상하면서...

  • 8. ..
    '25.7.25 1:04 PM (121.190.xxx.7)

    저희는 다이어리꾸이는 시간이 따로 있었어요
    색연필 싸인펜 칼 가워 색종이 모든게 동원되고
    잘한 아이거는 전시회까지도 했어요

  • 9.
    '25.7.25 1:09 PM (125.181.xxx.149)

    40년도 넘은 다이어리가 별로 안 낡았네요.

  • 10. 근데
    '25.7.25 1:37 PM (222.106.xxx.184)

    고딩때여도 성숙하기도 하고 저런 감성들이 나올 수 있긴 한데
    전 글씨체에서 놀랍네요
    고딩 글씨가 저렇게 예쁘다니...

  • 11. .....
    '25.7.25 1:43 PM (118.235.xxx.84)

    90년대에도 저런 감수성 많았어요. 크리스마스 카드 직접 만들어서 서로 나누기도 하구요. 정말 예전에는 크리스마스와 새해 인사를 직접 손글씨로 써서 보내는 게 연말 행사였어요.

    전 제가 짝사랑하던 남자 친구한테 접은 카드를 펴면 마차타는 남녀가 보이는 그림을 직접 그리고 칼로 파서 열심히 공부하자던 카드를 받아서 지금도 간직하고 있어요 oo아 건강해라!!

  • 12. ㅇㅇ
    '25.7.25 2:56 PM (118.235.xxx.7)

    딸냄 코멘트도
    센스 굿
    그 엄마의 그딸
    갬성 센스
    어머니 아시나요

  • 13. 유니스
    '25.7.25 3:06 PM (180.64.xxx.170)

    60년대생의 낭만과 품격

  • 14. 당시
    '25.7.25 4:10 PM (210.109.xxx.130)

    그시대에는 저렇게 이파리같은거 활용해서 다꾸하고 그랬죠.
    복사기도 없던 시절이니 좋은 문구나 시는 손으로 일일이 옮겨적고요.
    라디오 음악프로에 사연보낼때 관제엽서에 사연과 함께 온갖 꾸미기로 보내고
    연말에는 예쁜엽서 전시회 시상식 이런것도 했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870 진공포장기 추천 바래요 2 추천 2025/07/29 544
1740869 계단 오르는 운동 효과 보신 분 계세요? 29 oo 2025/07/29 4,576
1740868 눈썹문신 엉망 5 나어떻해 2025/07/29 2,205
1740867 쿠팡 알바 썰 풀어봐요 센터 VS 캠프 7 알바 2025/07/29 1,858
1740866 새치 염색 얼마에 하셔요? 15 ... 2025/07/29 3,123
1740865 김건희 '반클리프' 목걸이 '짝퉁'으로 판정남 15 o o 2025/07/29 6,387
1740864 결혼할때 가져온 함 어떻게 하셨어요? 12 함 처리 2025/07/29 1,831
1740863 결혼식 비용 얼마나 차이가 나나요? 2 궁금 2025/07/29 1,275
1740862 말하기 좋아하는 배우자의 얘기가 노잼일때 8 말말 2025/07/29 1,499
1740861 지금 밖에서 키우는 개들 어떨까요. 6 .. 2025/07/29 1,417
1740860 24년에 윤남근판사 글올리신분이 있네요 4 ㄱㄴ 2025/07/29 1,461
1740859 당화혈색소 공복혈당 고지혈등 내분비검사 3 .. 2025/07/29 1,590
1740858 키성장영양제 효과있나요? 2 ㅁㅁ 2025/07/29 601
1740857 나경원 "지금도 尹탄핵 반대가 잘못됐다고 생각하지 않아.. 8 ... 2025/07/29 2,607
1740856 50대 초반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대요 13 속상해요 2025/07/29 2,739
1740855 이재명 대통령님 쇼츠에 달린 산불 예방 대응 댓글 3 .... 2025/07/29 1,124
1740854 대딩 자녀 고시원 곰팡이 주인한테 말했더니요 11 As 2025/07/29 4,116
1740853 내가 사랑한 남자가 미성년자전과범이었습니다. 15 위험신호 2025/07/29 5,693
1740852 새롭게 시작한 직장에서의 인간관계 12 라임 2025/07/29 2,150
1740851 미동부 밤근무 중 휴식 시간예요 1 ㅎㅎㅎㅎㅎ 2025/07/29 948
1740850 케데헌' OST '골든' 빌보드 싱글 2위…글로벌 차트도 정상 20 ... 2025/07/29 2,447
1740849 조계종 스님 주식 대박 글 보다가 저도 주식을 4 감사합니다 2025/07/29 2,789
1740848 차 긁은거 수리문제요. 5 ... 2025/07/29 1,106
1740847 운동이 저축이라고 5 .... 2025/07/29 2,750
1740846 오전에 화장실 잠깐 있었는데 땀이;; 5 ㅇㅇ 2025/07/29 1,5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