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회복무요원 구청근무면 보통 어떤 일하나요?

4급 조회수 : 671
작성일 : 2025-07-24 15:26:36

N수생 수험공부 중에 소집통지왔네요

집근처 구청근무인데 공익이면 보조일 정도 하나요..

수능 전날과 수능날 휴가 내고 수능시험 가능하죠..?

(마지막 공부는 제대로 못하고 시험보게 생겼네요.)

 

근데 생각지도 못하게 급 입영 통지와서 놀랐어요.ㅠㅠ

IP : 220.75.xxx.17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7.24 3:41 PM (124.50.xxx.67)

    저희 아들 구청에서 민원업무 했었어요
    넘 힘들다고 말했지만 다 하는 일이라 생각하고
    조금만 참아라 했다가 아이가 공황장애가 생겼어요
    진단서 가지고 가서 보건소로 변경 했습니다
    절대 민원업무 주면 받지마세요
    직원들도 힘든업무가 민원업무에요

  • 2. 아..
    '25.7.24 3:47 PM (220.75.xxx.192)

    신참공익에게 민원업무 맡기는군요.
    아..감사합니다.

  • 3. 어느
    '25.7.24 3:48 PM (211.114.xxx.79)

    도대체 어느 구청에서 민원업무를 사회복무요원에게 맡깁니까? 언제 이야기인가요? 지금은 절대 그렇게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권한 없는 일을 시키면 바로 병무청에 신고합니다.

  • 4. 윗님
    '25.7.24 3:50 PM (220.75.xxx.192)

    역시 감사해요.
    부당한 일이면 병무청신고할게요.

  • 5. 달라요
    '25.7.24 3:56 PM (211.114.xxx.79) - 삭제된댓글

    어느 과에 가느냐에 따라 다릅니다. 같은 과에서도 어린이집으로 배정받을 수도 있고 사무실에 배정받을 수도 있습니다. 우울증같은 정신병력이 있으면 어린이집으로 배정 못받고 사무실에 배정받습니다. 만약 사무실에 배정을 받으면 주로 사소한 잡무가 주된 업무가 될거예요. 사회복무요원이 단독으로 할 수 있는 업무가 거의 없어서 행사있을때 행사장 준비나 정리같은 일을 주로 하고 직원들이 주는 데이터 입력 정도 하는거죠. 옛날에 공익시절에 업무 줬다가 난리난 일이 많아서 지금은 업무를 주지 않는데 그래서 점점 자리도 없어지고 있습니다. 업무적으로 도움을 받는 것보다 사회복무요원 관리가 더 업무가 많고 어려우니까요.

  • 6. 하기 나름요
    '25.7.24 4:02 PM (106.101.xxx.227)

    열심히 하면 일 더 주고
    못 한다고 뻗대면 암것도 안 시켜요
    사소하게는 우편작업이나 쓰봉작업 같이
    허드렛일이구요
    군소리없이 잘 하면 이것저것 ㅎㅎ
    민원업무는 옛날 얘기구요
    열심히 하는 애가 공부한다고 하면 다들
    내아이 대하듯 공부하라고 독려해요

  • 7. 헐헐
    '25.7.24 9:58 PM (218.154.xxx.161)

    도대체 어느 구청에서 민원업무를 사회복무요원에게 맡깁니까? 언제 이야기인가요? 지금은 절대 그렇게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권한 없는 일을 시키면 바로 병무청에 신고합니다.22

    그리고 사실 요즘 공익들이 갑질로 신고를 많이 해서
    같이 일하는 사람들도 불편해하는 곳 많아요.

