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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의 이런말 서운한거 맞지요?

금요일오후 조회수 : 3,681
작성일 : 2025-07-24 13:53:02

남편이 친정언니 앞에서

결혼 할 필요 없다. 그냥 연애만 해도 된다. 자기는 사람 보는 눈이 없다.

 

이혼한 사람앞에서 결혼할 필요 없다. 그냥 연애만 하는 게 좋다.

 

자식 앞에서 결혼 할 필요 없다. 자식 낳을 필요도 없다. 그냥 연애만 하는 게 좋다.

 

주내용은 결혼할필요없다. . . 입니다

이 말뜻은 결혼생활에 후회가 있거나 만족스럽지않다는거잖아요.

 

어제 자식 앞에서 결혼 할 필요 없다. 자식 나을 필요 없다 하길래 오늘 제가 폭발 했습니다. 그런 말을 사람들 앞에서 왜 하느냐. . 그럼  앞에 앉아있는 당사자인 제가 뭐가되느냐. . . 

그랬더니 본인은 잘못한 거 없답니다. 그냥 자기 생각을 말한 거랍니다.자기 생각을 강요하지 말래요

 

그렇다고 제 성격이 까다롭거나 까칠 하지 않아요.

나서는 거 안 좋아하고 소심하고 조용한 성격 입니다. 가능한 맞춰주려고 애쓰는 성격이구요.

 

제가 화를 내는게 이상한건가요?

 

 

IP : 175.36.xxx.110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용히
    '25.7.24 1:55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굶겨야겠는걸요...

  • 2. 사람 참
    '25.7.24 2:00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아무리 그래도 그렇게 티를 내나..

    매너가 없네요.

  • 3. 5742
    '25.7.24 2:00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너무 맞춰줘서 봬는게 없나봅니다
    말 할때는 뇌 좀 거쳐서 하라고 하고 싶네요

  • 4. ㅁㅁ
    '25.7.24 2:01 PM (125.142.xxx.2)

    다음에 남편이 그럴때 두배로 오버해서
    결혼필요 없다고 해보세요.

  • 5. 진짜 싫음
    '25.7.24 2:01 PM (114.203.xxx.84)

    자기 생각을 얘기한건데 뭐가 어떠냐는 사람들
    전 진짜 싫어하는 부류들이에요
    자기 생각을 속으로 하면 누가 뭐라고 하나요
    상대방의 입장에서 해야 할 말과 가려야 할 말들이
    분명히 있는거죠 그게 성숙한 어른 아닌가요
    저런 사람들치고 역지사지 또한 잘 되는 사람을 본적이 없...

  • 6. ,,,,
    '25.7.24 2:02 PM (211.202.xxx.120)

    자기는 사람 보는 눈이 없다. 끝에 이 말만 안했어도 됬는데
    내 수준이 이정도라 이런 사람밖에 못만난다 자기랑 아내 세트로 둘 다 후려치는 말이잖아요

  • 7.
    '25.7.24 2:04 PM (221.138.xxx.92)

    저라면 그자리에서 기절했어요.

  • 8. ..
    '25.7.24 2:05 PM (110.15.xxx.91)

    생각이야 하든말든 밖으로 공공연히 뱉으니까 문제가 있죠
    자식앞에서 자식필요없다 결혼한 배우자 옆에두고 결혼할 필요없다 이거다 막말 아닌가요

  • 9. dd
    '25.7.24 2:05 PM (112.222.xxx.35)

    이걸 물어봐야 아나요... 그냥 남편같은 사람은 설명한다고 안바껴요. 똑같이 해줘야 합니다.

  • 10. ㅡㅡ
    '25.7.24 2:08 PM (114.203.xxx.133)

    서운을 떠나 무례하죠 수동공격인 거고요

  • 11. 한마디는
    '25.7.24 2:08 PM (218.54.xxx.75) - 삭제된댓글

    하지 그러세요?
    나야말로 남자 보는 눈은 정말 없다.... 하시고,
    자식들에게는, 사람 보는 눈을 길러서
    선택을 잘 해야 엄마처럼 후회 안한다. 명심해야 돼...
    이렇게 남편, 자식 보는 앞에서요~

  • 12. ...
    '25.7.24 2:10 PM (106.247.xxx.102)

    갖다 버리고 싶네요
    뚫린 입이라고~

  • 13. 한마디는
    '25.7.24 2:10 PM (218.54.xxx.75)

    하지 그러세요?
    나야말로 남자 보는 눈은 정말 없다.... 하시고,
    자식들에게는, 사람 보는 눈을 길러서
    선택을 잘 해야 엄마처럼 후회 안한다. 명심해야 돼...
    이렇게 남편, 자식 보는 앞에서요~

    화만 내지 말고 유들유들하게 말을 하시길요.

