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시부모님 황혼 이혼했어요. 그 전에 사업이 잘 나가도 할 때는 부모 덕 봤으면서 명절 때 이혼한 시부모님 친구남편도 찾아 뵙지도 않고 뭔가 등한시하더군요. 친구 시어머니도 말년에 고생. 친구도 시어머니한테 늘 얻어 먹어요. 늘 밥값 계산하고. 그런 시부모한테 결혼전 많이 받았어요, 친구네 1남4녀. 참 자주 모여요. 걔네 친정부모님과 형제들끼리 놀러 가는데 남편이 돈 보태주는 거 보고 지부모는 안 챙기면서 저도 모르게 등신 같다. 너 나중에 네 아들이 그러면 어떨거 같애. 그건 좀 그렇다. 그러네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한테 네 남편 등신이다라고 했네요
1. ㅇㅇ
'25.7.24 3:03 PM (211.222.xxx.211)지인도 딱 그 모양인데
나중에 너네 아들이 그러고 살면 어쩔래 했더니
그 꼴은 못보지... 하네요.2. . .
'25.7.24 3:03 PM (211.178.xxx.17) - 삭제된댓글제 인생 50년 살면서 다짐하는 것 중 하나가
절대 친구 포함 남의 가족일에 대해 판단하지 않고 비판하지 않는다. 그냥 듣는다 입니다.3. ㅇㅇ
'25.7.24 3:04 PM (175.116.xxx.192) - 삭제된댓글친구 남편이 그러거나 말거나죠. 부모한테 질려 버려 거리 두는데 배우자가 눈치 없이 가라마라 하는건 좀 아닌거 같아요
4. ㅁㅁ
'25.7.24 3:08 PM (106.102.xxx.143)님이 그집 사정 다 안다고 착각하네요
그집 남편이 부모와 어떤 감정인지 다 알아요?
다 알지도 못하면서 말 함부로 하지말아요5. ..
'25.7.24 3:10 PM (115.143.xxx.157)원글님 말 잘 하셨는데요 뭘
친구도 반박할거 있음 하겠죠
친구 본인이 그런식으로 자랑한게 문제지6. 쉿
'25.7.24 3:10 PM (121.168.xxx.239)내 남편은 나만 까는 겁니다.
대놓고 오지랖은 금물이죠.7. 영통
'25.7.24 3:10 PM (211.114.xxx.32) - 삭제된댓글그 집 남편이 부모와 어떤 감정인지 다 알아요?
2222222228. 이기적인 여자들
'25.7.24 3:11 PM (223.38.xxx.56)많아요
그러다가 똑같이 이기적인 며느리 맞아봐야
느끼는게 있을듯...
역지사지가 안되고 이기적인 여자들 많잖아요9. ...
'25.7.24 3:13 PM (123.215.xxx.145)그집 남편이 부모와 어떤 감정인지는 모르겠으나
감정이 나쁘면 금전적으로 도움도 받지 말지
돈은 돈대로 받고
밥한끼도 안사면서
이혼했다고 어떻게 지내시는지 들여다보지도 않아요?
대답좀 해봐요.10. ..
'25.7.24 3:15 PM (115.143.xxx.157)위에 입다물라는분들은 본인들 상처가 있는 분들일겁니다
원글 친구분처럼 남편 벗겨먹고 좋다고 떠드는 과 아닐걸요.
외려 신중한분들이라 댓글 저리 다실거에요
원글님 속상해하지 마소서11. 이래서
'25.7.24 3:19 PM (58.231.xxx.145)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내형편 드러내보이는건 아닌것같아요. 적절한 거리는 필수!
친구가 원글님 남편보고 네남편 등신이다! 하면 좋겠어요? 저라면 그친구 안봅니다.
그냥 들어주기만하면 될껄 왜 판고까지 내리는지.12. ...
'25.7.24 3:21 PM (123.215.xxx.145) - 삭제된댓글그래서 친구가 뭐라고 반응하던가요?
13. 그렇다고
'25.7.24 3:29 PM (211.108.xxx.76)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친구 남편한테 등신같다뇨
그 말을 듣고있는 님 친구가 등신같네요14. ..
'25.7.24 3:33 PM (115.143.xxx.157)친구가 스스로 남편 등신 만들어 놨는데요
15. ...
'25.7.24 3:33 PM (123.215.xxx.145)남편도 부인도 둘다 등신맞죠.
무슨 좋은 반응 나온다고 그런 내용을 떠들고 있어요?16. 뭐냥
'25.7.24 3:35 PM (94.199.xxx.34)와 진짜 시모가 많군요 여기 ㅎㅎㅎ
17. .......
'25.7.24 3:59 PM (1.241.xxx.216)와 살다살다 친구한테 친구남편 등신이라고 대놓고 얘기하는거 첨 들어요
그 얘기 듣고 그건 그렇네 하는 친구도.....
부모가 나이들어 황혼이혼 할 정도면 그때까지 결혼생활이 행복하지 않았다인데
그 환경에서 자란 아들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지금 상황만 보고 처가만 챙긴다고 등신이라고 한다니......헉......18. . .
'25.7.24 4:10 PM (115.143.xxx.157)문해력 딸리는 분들 왤케 많나요
친구보고 남편 챙기라 이소린데
등신이라는 단어 하나에 꽂혀가지고
원글 못패서 안달
82 똑똑한분들도 있지만
너무 말 안통하는 밥통같은 여자들도 많음19. ...
'25.7.24 8:46 PM (106.102.xxx.244)늙은 부모한테 맨날 얻어먹기만 하고
밥 한 끼 사줄 줄도 모르는 인간들은
등신들 맞아요. 아님 거지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