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런걸로 기분나쁜게 제가 예민한가요?

햄버거가게 조회수 : 3,887
작성일 : 2025-07-24 19:12:06

오늘 학원가에서 애들이랑 햄버거 먹으려고 갔는데

작은 햄버거 가게에 자리도 없어서 기다리는 중인데 마침 한 학생이 먹는 테이블이 다 먹어가길래

기다렸더니.. 다 먹어서 아 자리나나 했는데 갑자기 친구가 들어오더니 다 먹고 나서 빈 테이블에서

둘이서 수다를 떠네요.

 

기다리는 사람 여럿인거 보면서.....

 

결국에 딴 테이블 자리에 자리나서 먹었는데

저희가 다 먹도록 계속 다먹은 자리에 앉아서 둘이 수다 떨더라구요..

 

이런걸로 기분나쁜게 제가 예민한가요?

IP : 223.38.xxx.5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7.24 7:13 PM (61.105.xxx.17)

    그러려니 해야죠

  • 2. ㅇㅇ
    '25.7.24 7:14 PM (125.130.xxx.146)

    햄버거 가게는 일반 식당과는 좀 다르죠
    식사만 하고 나가는 장소는 아닌 거 같아요

  • 3. ㅇㅇ
    '25.7.24 7:16 PM (39.7.xxx.157)

    네.. 가게 주인이 뭐라는 것도 아닌데

  • 4. 저라면
    '25.7.24 7:18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그냥 감정 낭비 안 하고 그러려니 해요.

  • 5.
    '25.7.24 7:20 PM (223.38.xxx.36)

    저도 기분나쁠것 같아요. 근데 기다리는 사람 안보이냐고
    햄버거 먹었으면 바로 나가야하는거 아니냐고 따지면
    서로간 싸움나죠.

  • 6. 그러려니
    '25.7.24 7:22 PM (124.50.xxx.225)

    학생이라면서요.

  • 7.
    '25.7.24 7:22 PM (211.215.xxx.144)

    에이 줄 잘못섰네 또는 나가는줄 착각했네 하고 맙니다.

  • 8. 그거는
    '25.7.24 7:26 PM (218.54.xxx.75)

    기분은 안좋지만 티 낼건 아니고
    운이 좀 안좋군... 하고 넘겨야죠.
    햄버거 가게에서 수다 떨기로 약속했다면
    그럴수도 있잖아요?
    학생이니 한 사람만 음식 먹어도 그러려니...

  • 9. ㅌㅂㄹ
    '25.7.24 7:34 PM (182.215.xxx.32)

    기분 나쁠 만하죠 기다리는 사람이 여럿인데 기다리는 사람들한테도 너무했고 사장님도 얼마나 속 터지겠어요

  • 10. ㅎㅎㅎ
    '25.7.24 7:52 PM (218.236.xxx.162)

    기분나쁜 마음은 이해합니다만 걔들은 손님이 기다리는지 아닌지 관심도 없었을걸요?? 이야기하느라 집중하는데 뭐가보이겠어요 아무생각없다 한표

  • 11. 그냥
    '25.7.24 8:08 PM (58.234.xxx.182)

    줄 잘못 선 거죠ㅠ
    지하철에서 앞자리 앉은 사람 일어나 나가는거 비켜주는 순간 옆자리 사람이 그자리로 쏙~ 그사람 자리는 그 앞에 섰던 사람이 앉고 이런 환장의 콜라보 일도 있어요 ㅠㅠ

  • 12. ...
    '25.7.24 8:18 PM (211.234.xxx.140)

    저도 제주도 유명한 카페 갔다가 음료랑 디저트 접시 다 비우길래 일어나는줄 알았는데 절대 안 일어나더라구요. 기다리는 사람들 많은데도 그러든지 말든지 아랑곳 않고 있는게 좀 얄미웠어요.

  • 13. ooo
    '25.7.24 10:27 PM (182.228.xxx.177)

    무신경하고 배려 없음에 불편하고 화 나는거 당연해요.
    저도 그런거 정말 못 참아요.
    하지만 이건 강요할 수 없는거라
    이런 상황을 참기만 해야한다는게 더 힘든거져.

    전 웨이팅 있거나 자리 찾는 사람들 많은 푸드 코트 같은데선
    빛의 속도로 먹고 후다닥 일어나면서 물 마시고 나와요.
    배고픈데 자리 기다리는 심정 잘 아니 조금이라도 배려하고 싶어요.

  • 14. 마음넓어보이는법
    '25.7.25 12:51 AM (223.38.xxx.131)

    그러려니
    그런가보다

  • 15. ...
    '25.7.25 4:40 PM (118.235.xxx.78) - 삭제된댓글

    당연히 기분나쁘지만
    상대에게 직접 말하긴 껄끄럽죠

    저런 사람들은 다른 곳에서 똑같이 당할꺼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36358 남편이 어느순간부터 너무 좋아요. 미쳤나봐요....... 35 유치한데요 2025/07/25 16,656
1736357 골감소증 진단받았는데요 ㅠ 3 라떼 한잔 2025/07/25 2,333
1736356 서울 6-7억 정도 20평대 아파트 추천좀 해주세요 12 777 2025/07/25 3,159
1736355 냉수육 해드세요. 완죤 맛있어요. 27 ,,, 2025/07/25 3,768
1736354 귀마개( 소음 차단) 추천해 주세요. 3 귀마개 2025/07/25 650
1736353 충격이네요.용산 통일교 본부 옥상 문양 보세요 5 ... 2025/07/25 4,109
1736352 미국의 식민지 수준이라는 일본의 조공(관세협상) 11 ... 2025/07/25 1,588
1736351 그래도 한번은 해외나가 공부해보는게 4 ㅓㅗㅓ홀 2025/07/25 1,410
1736350 한국인 대부분이 사고의 깊이가 얕아요 25 ㅇㅇ 2025/07/25 3,569
1736349 단백뇨 수치가 높은데 신장내과 가봐야 하나요? 8 .. 2025/07/25 1,620
1736348 민생쿠폰 울동네 좀 안되겠다 싶은 가게만 골라서 쓰고 왔어요 9 ㅇㅇ 2025/07/25 2,026
1736347 언니들 집보러온다는데 9 팔자 2025/07/25 2,793
1736346 여행 싫어하시는 분들 계세요 20 ㅇㅇ 2025/07/25 3,108
1736345 50대 여러분 재밌는 취미생활 공유해주세요 44 취미 2025/07/25 5,556
1736344 이재명이 일을 잘한다구요? 짜증나요! 47 .. 2025/07/25 6,001
1736343 해외나가면 뭐 다르냐는 글 4 생각 2025/07/25 1,330
1736342 황매실은 끝났나요 3 2025/07/25 885
1736341 커클랜드 종이타올 원산지변경 아셨나요? 7 2025/07/25 2,128
1736340 컬리의 이연복 짬뽕 드셔보신 부운~ 5 .. 2025/07/25 1,606
1736339 불을 안쓰고 아침을 해요 6 2025/07/25 1,973
1736338 허리마사지기 좋아요? 2 허리 2025/07/25 671
1736337 "나한테 할 말이 '밥' 밖에 없나" 김남주,.. 9 wendy 2025/07/25 4,892
1736336 자신의 아내를…국힘 당직자 성착취 의혹 4 o o 2025/07/25 2,269
1736335 소비쿠폰 체크카드로 신청했는데요 5 ... 2025/07/25 2,053
1736334 중1아들 키우시는 분들 4 2025/07/25 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