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언행등 살면서 점점 실망스러운면만 보이고
이래저래 실망해서 그런지
정이 떨어져서 힘들어요
사실 같은공간에 있는것도 짜증나도
얼굴보면서 밥먹는것도 싫고..
나이들면서 이상한 똥고집만 느는거 같어요
남편도 뭐 마찬가지일꺼라 생각해요
저처럼 이런분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지내시나요?
그냥 언행등 살면서 점점 실망스러운면만 보이고
이래저래 실망해서 그런지
정이 떨어져서 힘들어요
사실 같은공간에 있는것도 짜증나도
얼굴보면서 밥먹는것도 싫고..
나이들면서 이상한 똥고집만 느는거 같어요
남편도 뭐 마찬가지일꺼라 생각해요
저처럼 이런분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지내시나요?
이혼 못하는 이유가 있겠죠?
옛 코미디에 유명한 대사
무엇을 쓰는 물건인고?
저 인간의 쓸모는 무엇일까? 보면 쓸모는 한 두개 있어서..
그 쓸모도 없다면..
돈보고 살겟죠
마지막 돈까지없움 안살죠
여자가 경제적인거 안되면 그냥 살던데요
안하고 그냥 이런저런 마음고생 시킨것들은
나도 완벽한건아니다
나이들수록 관계개선을 위해서 노력하자
이런 생각이에요
좌절스럽지만
결국은 경제력때문에 이혼결심이 힘들어요
애들도 아직 어리구요..
애들 성인되면 졸혼은 꼭 할꺼에요!
어쩜 저렇게 나이가 들면서 더 못나지는지
저정도는 아니라 결혼한건데..
소가 닭보듯 살아요
한 집에 살아도 감정교류 없이 자기 일에 충실하면서요
관계개선 노력했는데 잘 안되는 집 여기요.
친정엄마 돌아가시고 아이 독립하면 그땐 졸혼하려구요.
경제력 없어서 돈보고 살아요
맞아요
점점 못나지더라구요
나이들어 성숙하기는 커녕
점점더 똥고집만...
스스로도 늙어 약해져가는게 두려운건지...
불쌍한 인생이다 하면서 지켜보는 중이에요
지켜보다가 나중에 정 안 되겠거든 이혼해야 하나 생각 중입니다
부부가 사이좋은거 너무 부러워요
이렇게 안맞는걸 결혼하기전에 왜 몰랐을까 싶어요
말없고 진중한 모습이 좋아서 결혼했는데
결혼하고보니 회피였어요
그냥 지가 불리하거나 피곤한일 생기면 입을 닫아버리는..
저도 같아요..
회피에 나르에요...
때문이 대부분이죠
그냥 돈들어올때 밥한번 잘차려주고 주는돈 감사하게 받고 잘지내세요 미워도 자식키울돈은 주잖아요
ㄴ 그런거 인생인가 싶은 요즈음이네요
권태기 심각하게 오면 회복하는데 오래 걸립디다
시간 지나면 나아지는데 그시간들이 괴롭죠
말없는 남자 절대 피하세요 미혼분들 제발....
예전에 꼴보기 싫을 때
정말 부부싸움 심하게 했을 때
직장상사한테 하듯 가면을 쓰고 적절한 역할을 연기해보자!
친절하게 삼시세끼 대령하고 웃어주고 내 할 일 다 해놓고 월급받는거다 생각하며 고용주처럼 대했어요. 그리고 이제 퇴근이다! 생각한 시간부터는 싹 다 잊고 내 개인의 일을 했어요.
애들도 어리고 당장 나갈 수도 없고 이 사람이 완전히 나쁜 아빠 남편도 아니고 그래서 내 할일만 딱딱 하고 친절하게 대하면서 추후 어떻게 할것인지를 고민하자 나중에도 미우면 난 퇴직한다 그런 마음이었는데
웬걸
남편이 바보처럼 제게 점점 잘해주는 거예요.
더 바보같은 저도 싸우고 밉던 거 다 잊어먹고 남편이 좋은사람처럼 보이더라구요.
결혼하니 입꾹닥
돌아버리죠
경제력, 집안 다 제가 뛰어나지만
정으로 살아요 미운정
가족 유지하고싶은 마음으로
수양합니다 매일매일
친정엄마아빠 나이들고도 싸워서
진짜 지긋지긋하다고 했는데
나이드니 싸울일이 더 많아져요ㅠ
애들보다도 못해서
속은 벤댕이소갈딱지같고..
젊을땐 그렇게 회식한다 뭐한다 골프치러간다
늦게들어오고 주말에 나가더니
나이드니깐 여섯시땡하면 퇴근한다고 카톡오네요..휴 ㅎㅎ
저도 회피형 인간 남편이랑 산지 20년 넘었는데, 언젠가 82에서 남편을 아들처럼 생각하라는 조언이 도움이 되었어요. 아들이 돈도 벌어다 준다고 생각하면 기특하고 대견스럽지 않겠냐고.. 전 그런 마음으로 살면서 마음의 평화를 얻었어요. 덜 성숙한 남자를 배우자로 선택한 건 내 잘못이고, 그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게 주어진 것들에 감사하며 살려고 해요. 나 혼자 벌어서 애들 키우는게 말처럼 쉽나요? 어쨌거나 두 사람이 가정을 꾸려 나가는게 혼자서 하는 거 보다는 낫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적어도 내 자식들은 내 남편보다 낫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식들 보고 살아요. 다행히 아이들이 지금까지는 잘 크고 있어서 감사해요. 아이들과 함께 남편도 조금씩 성장해 가는게 보이기도 하구요.
차라리 도박 외도 폭력 중 하나라면 자식이고뭐고 이혼했겠지만 경제력 다 떠나 단지 성향 성격 차이라 자식때문에 이혼은 아직 못했어요.
여기도 솔직히 이혼한 집 며느리 사위 싫다고 하잖아요.
사회가 그런 걸요. 자식 앞길에 걸림돌이 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버티고 있어요.
한때 저도 아들이라 생각하며 자조했지만 부부관계란게 전혀없고 상호작용이 일체 안되는데 언제까지 아들이라 생각하며 살 수 있을까 너무 슬퍼요.
저는 아이 결혼하면 졸혼 할 거예요.
쟤도 내가 맘에 안들겠지.
이혼하기 귀찮고 애아빠니까 그냥 대충 살자
늙어가는 모습 서로 얼마나 보기 좋겠어요?
내 모습 나도 마음에 안드는데
누구든 마음대로 다 할 수 없죠.
그냥 서로 한 눈 안팔고 의리로 사는 거라 생각해요.
쟤도 내가 맘에 안들겠지.
이혼하기 귀찮고 애아빠니까 그냥 대충 살자 22222222
쟤도 내가 맘에 안들겠지.
이혼하기 귀찮고 애아빠니까 그냥 대충 살자 3333333
무늬만부부로 그냥 사는분들 있겠죠
아무기대없이 삽니다 잘안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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