  • 14. 금요일오후
    '25.7.24 2:11 PM (175.36.xxx.110)

    그러거나 말거나,. . 이게 아니고 화나고 서글프고. .
    이게 맞지요? 왜 제가 저의 감정을 잘모르는지 모르겠어요.
    어떤반응이 맞는거지 확인받고 싶어요.
    그동안 눌려지내서 그런가봐요.
    참고로. 결혼 22년차입니다.

  • 15. 사람
    '25.7.24 2:12 PM (59.7.xxx.217)

    보는 눈이 없다가 더 재수 없는말이네요.

  • 16. 그런 생각을
    '25.7.24 2:19 PM (27.175.xxx.237)

    갖을순 있지만 그게 입밖으로 나와 상대방 마음에
    상처주는게 죄악이라 하세요

  • 17. 어휴
    '25.7.24 2:22 PM (221.156.xxx.132)

    남편하고 말도 안섞고 투명인간 취급할거에요. 너는 결혼 후회한다고? 그럼 나도 너 필요없어. 회피형 애착 스타일은 철저히 관심끊고 단절하는 기간이 반드시 필요해요. 본인의 무책임함을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을 가져야하거든요. 상대방이 계속 관심과 돌봄을 주면 절대로 안변해요.

  • 18. 심각한
    '25.7.24 2:36 PM (221.138.xxx.92)

    무슨 병걸린거 아닌가요?

  • 19. ...
    '25.7.24 2:40 PM (118.235.xxx.125)

    받아치세요
    결혼할 필요없다. 그러면..
    상대를 옆에 두고 그런말하는 배우자와는 결혼하지말라고 얘기하세요.
    이기적이고 배려심없어서 결혼생활이 ㅈ같다고.
    또라이 아냐...

  • 20. ..
    '25.7.24 2:41 PM (210.179.xxx.245)

    가족을 완전 맥이네요

  • 21. 늘 이런 일로
    '25.7.24 2:42 PM (118.218.xxx.85)

    마음의 상처랄지 굴욕이라고 표현하는게 맞겠네요
    이렇게 늙었는데도 분한 마음이 가시질 않습니다

  • 22.
    '25.7.24 3:25 PM (121.168.xxx.239)

    서운한게 당연하죠.
    후회한다는 거니까요.

    역지사지 한번 쎄게 가야죠.

  • 23. 뭐냥
    '25.7.24 3:39 PM (94.199.xxx.34)

    같이 이야기해여
    남편이 그 말할때
    맞어 진짜 결혼할 필요없어 하고 맞장구치세요
    남편 어떻게 나오나 보게 ㅋㅋㅋ

  • 24. ㅌㅂㄹ
    '25.7.24 4:44 PM (117.111.xxx.125)

    못된 데다가 생각까지 부족하고 자기 잘못도 인정할 줄 모르는 수준 낮은 인간이네요

  • 25. ,,,,,
    '25.7.24 4:57 PM (110.13.xxx.200)

    맞장구치세요 222
    더 오바육바하면서...
    듣고만 있을상황이 아님.
    어차피 남편의견이 바뀔것도 아니고

  • 26. ....
    '25.7.24 5:15 PM (58.122.xxx.12)

    남편 인성 무엇....

  • 27. ..
    '25.7.24 6:09 PM (223.38.xxx.37)

    한두번도 아니고 더 결혼할 필요없다고 해버리세요.

  • 28. 그럴때는
    '25.7.24 9:19 PM (70.106.xxx.95)

    맞아 결혼 절대하지마 남자들 막상 살아봐 다 그놈이 그놈이야
    나 봐바. 억지로 살자나 ㅎㅎㅎ 이러세요
    남편이 뭐라하면 농담인데 속좁게 왜그래? 하세요.
    더 심하게 말하세요 . 대놓고 저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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