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아들 키우시는 분들

조회수 : 795
작성일 : 2025-07-25 11:07:59

어떠신가요.

아이가 신체적으로도 너무 크게 변화하고 있지만

정신적으로도 다른 아이가 된 것 같아 적응이 어렵네요.

내 아이가 맞나 싶을 정도로 생경하게 느껴질 때도 있구요.

어린 십대 아이 특유의 치기도 보이기 시작하네요.

반항, 투쟁, 독립이 이 아이의 모토같아요. ㅠㅠ

다른 중1 남자아이들도 비슷한지 궁금합니다.

사람마다 가정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IP : 221.165.xxx.13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노노
    '25.7.25 11:08 AM (122.32.xxx.106) - 삭제된댓글

    중3아직은 순항중이나 입찬소리는 금지요
    화이팅

  • 2. ㅇㅇ
    '25.7.25 11:09 AM (175.116.xxx.192)

    여자 아이들도 그래요 ㅎㅎ
    예민하고 틱틱거리다가 사춘기 지나면 또 다정해 지네요

  • 3. 추억
    '25.7.25 11:11 AM (221.138.xxx.92)

    앞에서는 순진한척
    뒤돌아 몰래 이것저것 다 하는 스타일도 있어요.
    속터집니다.

  • 4.
    '25.7.25 11:11 AM (222.239.xxx.240)

    보면 중1들은 아직 아가들이구요
    중2 되면 진짜 안그러는 애들도 바뀌더라구요
    중3 되면 조금 나아지는데 그때 돌변하는 애들은
    더 무섭게 변하기도 해요

  • 5. ㅇㅇ
    '25.7.25 11:22 AM (39.7.xxx.24)

    아직 중1인데 변성기는 왔는데 잘때 제 손잡고자고
    공부할때 제 팔 끌어다 자기 목에 얹고있어요

    키는 170다 되어가고 몸무게도 과체중 ㅜㅠ...

    곧 변하려나요..? ㅠ

  • 6. ..
    '25.7.25 11:22 AM (210.95.xxx.47)

    집에 온 손님이다 대하세요.
    사춘기는 그동안 부모의 양육방식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예요.
    관련 책 찾아서 공부도 많이 하시구요.

  • 7. ..
    '25.7.25 11:36 AM (106.101.xxx.89) - 삭제된댓글

    아이의 자잘한 부분에서 조금씩 손을 떼야 하는 시기죠. 초등때는 엄마가 공부, 친구관계등 신경 써줬다면 이제부터는 아이한테 맡기고 자잘한 잔소리는 금지.. 중1,중2거치면서 성적 떨어지기도 하고 친구와 싸우기도 하고..그럴때마다 불안했지만 그냥 다독여주기만 했더니 중3되더니 모든걸 다 스스로 해요. 본인옷, 신발도 스스로 알아보고 사고 학원도 아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과목위주로 본인이 결정해서 다니구요. 웃긴게 옷 신발도 나보다 더 싸게 사는데 이쁜걸 사요ㅎㅎ이번 기말도 전과목 백점 맞고..중1,2때 편차가 심해서 40~50점 받은과목도 몇개 있었거든요. 고등가면 또 힘든시기 오겠지만 내역활은 힘들때 뒤에서 다독여주는거다..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9821 55세 받도록 해둔 연금요 질문... ㅁㄴㅇ 2025/07/25 1,602
1739820 이재명 대통령 무섭네요 "음... 근데 저는 좀 달라요.. 64 .. 2025/07/25 20,102
1739819 챗GPT로 만든 와인이 올해 최고와인으로 선정됨 ㅇㅇㅇ 2025/07/25 998
1739818 민주당의원들 수해피해지역 복구작업하는거 3 2025/07/25 1,393
1739817 사죄 없이 무사 복귀하는 의대생들, 특권의식만 키우는 셈 30 ㅇㅇ 2025/07/25 3,317
1739816 이런 벌레 무슨 약 사야할까요.  20 .. 2025/07/25 2,074
1739815 유학 사기 많아요 12 .. 2025/07/25 3,507
1739814 냉장고 어디서 사세요~? 5 다들 2025/07/25 1,369
1739813 지역에 공공의대 11 gkdtkd.. 2025/07/25 1,138
1739812 아들의 생각?? 7 ㅠㅠ 2025/07/25 1,341
1739811 유튜버가 입은 원피스가 너무 이쁜데요( 내용 펑) 20 ... 2025/07/25 5,500
1739810 신랑 의견 전하는 친구 8 2025/07/25 2,812
1739809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김건희가 최종 보스다 , 취임 전.. 8 같이볼래요 .. 2025/07/25 2,040
1739808 AI 는 자아나 의식은 없지만- 2 963258.. 2025/07/25 815
1739807 지금 KBS 뉴스 보는데 대통령 관련 뉴스가 안나와요 27 뉴스 2025/07/25 5,254
1739806 쥴리 모친이야기 11 2025/07/25 5,076
1739805 송도 총격 범인 과거 범죄 이력 17 ........ 2025/07/25 18,335
1739804 영화 좀 찾아주세요. 7 부탁 2025/07/25 811
1739803 시댁 형님이 나르시시스트였는데요 7 나르 2025/07/25 5,176
1739802 특검, '김건희 목걸이' 추정 물품 압수수색‥김여사 측 &quo.. 3 민중기특검 2025/07/25 2,128
1739801 자동차 냉매 없는거 같은데 예약없이 보충가능한가요? 4 .. 2025/07/25 518
1739800 밀양시 3 민생지원금으.. 2025/07/25 648
1739799 왜 부산이어야 하는가 3 국가발전 부.. 2025/07/25 1,735
1739798 미일 관세협상 뻥 아니냐는 뉴스 나오네요 4 .. 2025/07/25 1,826
1739797 40 중반인데요. 국민연금 매달 10 만원 더 내면 10 만원 .. 5 ㅇㅇ 2025/07/25 3,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