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5/0001791724?sid=100
대통령실이 보이스피싱과 마약 등을 조준한 ‘민생 범죄와의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재산을 지킬 대책을 마련하라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봉욱 민정수석이 관련 범죄 현황을 파악해 보고하는 등 대책 마련에 돌입했다.
24일 대통령실과 정부 등에 따르면 봉 수석은 보이스피싱, 마약, 자살 등 범죄 현황을 파악해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한 차례 보고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민정수석실은 이후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한다.
민생범죄와의 전쟁은 이 대통령 지시에 따른 조치다. 이 대통령은 최근 대수보 회의 등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참모들과 정부 당국자들에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