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학원가에서 애들이랑 햄버거 먹으려고 갔는데
작은 햄버거 가게에 자리도 없어서 기다리는 중인데 마침 한 학생이 먹는 테이블이 다 먹어가길래
기다렸더니.. 다 먹어서 아 자리나나 했는데 갑자기 친구가 들어오더니 다 먹고 나서 빈 테이블에서
둘이서 수다를 떠네요.
기다리는 사람 여럿인거 보면서.....
결국에 딴 테이블 자리에 자리나서 먹었는데
저희가 다 먹도록 계속 다먹은 자리에 앉아서 둘이 수다 떨더라구요..
이런걸로 기분나쁜게 제가 예민한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