  • 8. 현재 복무중 맘
    '25.7.24 10:16 PM (58.29.xxx.36) - 삭제된댓글

    구청에서 여러부서로 발령 받는것 같아요.
    동사무소(주민자치센터)로도 가고 여권발급하는 곳에도 가고 구청내의 여러부서로 가네요.
    민원인 안내를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저희는 민원인 상대를 전혀 안하는 부서로 발령 받았어요.
    직원들만 있는곳입니다. 작년연말에는 문서 파쇄업무 많이 했고, 문구점 심부름, 우편물, 코팅 등등 내부에서 이것저것 잡다하고 힘쓰는일들을 시킵니다.
    저희는 어차피 회사 다니면 신입사원때 하는일들이라 생각하고 꼼꼼하게 잘하라고 했습니다.아들도 구청에서 일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더니 성격이 더 좋아졌습니다. 우리와 같이 대화도 많이 하구요~
    저희는 아직까지 잘 지나가고 있습니다.

    병원을 자주 다니고, 자격증 시험을 보느라 주1회 1일또는 반차 사용합니다.
    휴무에 대해서는 1년동안 사용할수있는 날짜가 있어서 그안에서 사용은 자유롭습니다.
    적응기간 지나면 공부도 할수있는 시간이 많습니다.

    **************

    제아들의 경우 - 팁을 드리자면...
    주민센타가 아닌 구청 발령의 경우
    첫날 발령담당자와 상담을 하게 됩니다.
    아드님의 진단서와 먹는 약들을 가지고 가서 현재의 상황들을 이야기하면
    담당자가 참고하시는것 같아요.
    저희는 담당자분이 잘 공감을 해주시고, 발령을 나름 신경써서 해줘서
    지금까지 잘 근무하고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306 체육고등학교 보내보신 분 3 .. 2025/08/11 489
1744305 文정부 5년간 광복절 특사 '0번' 37 ㅇㅇ 2025/08/11 3,961
1744304 웹소설하고 싶어하는 고1 13 날아 2025/08/11 974
1744303 임신 며느리엔 파치, 아들엔 백화점 과일 주는 시모…".. 26 음.. 2025/08/11 4,503
1744302 국정지지율 걱정마요 4 .. 2025/08/11 909
1744301 가다실9 백신 16만원 하는 곳 있어요 4 리스크최소 2025/08/11 1,053
1744300 천국의 계단 3분하면 속이 메스꺼운데 저 문제있죠? 8 ,,, 2025/08/11 963
1744299 조금이라도 신경쓸 일 생기면 밤 홀딱 새는 분 11 2025/08/11 1,504
1744298 라로 슈포제샴푸 괜찮나요? 3 탈모 2025/08/11 527
1744297 월급쟁이 건보 최고 18 ... 2025/08/11 3,821
1744296 유리냄비는 변색없나요? 써보신분~ 7 냄비 2025/08/11 612
1744295 비 많이 온다는데 운동화 신나요? 5 아하 2025/08/11 1,555
1744294 내가 왜 술을 마시나 5 2025/08/11 1,312
1744293 저희 친정엄마가 식사를 거의 못하셔요 19 맑은 햇살 2025/08/11 3,534
1744292 맥주마신 다음날 과민성대장 증상 6 ㄱㄴㄷ 2025/08/11 711
1744291 아이가 이렇게 공부를 싫어할줄 몰랐어요 17 ㅁㅁ 2025/08/11 3,325
1744290 남편이 싫다 27 53세 2025/08/11 3,764
1744289 집담보대출 해야하는데 어떡하나요? 4 푸른바다 2025/08/11 1,027
1744288 젊어서 마니마니 놀러다니세요 10 제발 2025/08/11 4,708
1744287 냉장고 바꿔야겠죠? 조언 절실..ㅠㅠ 21 ㅇㅇ 2025/08/11 2,032
1744286 f1 더 무비 보려는데 4dx는 어지러울까요? 3 영화 2025/08/11 610
1744285 조국 사면 결정됐나요? 20 ... 2025/08/11 2,939
1744284 계엄 직전 CCTV 잡힌 조태용, ‘대통령실 문건’ 챙겨 주머니.. 10 하나하나씩 2025/08/11 2,897
1744283 보브단발 4 헤어 2025/08/11 1,533
1744282 유튜브 채널인데 도저히 이름이 기억이 안 나요 4 유튜브 2025/08/11 1,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