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통사고 제 과실도 있을까요??

ㅜㅜ 조회수 : 1,232
작성일 : 2025-07-24 22:57:28

 

시내 정체구간 2차선 도로에서 

저는 1차선 저속주행중이였는데

2차선 차가 제 옆면을 치고 들어왔어요 

2차선 가해차량 앞 앞 차가 정차중이였고 그 뒷차도 대기하고 있는거 보고 저는 그냥 제 차선으로 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옆으로 들이밀이서 

쿵 하더니 조수석부터 뒷자석 까지 옆면이 그냥 쫙 밀렸어요. 

 

저도 첫 사고라 당황했지만 

진짜 내려보지도 않고 

제가 내려서 뒷차로 가니 창문 빼꼼히 열길래

어떡하실거냐고 물으니 

보험 불러야죠~ 쌩 ㅜㅜ

 

오른쪽 등부터 허리까지 계속 아파요 ㅜㅠ

저 오늘 테니스레슨 첫 날이라 재밌게 레슨받고 들떠 있었는데 

내일부터 시간내서 물리치료 받아야 하고 

약속 펑크나고 너무너무 속상하거든요 

 

보험사 직원이 블박보더니 

상대방이 차선변경 금지 구역이였으면 중대과실(?)인데 그건 아니라고 하면서 

상대방차 블박도 확인하고 내일 결과 알려준데요 

제 과실도 있을수 있냐고 하니 

상대방이 잘못한건 맞는데 일단 블박도 보고 확인해봐야 정확한거 나올거라네요 

 

객관적으로 제 과실도 있나요? ㅜㅜ

 

 

IP : 211.228.xxx.16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님이
    '25.7.24 11:02 PM (59.7.xxx.113)

    선을 안넘었고 상대차만 선을 넘었으면 원글님 과실이 있을까요

  • 2. 혹시
    '25.7.24 11:06 PM (1.229.xxx.229)

    상대가 방향등 켰는데 양보안해주셨나요?
    그 경우만 빼면 님은 과실 0% 같은데요.

  • 3. 아마
    '25.7.24 11:09 PM (59.7.xxx.113)

    그 운전자는 전방주시 안했나봐요

  • 4. ㅜㅜ
    '25.7.24 11:10 PM (211.228.xxx.160)

    저는 첨부터 끝까지 제 차선으로 갔고
    깜박이 당연히 안 켰고
    제 차가 지나간 다음 옆으로 치고 들어왔어요
    (상대차 운전석쪽 앞면이 제 차 조수석 중간부터 뒷까지 치고 밀림)

  • 5. 그럼
    '25.7.24 11:13 PM (1.229.xxx.229)

    상대방 과실 100% 입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그리고 병원에 꼭 가세요.
    교통사고 후유증 늦게 나타나는 증상도 있어요.
    잘 될거니까 걱정마세요.

  • 6. 비슷한 사고
    '25.7.24 11:25 PM (175.116.xxx.90)

    블박이 없어 90:10였어요. 블박있으면 100:0 나올거예요.
    치료 잘 받으세요.

  • 7. 원글
    '25.7.24 11:26 PM (211.228.xxx.160)

    감사합니다
    보험사 직원이 제 과실도 나올것처럼 말해서요 ㅜ
    물리치료 다닐 시간 빼는것도 힘들고 속상하네요
    나이들어서 그런가
    쿵 소리 나긴 했지만 세게 부딪혔다고는 생각 안했는데
    벌써부터 너무 아파요 오른쪽 전체가 ㅜㅜ

  • 8. 보험사 직원도
    '25.7.25 12:35 AM (211.36.xxx.100)

    백프로 내편은 아니랍니다.

  • 9. ㅇㅇ
    '25.7.25 1:59 AM (106.102.xxx.100)

    만일 결과가 불만족 스러우시면 한문철 변호사님 께 상담 받아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0080 잠 잘 자는 비법 공유해주세요. 05:12:32 63
1740079 노브랜x 버거 좋아하시는 분 계심? 3 치즈버거 04:55:48 136
1740078 KBS 인재전쟁 - 인재들의 탈 공대로 무너져가는 이공계 5 ㅇㅇ 03:09:34 698
1740077 노인 더위 용품 뭐가 있을까요? ㅇㅇ 02:51:23 237
1740076 나토순방 때 6천짜리 거니 목걸이 친척집서 찾음. 1 KBS 02:45:19 1,281
1740075 어쩜 우리엄마는 오빠같은 아들을 낳은건지.. 1 02:41:40 1,019
1740074 가 있었지요,, 성안의 아이 - 이선희 이런 노래... 02:36:56 355
1740073 내가 미쳤지. 4 ㅡㅡㅡ 02:07:42 1,620
1740072 사자보이즈.... 3 너무좋아요 02:06:19 1,109
1740071 빨아도 냄새나는 운동화 3 운동화 02:02:44 403
1740070 김건희 진짜루 돈 많은 거 맞아요??? 10 ㅇㅇㅇ 02:02:02 2,249
1740069 미처 고마움을 전하지 못한 분들이 생각나요 2 윈디팝 01:39:16 449
1740068 트럼프 관세정책을 보면서 든 생각 7 o o 01:34:29 875
1740067 30점 받고 큰소리 치는 중3아들 학원계속 보내고는 있는데.. 10 엄마 01:30:01 735
1740066 동네언니와의 연락 문제 9 ㅇㅇ 01:23:27 1,495
1740065 저처럼 안경 쓰는게 불편한 분 많으실까요? 3 짝눈 01:19:44 732
1740064 마가린도 품질이 많이 좋아졌나보네요 4 건강기사오락.. 01:13:53 1,056
1740063 중등아이 고등 수학 선행 학원 고민 1 ㅇㅇ 01:01:45 238
1740062 60중반에 5 혹시 00:58:50 1,129
1740061 김혜경 영부인 친화력 좋고 대화 참 잘하네요 21 ㅇㅇㅇ 00:49:35 2,520
1740060 50대중반 우리 즐기면서 살아요 2 50 00:49:16 1,713
1740059 간짜장보다 그냥 짜장면이 더 맛있어요 4 내일먹어야지.. 00:43:48 937
1740058 어렸을때 엄마 없으면 아빠가 밥 차렸나요? 16 띠용 00:38:45 1,497
1740057 윤돼지 민사 소송 모집 4 소송 00:37:49 841
1740056 소비쿠폰 신청 당일 바로 지급되는 게 아닌가봐요ㅠㅠ 9 문자 00:32:13 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